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6일 오전 10시 경기연구원 강성천 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미래위원회'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정책기획관이 주관하는 미래위원회에서 나온 자율방범대 구조 개선과 사업 구조 개편 등 구체적인 제안들을 언급하며,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 싱크탱크로서 이 같은 정책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여 제안한 정책들이 사장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성천 원장은 미래위원회가 좋은 정책 발굴 창구임을 인정하며, 제안된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미병(未病)' 개념을 활용한 복지 정책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세대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 공무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인다.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30 청렴 주니어보드’와 임태희 교육감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도입해 올해 전 지역으로 확대한 청렴 소통 협의체다. 20~30대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한 총 151명 위원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하는 등 교육 현장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임태희 교육감이 공직 선배이자 인생의 어른으로서 후배 공무원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기존 목표인 ‘청렴한 경기교육’을 넘어 진정한 소통으로 ‘공직 가치 내면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 30명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고민을 꺼내놓았다. 대인관계의 어려움, 사랑과 결혼, 포용의 자세, 시대에 따른 교육행정의 변화 등 현실적인 고민부터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질문까지 오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몽골 국회, 울란바토르시의회 방문에 이어 26일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를 찾아 바양골구 의회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대표단은 먼저 울지-오르식 수미야아바타르 바양골구 구청장을 만나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어 바양골구 의회 푸렙턱터흐 울지나란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들과 접견하고 두 의회 간 의정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바양골구의회 대표단의 대전 방문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당시 대전시의회를 예방한 바양골구의회는 상호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바 있다. 이번에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바양골구를 답방하면서 협약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협약에는 양 의회가 지방의회 차원에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양측은 향후 정례적 교류 방문, 공동 세미나 및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는 9월 새롭게 문을 여는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의 개교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과 관계 공무원들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급식실 산업안전 설비, 학교 주변 통학 안전, 쾌적한 실내 공기질 확보 등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준비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은 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주택개발 등 증가학생 배치 및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연면적 7,491.4㎡,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특수 1학급 포함 총 18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신설학교 개교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 통학로 관리 등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서울우유 양주공장, 은현우체국, 선암건강약국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집배원·약사 등 생활 밀착형 인적자원을 연계해 인적안전망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은현우체국과 양주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선암건강약국이 참여했으며, ㈜서울우유 양주공장은 ‘온품(온마을을 품다)’ 캠페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을 복지사업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서울우유 양주공장 함창본 공장장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철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등 다양한 기관을 발굴해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서비스 전달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문화재단은 9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기획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경기도 대표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의 클래식 콘서트'부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연극 '달이거나 달빛이거나',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극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까지, 가을을 재촉하며 풍성한 9월의 감성을 채워줄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오는 9월 5일 19:30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기필하모닉 클래식 콘서트'는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으로 이어지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997년 창단한 경기필하모닉은 베토벤·브람스·슈만 사이클 등 굵직한 프로젝트와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온 경기도립 교향악단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김지수’의 섬세한 리드와 줄리아드 스쿨을 거쳐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권민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예술즐겨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레퍼토리를 지역 공연장에 확대 보급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 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11일, 18일, 25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9월의 목요콘서트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회차 ‘드림피아노앙상블’의 클래식 '그리스로마人 이야기 With Classic '세이렌의 치명적인 유혹과 파멸'' ▲11회차 ‘포엠’의 실내악 연주 '목(木)요일의 선율:나무의 음악' ▲12회차 ‘라나뚜아앙상블’의 재즈음악 'Love & Jazz night(사랑을 클래식하게, 재즈처럼)' ▲13회차 ‘광주오페라단’의 '네 개의 언어로 담은 예술가곡의 세계' 무대로 진행된다. 10회차(9월 4일) 공연 ‘드림피아노앙상블’의 '그리스로마人 이야기 With Classic '세이렌의 치명적인 유혹과 파멸''은 영웅 오디세우스가 세이렌과의 처절한 싸움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 연주로, 재미와 생생함을 선사하는 특색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드림피아노앙상블’은 ‘사랑과 행복, 희망과 기쁨, 그리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단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광주공원 청춘빛포차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담은 ‘청춘문화누리터 - 청춘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버스킹’은 광주공원 일대를 청춘의 열정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총 6회의 공연을 통해 재즈‧밴드‧어쿠스틱‧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6회,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주요 공연팀은 ▲8월 30일: 제이식매직(마술‧벌룬), 윤익형밴드(재즈), Loops(대중음악), 채키치우담담(대중가요) ▲9월 6일: 차이나매직(중국 변검‧마술), 특별한 이유(어쿠스틱), 레인어클락(재즈) ▲9월 20일: 김광중(마술‧서커스), 기드온밴드(어쿠스틱), 헬로유기농(대중가요) ▲10월 11일: 디네트(클래식), 허밍블루(팝&펑크), 아띠클래식(클래식 성악) ▲10월 18일: 광주버스킹(대중가요), 영택스(어쿠스틱팝), 떠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단체 크리에이티브아트(Creative Art)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Asian Arts Special Award’를 수상했다. Asian Art Awards 2025는 Asian Art Fund Scotland와 WU가 공동 주최했으며, ▲Outstanding Show ▲Production ▲Male/Female Performer ▲Young Performer ▲Asian Arts Special Award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90개 작품이 경쟁한 가운데, 크리에이티브아트의 'Up-cycle Music'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Asian Arts Special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업사이클 악기를 직접 제작·연주하며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단체다. 버려진 농약 분무기통을 개조한 ‘유니크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활용한 ‘콰르텟 현악기’ 등 새로운 악기와 창작곡을 통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6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송주)와 유아 생태․농업 체험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아들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및 교육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재영 원장과 이송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과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유아 생태교육의 접근성과 질을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유아 대상 생태·농업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계절별‧주제별 맞춤형 체험활동(예: 텃밭 가꾸기, 수확 체험 등) 기획 및 진행 ▲체험활동 운영에 필요한 공간, 장비, 인력 등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주요 사업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상호 홍보·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생태 감수성과 협력의 가치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