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안군은 지난 5일 부안 출신 가수 진성이 제13회 부안군 설숭어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성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기부를 이어오며 고향 부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에서 진성은 메인무대 공연을 통해 특유의 힘 있는 보컬과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진성은 “고향 부안에서 무대에 설 때마다 따뜻한 응원과 정을 받는다”며 “그 마음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마다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진성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복지·문화·청년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말 정산 반영을 원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기부를 완료해야 하며 군은 연말을 맞아 제도 안내를 강화해 기부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지난 7일, 7일간의 열전을 펼친 ‘2025 원천 요넥스 밀양 코리아주니어 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공인한 국제대회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한국초중고배드민턴연맹·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총 12개국에서 1,250여 명의 유망주가 참가해 세계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연령별 4개 부문(19세·17세·15세·13세 이하), 5개 종목(남녀단식·남녀복식·혼합복식)으로 진행됐으며, 21점 3게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본선은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졌고,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린 마지막 이틀간은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개막 전날인 11월 30일, 레전드비전 행사(LV10 JUNIOR CLINIC KOREA 2025)가 열려 는 참가 선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용대, 하태권 감독, 안세영, 서승재, 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그룹에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매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급수인구 5만 명 이상 그룹에 포함된 39개 지자체 중 밀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그룹(8개 지자체, A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0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분야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 ▲상수도 정책 분야 등 총 3개 분야, 3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운영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 기준준수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개선사업 및 노후상수도 정비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 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노후 호안 정비 등을 추진했다. 시는 이러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하천 재해 예방과 안정적 하천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평가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익산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2025년 한 해 공연·전시·예술교육을 고르게 확대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도시 기반을 넓혔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예술의전당은 올해 시민 선호도를 반영해 기획공연 22건과 기획전시 6건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강화했다. 또한 문화예술 아카데미 6개 강좌 운영과 시립예술단 정기공연 6회를 비롯해 대관공연 활성화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대에도 힘썼다. 기획공연은 세대·유형별 선호를 고려해 뮤지컬, 콘서트,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특히 공모사업에 선정돼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몬드리안 더 라인 오브 옵세션 △가곡의 별 △국립현대무용단 '정글'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 기획공연은 오는 12일 열리는 '대니 구 윈터 콘서트 홈(HOME)'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기획전시는 총 6회 운영돼 약 2만 명이 관람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폭을 넓혔다. 지난 3월 '2025 익산미술상생전'을 시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장기간 시유지를 무단 점유해 온 웅포 골프연습장 문제를 강제집행 없이 '자진 철거'로 해결하며 공공성 회복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행정대집행 예정일을 앞두고 해당 골프연습장이 지난 4일부터 불법 시설물 철거와 현장 원상복구를 시작해, 모든 시설을 철거한 뒤 완전히 퇴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철거는 익산시가 법적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면서도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자발적 철거를 유도한 결과로, 행정 신뢰를 높인 사례다. 해당 골프연습장은 시 소유 토지를 무단 점유해 영업장을 운영해 왔으며, 시는 공공성 회복을 위해 △최고장 발송 △1·2차 계고 △이행명령 △행정대집행 예고 등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모든 절차를 충실하게 이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는 상대 측과 꾸준한 협의를 이어가며 충분한 의견 제출 및 자진철거 기회를 부여했다. 결국 강제 철거 없이 스스로 시설을 철거하고 퇴거하도록 이끌어냈다. 시는 향후 해당 부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후속 정비를 실시하고, 웅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간 재정비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2026년(병오년) 새해 사자성어를 ‘끊임없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으로 군정 목표를 완수해 미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선정했다. 유지경성(有志竟成)은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뜻으로 확고한 뜻을 세우고 인내하며 꾸준히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결국에는 성취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사자성어 선정을 통해, 지난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전북 4대 도시 도약 ▲수소도시 조성 ▲피지컬 AI 유치 등 핵심 군정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사자성어를 선정해 그해의 군정 운영 방향과 공직자들의 다짐을 대내외에 알려왔다. 2026년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완주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해는 그동안 우리가 치열하게 준비해 온 신산업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입양홍보회 전북지부가 최근 완주군 소양면 주영광교회에서 ‘2025년 입양가족 송년모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입양가정 25가정과 운영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명의 자녀를 입양한 유희태 완주군수도 함께했다. 송년모임은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입양가정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전북지부는 입양가정의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고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목표로 2014년 설립됐으며, 현재 55가정(약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 등록을 시작으로 ▲활동영상 시청 ▲입양가정 사례발표 ▲오페라 공연 및 아동 장기자랑 ▲스마트폰·미디어 중독 예방교육 ▲새가족 인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입양은 사랑과 책임의 실천이며, 지역사회가 더불어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며 “완주군은 입양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후원물품 지원 및 가족들을 위해 2024년부터 입양아동 초중고 입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28필지에 대한 입찰 분양 공고를 실시했다. 이번 분양 대상은 ▲산업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20필지 ▲미니복합타운 내 준주거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등 총 28필지다. 미니복합타운은 공동주택 4블럭을 포함해 단독주택·준주거·근린생활시설용지 150필지, 초·중등학교 및 어린이집 부지 등으로 구성되며, 총 3,354세대, 약 8,386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대규모 복합 주거공간이다. 또한, 최근 지원시설용지 5블럭에 복합쇼핑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 계약을 로젠(주)과 체결했으며, 8블럭은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는 익산IC, 익산~장수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과 연결되어 있어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조성된 용지가 대부분 매각된 상태로, 잔여 용지에 대한 분양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전자 입찰로 진행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축제 추진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 완주군 대표축제의 주요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내실있는 축제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인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철저한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잡아 호평을 받았다. ▲트리 익스트림 ▲맨손물고기잡기 ▲불타는 화덕구이 ▲시랑천 수상놀이 등 기존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대표 프로그램인 ▲리틀와푸족을 와일드놀이터로 이동해 참여 폭을 넓히며 인기를 모았다. 짚풀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공간조성은 청정자연 완주를 잘 보여주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불타는화덕존에 구이용 화덕 추가와 전년보다 확대된 대형 그늘막은 관광객의 수용태세 개선에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 캐릭터인 ‘펄떡이’를 활용한 경관조성과 굿즈 상품도 축제 브랜드화에 한몫했다는 의견이다. 특히, 사전 품평회 및 완주9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