[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국민의힘, 재송1동)은 9월 16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이음 정차역 선정의 본질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현재 KTX-이음은 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까지 약 433km를 하루 6회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가 연내 정차역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시기와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지역 내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단순히 생활 인구로 정차역 기준을 결정하는 방식은 오늘날의 교통수요와 도시발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기훈 의원은 정부정책 기조와의 연계,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정차역 선정기준, 부산시의 역할 등 세 가지 측면에서 KTX-이음 정차역 선정을 위한 전략 방향을 제안했다. 첫째, 정부정책 기조와의 연계성 확보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특히 정부에서 부산·울산·대전 등 5대 광역시에 지역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부산 도심융합특구는 해운대구 반여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용당·감만·우암동)은 17일 열린 제340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형 라면 오픈소’조성을 제안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복지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주민들의 나눔 정신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남구 평화공원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 과정을 사례로 들며, “시민들의 자발적 성금과 참여로 이뤄낸 이 조형물은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라면 오픈소는 누구나 무료로 라면을 끓여 먹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특히 저소득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홀로 어르신 등 고립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남구의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40%를 넘고, 식사 챙기기조차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이 많아 사회적 관계망 회복이 시급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이 사업은 시민과 기업, 행정이 힘을 모아 운영비를 마련하고, 유휴 공간과 빈집 리모델링 통해 추진 가능하다”고 말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6일 전주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자동차업종 중소기업 고용안정을 위한 통합기업지원TF’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자동차산업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비롯한 지역 협력사의 경영·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을 비롯해 전라북도, 완주군,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5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협력사 컨설팅 결과와 추진 현황 공유 ▲고용유지 등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 개선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자동차산업의 전동화와 친환경차 확산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업체의 지속가능한 고용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협력사 맞춤형 지원 강화, 교육·훈련 확대, 고용유지 프로그램 실효성 제고 등을 향후 중점과제로 제시하고,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고용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배지연 전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은 17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봉동읍 건전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완주군 봉동읍 운곡교 교통신호 체계 변경에 관한 고충민원’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 대표 이호선씨를 비롯한 건전마을 주민들은 운곡교 교차로에 좌회전 신호가 설치되지 않아 발생하는 불편과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주민들은 “좌회전 신호가 없어 불법 좌회전을 하거나 1.5km 이상 우회해야 한다”며 “이는 단순 교통 편의 문제가 아니라 농기계 이동, 학생 통학 등 일상과 직결된 안전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은 ▲좌회전 신호 신설 ▲신호주기 최적화 ▲유도선 도색 및 충돌완화 도류화 설치 ▲좌회전 대기차로 확보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요구하며, 장기간 이어진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성중기 의원은 “주민들이 겪는 고충은 안전과 생존권에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사안은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긴급 현안인 만큼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 반드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의회 차원에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6~18일 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 등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3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주제는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동기 향상과 학습 코칭 ▲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 ▲ 고교 유형별 선택과 대입전형 이해 등이다. 아카데미 주제는 학부모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여, 자녀 교육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코칭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또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과정과 학교 유형의 특성을 이해해 자녀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을 설계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가 진로·진학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진학 지도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뒀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중학교 단계에서 학부모가 정확한 학습·진로 정보를 갖고 자녀와 함께 고민하는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후 4시에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 개발한 정책과제와 성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정책기획단은‘깊이 있는 배움과 따뜻한 연결로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11대 정책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배우는 힘이 곧 살아갈 힘이 되는 깊이 있는 배움을 위해 ▲배움의 습관이 삶의 힘으로, '대구학습법'▲수업·평가 구조 전환을 위한 '대구형 평가 변혁 프로젝트'▲온:통(ON:通) 문해력 프로젝트 ▲수업이 중심이 되는 '수업 세움 프로젝트'▲인간 중심의 AI 교육 생태계 구축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따뜻한 연결을 위해 ▲초등 저학년 맞춤형 대안교실 '거점형 꿈자람터'▲삶의 방향을 찾고, 길을 여는 '생태 나침반 교육'▲'함께 자라는 다품나무'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교육을 통해 함께 만드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수업을 지키고, 교사를 안심시키는 '교사안심수업보장제'▲교육혁신 2.0 시대를 선도하는 '교사 성장 프로젝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가족돌봄아동·청년지원 공동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1일에 체결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의 후속조치로,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아동 및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차일드 키퍼 위촉식이 진행된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강은희 교육감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 후원금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 ‘동네틈새안전망 사업’에 사용되어, 여름방학 동안 학생 1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가정방문 키트(여름이불, 생필품 등)를 지원했다. ‘차일드 키퍼 위촉식’에서는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증진에 있어 실질적 영향력을 가진 공공 및 민간의 의무이행자로서 지역사회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자발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들을 위촉하며,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여러 기관장들이 임명될 예정이다. 2부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의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참여해 ‘인천공립보통학교 졸업앨범(1943년, 현 창영초)’ 등 26점을 디지털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기관의 기록물을 디지털로 전환해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화도진도서관은 2018년부터 참여해 총 141권의 자료를 디지털화했다. 디지털화된 자료는 화도진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 누리집과 국립중앙도서관 ‘코리안 메모리(Korean Memory)’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귀중한 기록물을 영구 보존하고 시민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찾아가는 시민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인천의 깃대종과 생물 다양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9월 17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19일 시민저자학교와 연계한 특강 ‘독립운동가에게 글과 그림으로 편지쓰기’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며 인물 초상화와 편지를 작성하며, 완성된 작품은 ‘갤러리 사계’에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제7회 ‘말모이 축제’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은 시민이 한글의 가치와 역사를 체험하고 표현하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읽걷쓰 실천과 한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