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준공이 최종 인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안산시는 상록구 팔곡이동 일원에 ‘안산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간 지 5년여 만에 최종 사업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산 29-1번지 및 610번지 일원에 조성한 산단은 총면적 14만 1,050.4㎡(약 4.2만 평) 규모다. 이 사업에는 총 6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안산도시공사가 시행을 맡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인 사업 부지는 ▲산업시설용지(6만 4,593㎡) ▲지원시설용지(3,008㎡) ▲공공시설용지(7만 3,448㎡)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업체는 화학물질 제조, 금속가공 산업군 등으로 현재 39개 사가 입주 후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추진 대상 부지 내 분묘 이전 지연과 관련 소송이 제기되면서 일정 부분 절차가 지연됐지만, 시설 용지별 공구 분할을 통한 단계적 준공 방식을 택하는 방법으로 전체 준공을 마무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5일 '제2차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진흥계획은 2021년 수립한 제1차 진흥계획의 성과와 변화한 지역 현안을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성동구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공공디자인이란 거리, 건물, 표지판, 공공공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경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구 특성에 맞춰, 첨단 기술을 접목해 모든 주민이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중 하나인 ‘A’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5’ 시상식에서 ‘성동형 스마트쉼터’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국내외에서 성동구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차 진흥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시원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인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오는 8월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선로 길이 3.51km, 고도차 약 1,000m로 숙암역(하부)에서 가리왕산역(상부)까지 편도 약 20분 소요된다. 8인승 캐빈 60대가 자동순환 방식으로 운행돼 여름철에도 대기 시간 없이 탑승할 수 있다. 여름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숙암역 탑승은 오후 6시까지, 가리왕산역 탑승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케이블카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가리왕산 하봉 정상(해발 1,381m) 일대는 한여름에도 평균 20도의 기온을 유지, 청명한 하늘과 장쾌한 산세를 자랑해 더위를 피해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46만 명이 방문했다. 상부에는 2,400㎡ 규모의 생태 탐방 데크로드와 함께 전망대, 휴게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이동 약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는 지난 4일 관내 주요 관광지 인근 음식점 26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식품 안전 홍보에 경험과 관심이 풍부한 인원 2명을 ‘식중독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하여, 현장 방문을 통한 예방 지도와 홍보물 배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위생적인 조리 환경 및 식재료 관리 방법 안내 ▲달걀 취급 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김밥 등 여름철 조리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위생 관리와 조리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서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언론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3일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3H), 세슘(134Cs, 137Cs)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이었으며, 7월 4일 있었던 정부 특별 합동 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에 대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후에도 시민 우려가 지속되자, 인천시는 7월 30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강화도 외포리에서 채수한 특별조사를 시작으로 8월 1일 강화 연안 2차 조사, 8월 2일 영종도 주변조사 등 주요 해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가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질측정망 정기조사 34개 지점과 강화 해수욕장 2개 지점 등을 포함한 총 45개 지점에 대해 우라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인천 전 해역 45개 지점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이 AI 기반 음성합성(TTS) 기술을 활용한 전관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달간의 시험 운영을 거쳐 이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관방송 시스템은 컴퓨터에 방송 내용을 입력하면 AI 음성합성(TTS) 기술이 자동으로 음성을 생성해 송출한다. 외부 용역 없이 군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축했으며 이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방송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방송 준비에 소요 되던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재난 상황이나 긴급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방송 송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일정한 음성톤과 안정적인 전달력으로 보다 명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행정방송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AI 기반 음성합성 전관방송은 군이 직접 개발해 비용 부담 없이 구축한 행정 혁신 사례”라며“군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의 3개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특성화 전략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재단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 고양 청소년’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올해부터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 참여·권리(마두) ▲청소년 생애 디자인(일산서구) ▲청소년 문화·예술·스포츠(토당)에 따라 특성화하여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18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과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성장과 주체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권리’ 중심의 마두수련관… 청소년의회, 제안창작소 등 참여기구 활성화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참여’와 ‘권리’ 증진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청소년 스스로가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고양시 대표 법정 참여기구인 ‘참여위원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가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 시민소통관의 방문에 이어, 지난 8월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지난 7월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성남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화성시 측은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다른 지자체들이 QR코드, 전화, 방문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비해, 성남시는 총괄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이 시장 공용 휴대전화(010-5920-0184)로 문자를 보내면,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한 뒤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그에 따른 성과도 뚜렷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2022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5만6764건의 문자가 접수됐고, 이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무더위를 피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평 잣향기푸른숲 등 4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가평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양평 용문산치유의숲, 동두천치유의숲 등 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숲속 명상, 건강 산책 등 다양한 자연 기반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소소한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있다. 4곳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울창한 잣나무 숲이 어우러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번지에 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의 해방일지’(스트레스 완화 위한 명상 등),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의사소통 스트레스 해소 등), ‘가족이다’(가족 관계 치유 등) 등이 있다. 입장료 1천 원(가평군민은 무료)만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다. 해발 755m 국사봉 아래 있어서 맑은 공기와 숲의 조망이 뛰어난 하늘아래치유의숲은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산39번지에 있다. ‘숲속의 마음챙김’ 등 푸른 산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롯데마트와 함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약 2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35개사(社)의 제품이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됐다. 홈앤리빙 등 약 500종의 다양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밀폐용기, 압력밥솥 등 기획상품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은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유통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부터 킴스클럽, 롯데마트 등과 함께 생활용품 등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현재까지 85억 상당의 누적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함께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더욱 많은 판로 개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