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성범죄 대응 방안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성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수에는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과 김소라 간호팀장이 참여해 장애학생 대상 성범죄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위해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교육 현장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의 학생 생활지도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강화되어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맞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수학축전과 연계하여 ‘2025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 언어사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자율동아리‘맨도롱’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은 물론 보호자, 청소년, 일반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나쁜 말 잡고(GO)! 바른 말 잡고(GO)!’,‘관계개선 미션박스’,‘릴레이 칭찬 챌린지(다음 사람에게 전할 말을 정하기)’,‘친구와 함께하는 30초 칭찬 챌린지’등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언어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올바른 언어 습관 형성과 건강한 의사소통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언어문화 정착과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추자도에서 인테리어디자인과 재학생 7명이 참여한 도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실내 디자인·시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이자 미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재능 기부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이 배운 기술을 이웃을 위해 활용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재능이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삼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나눔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들이 전문 역량을 사회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1일 제주시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선흘초등학교, 수산초등학교와 함께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공동교육과정 ‘습지 탐구 활동’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람사르습지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세 학교 학생들은 1학기 동안 각 지역의 습지를 탐방하고 조사·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대초는 연안습지, 선흘초는 동백동산습지, 수산초는 수산한못을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직접 관찰하고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 습지의 생태적 특징과 가치를 비교하며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학습 결과 공유를 넘어 학교 간 협력과 배움의 확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대초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이 공부한 내용을 들으며 우리 동네와 다른 습지의 특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중국 둥잉시 습지네트워크와 온라인 회의를 열어 중국의 습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며 학생들은 국제적인 시각에서 습지 보전과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배우고, 환경 공동체 의식을 더욱 키워갈 것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소속 직원과 관내 지방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도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 오디세이학교의 공립형 대안학교 운영 사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학교시설 통합유지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교육행정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학교 냉난방기와 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합 유지·관리하는 시스템의 실제 운영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지방공무원의 자발적인 학습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025년 학교스포츠클럽 양궁 수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양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자의 직접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양궁의 기본 기술을 배우고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본교 실내체육관과 강당에서 1·2학기 각각 15주차 동안 주당 2~3시간 운영되고 있다. 필요한 장비·교재와 강사 인력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특히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에는 본교 5~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7미터 거리 슈팅 기초 훈련, 정확도 향상 연습, 혼성전·단체전 체험, 실제 경기 형식의 모의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양궁의 기본기와 경기 매너를 익히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였고 나아가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개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희 교장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양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집중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고 책임감과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교육활동 공동운영 활성화를 위한 읍·면 단위학교 상설협의체 운영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교육포럼을 주최하는 오승식 위원장은 제주 학령인구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내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지역단위 학교교육활동 공동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자 본청 및 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가를 초청하여 학교교육활동 공동운영 방안으로 읍·면단위 학교 상설협의체 모델을 모색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교육포럼의 진행은 정이운 대표가 좌장을 맡고 권순형 소장(한국교육개발원)이 “지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활동의 방향과 과제”이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며, 이인회 교수(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주현준 교수(대구교육대학교), 문정옥 실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획조정실), 김명선 회장(구좌읍교육발전협의회), 고영진 교장(대정중학교), 임영철 교감(대정초등학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공동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동경 세타가야구 산겐자야에서 열린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에 참가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홍보하며, 야마구치현과 우호를 다졌다. 경남도와 일본 야마구치현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8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야마구치 Happiness 페스타 2025’는 야마구치현이 주최하는 지역홍보 행사로, 일본항공, 나가토시 등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해 특산품과 문화를 소개하는, 매년 수많은 동경 도민이 찾는 축제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이번 축제에서 관광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대표 지역축제와 테마 관광을 홍보했고, 함안 가야고분군 봉황금관 모자 꾸미기, 한글 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경남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네코 씨는 “체험을 통해 한국 경남의 문화를 처음 접했는데, 특히 소개된 지역축제들에 깊은 관심이 생겼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동경사무소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15일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는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사업에서 2026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국비와 사업 건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각 지역의 비지정 중요 유적을 발굴·조사함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체계적인 보존·정비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24년 3건의 사업(▵함안 봉산산성 ▵창녕 구진산성 ▵합천 소오리고분군)에 대해 8억 5천4백만 원을 확보하여 완료했고, 2025년에도 3건(▵진주 원당고분군 ▵거제 방하리고분군 ▵함양 척지토성) 6억 5천7백만 원을 확보하여 성과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경남 도내 비지정 가야유적의 학술적 가치가 새롭게 밝혀지고, 향후 국가유산 승격과 함께 정비와 활용을 위한 기초 자료가 마련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6년에는 경남도가 전국 8개 시도 32건 가운데 8건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9억 4천만 원 중 국비 9억 7천만 원을 확정받아 전국 최다 건수와 최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9월 12일에 열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공지능 관련 산업‧윤리‧교육 분야의 제정조례안 3건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3건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이다. 먼저,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서울시가 AI 산업 전반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산업 집적단지 등 인프라 확충, 스타트업 지원 및 산학연 공동연구 확대,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교류 협력 등을 규정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AI 기술의 활용 과정에서 안전성·공정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AI 윤리 기본계획 수립, 윤리 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규정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윤리적 AI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