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S등급을 받은 기관은 45곳에 불과하다. GH는 90.13점을 기록해 경기도 내 유일하게 S등급에 올랐다. GH는 정책 수립, 안전조치 이행, 신기술 대응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고,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안전한 활용’ 부문에서 가점을 받았다. 한편 GH는 지난해 정보보호 조직을 사장 직속 정보보호실로 격상하는 등 보호체계 강화를 추진해왔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사의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내 11개 지역 16개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청년, 자립준비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으로, 모집 단지에는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다산역A2, 판교2밸리 등 주요 지역이 포함됐다. 경기행복주택은 젊은 계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도의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청약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GH 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예비입주자 발표는 5월, 입주적격자 발표는 9월 예정이다.
【여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S 2TV 예능 1박 2일 여주편이 4월 27일 방송에서 수도권 2049 시청률 10.4%, 전국 시청률 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천년고찰 신륵사와 세종대왕릉 등 여주의 대표 명소들이 소개됐고, 국내 최초 한강 횡단 보도 현수교인 ‘남한강 출렁다리’가 주요 무대로 등장했다. 특히 출렁다리 중간 ‘프러포즈존’에서 새신랑 김종민이 프러포즈를 외치는 장면이 시청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송 직후 ‘여주 여행’, ‘프러포즈존’ 등 관련 검색어가 급상승하며 여주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오는 5월 4일 2부 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평택=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행정구역상 평택시에 위치한 ‘오산공군기지’를 국내에서는 ‘평택오산공군기지’로 표기해줄 것을 언론에 요청했다. 시는 “기지가 평택에 있음에도 타 지역 명칭으로 불리며 시민들이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명칭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평택시는 국방부, 국회, 국무총리실 등에 수차례 공식 명칭 변경을 요청했지만, 군 작전상 혼선 우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장선 시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하는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내에서는 평택 명칭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도시공사(사장 김경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하루 동안 안양시 내 체육시설 6곳을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이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개방 시설은 ▲안양수영장 ▲안양빙상장 ▲호계체육관 볼링장 ▲호계복합청사(수영장, 스쿼시장) ▲박달수영장 등 총 6곳이다. 김경수 사장은 “어린이들이 체육시설을 보다 가깝고 즐겁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44일 동안 평일과 주말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동안, 26만㎡에 달하는 넓은 용암대지 위에서 루피너스, 크리산세멈, 튤립 등 알록달록한 봄꽃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봄꽃 정원 외에도 장미정원, 작가정원, 돌탑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마련되며, 기린과 코끼리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도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가든페스타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인 국내 최장 410m의 Y형 출렁다리는 지난해 개장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다리 위에서는 한탄강의 협곡과 기암괴석, 그리고 봄꽃으로 가득한 축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Y형 출렁다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에서 구조물 혁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무암 티라이트 홀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진행되며,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가든 버스킹 공연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추선미 의원은 제30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성남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조례’를 ‘성남시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조례’로 개정하는 법안을 두고 일부 의원들의 비난을 규탄했다. 추 의원은 이 조례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직관적인 이름 변경을 통해 행정 용어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 것이라며, 명칭 변경만으로 공격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추 의원은 “마을공동체라는 용어는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이라 변경이 가능하다”며, ‘살기 좋은 우리동네’라는 용어가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표현임을 강조했다. 또한, ‘재발의’나 ‘청부조례’라는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이라며, 의원입법안으로서 독립적인 성격을 갖춘 조례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담당 부서에 따르면 개정된 사업은 시민 체감도가 높아지고, 실제 참여도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추 의원은 “정치적 왜곡 대신, 시민의 실질적 참여와 효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남시의회가 정책의 실효성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자체 개발한 말 DNA 검사 시약을 호주에 대규모 수출하는 데 성공하며, 기술 국산화와 함께 글로벌 진출에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말의 친자감정 및 개체식별을 위한 필수 기술로, 기존 수입 제품보다 정확도와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암수 구별 기능을 탑재하고, 1회 실험으로 46개 유전자형 동시 분석이 가능하다. 마사회는 2017년부터 시약 국산화를 추진, 2019년 연구를 완료하고 2021년에는 한국과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말 유전자 검사기관에 기술을 소개하며 수출 기반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2025년 호주 유전학 연구소에 10,000건 분량의 시약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호주 전체 말 검사 건수의 절반 규모로, 한국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다. 마사회는 이번 성과로 연간 4천만 원 이상의 검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향후 개‧소‧당나귀 등 다양한 동물의 유전자 분석 시장으로의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는 오는 4월 27일(토)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36회 뚝섬배(GⅡ, 1,400m, 혼OPEN, 3세 이상, 총상금 7억 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암말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퀸즈투어 S/S(스프링·서머)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서울과 부산경남 지역에서 선발된 16두의 경주마가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뚝섬배는 1989년 서울 뚝섬경마장 폐쇄를 기념하기 위해 창설된 전통 있는 대상경주로, 2012년부터는 ‘퀸즈투어 시리즈’에 편입되며 국내 최우수 암말을 가리는 주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부터는 GⅡ(그레이드 2) 등급으로 격상되며 그 위상을 더욱 높였다. 이번 경주에서는 지난해 퀸즈투어 시리즈의 최우수 암말이자 뚝섬배 디펜딩 챔피언 ‘즐거운여정’과 하반기 시리즈(F/W) 최우수 암말 ‘원더풀슬루’가 다시 맞붙는다. 두 말은 대상경주에서 총 10회의 대결을 펼쳤고, 현재까지의 상대 전적은 5승 5패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대표 ‘즐거운여정’, 뚝섬배 2연패 도전 부산에서 출전하는 ‘즐거운여정’(5세, 레이팅 108)은 지난해 뚝섬배를 제패하며 최우수 암말 자
【경기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률 200%(RE200)를 실현하는 건축물을 광명학온지구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태양광 마켓인사이트(PVMI) 2025’ 행사에서 공식 발표됐다. GH가 추진하는 RE200 건축물은 광명시 가학동에 위치한 광명학온지구 내 문화공원 관리동이다. 연면적 약 660㎡ 규모로 건립되는 이 건물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주민카페, 하늘전망대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이 건축물은 국내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인 ‘제로에너지플러스(에너지 자립률 120% 이상)’를 넘어서는 에너지자립률 200%를 목표로 한다. 이는 건물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두 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수준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달성된 사례는 없다. RE200 달성을 위해 GH는 태양광 발전 외에도 신안산선 복선전철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패시브·액티브 에너지 절감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생산된 에너지는 건물 운영에 사용되고, 잉여 에너지는 전기차 충전소, 공원 조명, 주민 편의시설 등 지역 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