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4일, ‘2040년 양평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유관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과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행 계획 보고, 질의응답, 군수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군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8조에 근거해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군의 환경 보전과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환경 현안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 15년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국토와 환경의 통합 관리를 고려해 군 기본계획과의 연계 및 통합 관리 방안을 검토 및 반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총평에서 “이번 환경계획은 환경 보전과 도시 개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 균형 잡힌 계획이 되어야 한다”며, “양평군의 고유한 자산 중 하나인 한강의 특성을 살린 계획 수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 행정체험은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비전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지역 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참여 대상을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해, 더 다양한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박형덕 시장은 “청년 시절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이번 행정체험이 단순한 업무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7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하계 청년 행정체험 지원자 189명 중 3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하계 청년 행정체험은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산시가 추진하는 ‘새싹스테이션 설치사업’이 3년째를 맞으며, 통학 안전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아동의 등하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입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생활 안전형 지원사업이다. 시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입주민과 함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공동주택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로도 삼고 있다. ‘새싹스테이션’은 우천·폭염·한파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 차량을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 소형 쉘터로, 실효성 높은 생활 인프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오산시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5개소의 새싹스테이션을 설치했고, 올해는 총 7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 단지는 ▲한라그린타운 ▲신동아2차 ▲호반써밋라센트 ▲운암주공5단지 ▲동부삼환 ▲운암대동황토방 ▲세교데시앙포레 등이다. 이 중 한라그린타운은 지난달 24일, 11호 쉘터로 올해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운암주공5단지(8월 13일), 동부삼환(8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비상 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번 보고회는 전시 상황이 발생할 때 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사전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천시 전 부서의 을지연습 계획을 총괄적으로 확인하고 분야별 훈련 내용 점검, 기관 간 협조 사항 정리, 사이버 위협 및 테러 등 특수상황 대응 절차 검토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훈련 첫날인 8월 18일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토의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사이버 위협 대비 대응태세 강화’를 주요 훈련 주제로 삼았다. 이에 시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행정망 마비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부대행사로 ‘케이(K)-농촌체험 팸투어’를 8월 6일 오후 경기도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 개최한다. 케이(K)-농촌체험 팸투어는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는 70여 명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국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한국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환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남은 APEC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팸투어가 개최되는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연극을 주제로 만들어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며, 다양한 체험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봉산탈춤 공연, 전통주 시음회, 전통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농촌 문화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며, 삼겹살 바비큐, 수박, 송산 포도, 찐옥수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철 농촌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촌의 정과 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서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적용 중인, 야외온도 35도 이상 시 야외종사자 작업 중지 조치를 8월에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야외작업자 작업중지는 서구청 관련의 야외작업자뿐만 아니라 서구청의 발주·도급·위탁 업체를 아우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은 추가 조정될 것이라고 한다. 폭염에 의한 작업중지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야외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116개소 운영 및 확대 지정 추진 ▲도로변 그늘막 515개소 및 쿨링포그(미세 물분사장치) 23개소 운영 ▲폭염 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등 다각적인 폭염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폭염예방활동으로 온열질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게 구현하여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서구는 ‘2025년 하반기 구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지난 4일 인천 서구평생학습관에서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에 관심 있는 서구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체험과 식물에 대한 소양 및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금년 11월 17일까지 15주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나무와 정원의 이해 ▲수목의 병 · 해충 관리 ▲나무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나무의 번식 방법 ▲정원 설계 및 디자인 실습 ▲정원박람회 현장방문 등 정원문화 체험활동을 하게 되며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총 45시간의 전문과정으로 구성하고 매주 월요일, 주 1회 진행된다. 이번 구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금년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교육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정원관리 능력을 갖춘 ‘구민정원사’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체험하고 전문적인 정원지식을 배우는 기회로서 새로운 정원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백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서 제작 경과 및 주요 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화재백서는 지난해 8월 1일 청라 제일풍경채 2차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대응 및 수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향후 유사한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작됐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을 반영하여 ▲공동주택일반건축물 화재 행동 요령 ▲정기적인 재난 안전 교육과 훈련 실시 등을 화재백서에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화재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서구의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청라 전기차 화재 당시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화재 보고서가 아니라 주민들의 실제 경험과 현장 실무자들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심도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 1,900여 건이 인용되어, 지급 대상자 외 구민에게도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5일 밝혔다. 소비쿠폰 이의신청은 지급 대상자 외 구민이나, 지급 금액에 이의가 있는 구민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신문고(온라인)에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작된 소비쿠폰 신청 기간 중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2,100여 건이다. 이 중 소비쿠폰 기본 지급액을 15만 원이 아닌 20만 원으로 착각하는 등, 단순문의 후 접수를 자진 취하한 건은 약 100건 정도다. 이의신청 심사가 이뤄진 2,000여 건은 ‘즉시’ 심사와 ‘2일 이상’ 심사로 나뉘어 처리됐다. ‘즉시’ 심사는 이사·해외거주·출생 등 증빙서류로 검토 가능한 사안으로, 방문 민원인은 신청 즉시 현장에서 지급까지 받을 수 있다. ‘2일 이상’ 심사에서는 보다 복잡한 사례들이 검토된다. 양육권 분쟁 중인 이혼 부부이거나, 등본상 세대주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가족 간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등이다. 이러한 사례들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5일 새벽 보강천 상류에서 발생한 송수관로 누수 사고와 관련 군 전역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와 조기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3시경 증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배수지 수위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즉시 원인 파악에 나섰으며, 새벽 5시경 주민 신고를 통해 사곡리 1117-7번지 일원에서 충주 수자원공사 관리 송수관로 누수가 확인됐다. 현재 누수 지점에서는 수자원공사 측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수차 12대를 투입해 1산단 배수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서 급수차 1대, 400ml 생수 4만 병도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고지대 및 남부 5개 리 지역부터 수압 저하와 단수가 순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군은 선제적인 식수 확보와 사용 자제 등 주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새벽부터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군 직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