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실군이 2023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어린이 전문 놀이설인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2일 치즈아이랜드 중간 보고회를 갖고 치즈 및 낙농을 주제로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에 돌입했다. 임실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은 제7차 전북권 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도비 25억원 등 총사업비 93억원이 투입된다. 시설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故 지정환 신부와 임실치즈의 발자취를 간직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옆에 위치한다. 주변 자연경관 훼손이 없도록 언덕을 살린 지중화 형태로, 지하 1층(연면적 약 1,300㎡)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인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계획공모형 사업과 앞으로 추진계획인 관광호텔 조성사업, 민관상생투자협약사업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군은 치즈를 테마로한 전국 유일의 체험‧놀이‧휴식이 결합된 복합 관광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관광 트렌드인 체험형 놀이시설 수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지난 11일 KBC광주방송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전시·체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섬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홍보물 배포,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전국적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인 섬을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커머스빌딩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머스빌딩’은 동구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동명청년창작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커머스빌딩 5기 프로그램은 10월 14일부터 6주간 오프라인 교육으로 운영되며,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과 사후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5기 모집 기간은 26일까지이며 실제 판매 상품을 보유한 광주청년 창업자 총 16개 팀을 선발한다. 광주 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보유한 창업자를 우선선발하며, 지원을 원하는 창업자는 ‘동명청년창작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0일 개별 공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12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에서 ‘청렴 지킴이 워크숍’을 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렴 지킴이’는 동구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적된 계약·재·세정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정한 각 부서‧동 서무(총무) 43명이다. 이들은 매월 계약·세정 분야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민원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분기별 법인카드·업무추진비·여비 등 예산 집행 자체 점검을 수행 중이다. 또한 부서 특성에 맞춘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를 독려하는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의 실무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과 분임 토의·발표로 구성되며, 청렴 현안을 점검하고 부서별 개선 과제를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실무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쌓아가는 문화다”면서 “현장 의견을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고, 현장 소통의 중심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장소인 ‘동구인문학당’에서 선보이고 있는 영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중 가장 화제는 세계 영화 역사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세계영화 도서전(展)’과 동구 인문학당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영화인문학 극장’이다. 지난 여름 개막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영화 도서전(展)’은 동구가 세계 영화 역사 130주년을 기념해 영화 관련 도서 3천여 권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전시장에는 영화 역사 100주년을 기념해 1995년에 창간된 ‘씨네21’과 ‘키노’, ‘스크린’, ‘로드쇼’ 등의 영화잡지와 다양한 영화 도서들이 책장 빼곡하다. 전시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아직 관람하지 않은 시민들은 서둘러 인문학당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로 4년,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영화인문학 극장’의 인기도 높다. 인문학당 프로그램 디렉터인 조대영 씨가 진행, 소설을 읽고 동명의 영화를 감상한 후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정원이 3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빈집 3개소(서석동 5-4번지·지산동 408-3번지·계림동 521-23번지)에 대해 광주지역 최초로 직권 철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권 철거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그동안 철거가 필요한 3등급 빈집에 대해 소유주 동의를 받아 철거 후 텃밭이나 주차장 등으로 활용했지만, 소유주가 불명확한 3등급 빈집은 동의 절차를 거치지 못해 방치되고 있었다.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붕괴 등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의 우려가 높은 경우 소유주에게 빈집 철거를 명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거나 소유자의 소재를 알수 없는 경우 직권 철거를 할 수 있다. 이에 소유자 불명으로 방치된 빈집 3개소에 대해 지난달 일간지 ‘빈집 직권 철거 결정 공시송달 공고’ 게재 등 직권 철거 절차를 진행했다. 이달 중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철거 후 빈집 정원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창은 “빈집 직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지난 9월 11일 열린 제2차 교육위원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농산어촌 유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거주 시설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전남 농산어촌 유학은 2021년 82명을 시작으로 현재 356명까지 늘어났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거주 시설 부족과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대부분의 유학생이 가족체류형인 상황에서 실제 거주 가능한 시설이 부족하면 유학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농산어촌 유학에 참여하는 학생 중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비율은 2021년 78.8%에서 2025년 93.8%로 최근 5년간 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거주 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남도의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 지원사업이 2022~2023년을 끝으로 종료되면서 제도적 뒷받침도 사라진 상황”이라며 “전남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거주 시설을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어촌 유학 후 복귀한 학생들이 제2의 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9월 10일 열린 제3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업무보고에서 체험교육활동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다며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올 8월 1일 기준으로 ‘찾아가는 수련활동’과 ‘가족캠프’ 등 체험교육활동의 예산 집행률이 30%대에 불과하고 일부 수련장에서는 0%대 수준이다”며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올바른 심성 계발을 도모하겠다는 정책 목표가 무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조한 집행률의 원인으로 프로그램의 한계를 꼽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프로그램은 참여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면서 “에코힐링, 진로 탐색, 지역 자원 연계 등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수련장의 접근성 문제에 대해서도 “셔틀버스 지원이나 관광ㆍ교육 연계형 패키지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예산을 편성했음에도 성과가 없다면 결국 낭비에 불과하다”면서 “체험교육활동에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학생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화순 능주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간담회는 류기준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박용희 화순군 지역경제과장, 문정수 능주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류 위원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과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유동인구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 점포 노후화, 주차 불편 등 전통시장의 구조적 어려움을 토로하고 ▲문화관광 연계형 시장 육성 ▲소상공인 금융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을 건의했다. 류 위원장은 “상인 여러분의 의견을 예산에 충실히 담아내어,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수구는 지난 11일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연수구립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임원진,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송도5동 교통 문제, ▲단지 인근 나대지 잡초 제거 및 해충 방제, ▲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 소통 창구 마련, ▲특색있는 인천대교 하부 구조물 추진 등 다양한 현안과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행정이 ‘섬김 소통’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