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지난 31일 송정맛길 낭만 버스킹 공연장(광평천 제3공영주차장)에서 ‘우수봉사자를 위한 낭만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30명을 비롯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와 오카리나 연주, 변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곳곳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은 공연을 즐기며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특히 퇴근 시간대에 열린 이번 콘서트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은 봉사자들의 헌신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나눔’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층 로비에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나만의 휘호 만들기’와 ‘내 손으로 그리는 풍경’ 두 과정의 참여자들이 완성한 작품 59점이 출품됐다. 작품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와 그림 취미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 서예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캘리그래피와 어반스케치 기법으로 재탄생했다. 전시 공간에는 아름다운 글씨체로 완성한 문패와 액자, 역사자료관 주변의 풍경을 담은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한편 역사자료관은 박정희 대통령 추모 및 탄신 주간을 맞아 전시장 입구에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코너를 마련했다. 관람객 누구나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적어보는 체험공간으로, 추모의 의미를 더한다. 역사자료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역사자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통영 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통영에서 열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동원고등학교 및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약 46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이 경남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 스피치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문을 연 동원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세렌디피티’팀과 충렬여자고등학교 ‘비어트리스’팀의 오프닝 무대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스피치 시간에는 통영을 빛내는 작가를 꿈꾸는 동원고등학교 1학년 조보민 학생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국제공무원을 꿈꾸는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현지 학생이 무대에 올라 1분 스피치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통영에서 다양한 분야의 꿈을 이룬 청년들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도전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었다.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본부장 ▲김창수 다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지난 1일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 주관으로 지역민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온통(溫通) 가족축제』를 열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4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다문화음식 체험부스와 한국부인회 문경시지회(회장 최영숙)에서 회원 및 다문화여성 20여 명과 함께 준비한 베트남 전통음식 쌀국수와 떡볶이 제공 등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특히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문경시 가족들의 따뜻한 일상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가족과 함께 공연도 보고,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좋았으며 사진 공모전의 사진을 보며 우리 가족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과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주행사장을 ‘하동읍 비파리 47-14 일원(신기로터리 섬진공원)’으로 긴급 변경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당초 축제는 하동송림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11월 13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근 하동여자고등학교와 하동고등학교 수험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개최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변경은 수험생들의 집중 학습 기간에 소음과 교통 혼잡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축제 운영의 안정성과 관람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새롭게 지정된 비파리 섬진공원 일원(신기로터리 인근)은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공간이 충분하며, 인근에 섬진강 조망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축제의 쾌적한 관람 환경과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별맛축제는 지역 농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미식축제로, 올해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박순영 작가의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행복한 오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아산 배방산 자락의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마주한 일상의 풍경과 자연의 온기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작가는 화폭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평온함을 그려내며, 도시의 빠른 흐름 속에서 잊혀가는 자연의 감성과 쉼의 순간을 전하고자 했다. 작품에서는 햇살이 드는 정원, 소박한 시골 주택, 텃밭의 화초 등 사라져가는 농촌의 풍경과 자연의 숨결이 따스한 색감으로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했던 시절의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영 작가는 “도시의 빌딩 숲에서 사라져 가는 시골 정취와 햇살이 스며드는 오후의 평화로움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자연에서 얻은 위로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전시회는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 자연의 가치와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전시”라며 “11월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유・청소년 장애인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법정한부모가족 내 5 ~ 18세(출생연도 2008 ~ 2021년)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5 ~ 69세(출생연도 1957 ~ 2021년)의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다. 2025년 이용자라 하더라도 재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개별 통지(문자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립도서관은 11월 1일 오후 2시 홍천군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 차인표 작가의 강연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라는 주제로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누군가의 희망과 용기가 깃들어 있다’는 감동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더했다. 이날 강연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차인표 작가의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며 귀 기울였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홍천군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5회의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작가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권일용 프로파일러,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태원준 여행작가, 김영하 작가, 차인표 작가) 올해 강연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강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여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이 이렇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은 10월 31일 토리숲 및 꽃뫼공원 일원에서 '2025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지역 기관·단체, 군부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으며,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 사과축제와 연계되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줄다리기 대회, 막걸리 빨리 마시기, 쌀가마 오래 들기, 서바이벌 릴레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경기가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특히 저녁에는 인삼·한우·사과 명품축제가 열리는 토리숲 일원에서 홍천강 가요제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이고 지역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관·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군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군 장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제23회 홍천 인삼·한우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전국 라이더 교류 행사 ‘제1회 홍천라이더스데이’가 11월 1일 오전 11시 늘푸름한우프라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K네트워크투어와 홍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오토바이 동호회원 300여 명이 참가해 홍천의 청정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홍천라이더스데이’는 인삼과 한우를 주제로 한 대표 축제와 라이더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류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다. 참가자들은 홍천의 맑은 자연을 배경으로 함께 달리며 교류하고,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인삼·한우축제와 사과축제 등 홍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장을 함께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홍천군은 지역 축제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라이더 중심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유관 기관 간 협력도 긴밀히 이루어졌다. 홍천문화재단은 무대 및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