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승연)가 안심 초등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들과 머리를 맞댔다. 행복위는 17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대화초 등 10개 교가 포함된 동부1지구 초등학교의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초등학교 안전망 강화를 주제로 학교와 주변 시설 등의 안전 문제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위원들은 등굣길 교통안전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운영위원들은 교통안전지킴이(자원봉사자) 증원과 시인성이 향상되고 통일된 복장(조끼) 착용, 안전승하차구역 설정 등을 제언했다. 또 학교시설 인근에서 발생하는 성인들의 흡연과 음주에 대해서도 단속 강화와 함께 아이들 교육 차원에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 학교 주변 자전거 전용로 조성, 청소년문화시설 확충 등도 건의했다. 유승연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적극적으로 소중한 의견을 주신 운영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러분의 고견을 바탕으로 관계부서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의회는 17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연태)를 개최하여 보건소, 교육과, 농업과 등 18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심창보 위원은 예산정책실에 “태백시의 재정 관리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세출예산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해 왔으며,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사업을 변경하거나 추가하여 추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위원은 예산정책실에 “폐광지역개발기금은 전적으로 일자리 분야에 적극 사용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으며, 산림과에는 “맨발걷기 조성과 관련하여 조명 등 부수적인 요소보다 맨발걷기 길 조성을 우선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위원은 농업과에 “기후 위기로 인해 우리 시에 적합한 작목 변경에 관한 연구와 방안 마련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작목 변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숙 위원은 농업과에 “농특산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과 학생선수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매월 추진하는 ‘칭찬합시다’ 캠페인 8월 대상자로 화순고등학교 야구부 최길환 지도자와 광양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손백기 지도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지도자는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해 왔다. 특히 청렴한 지도 철학과 인격적 존중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지도자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8월 말과 9월 초에 두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장·교감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지도자 덕분에 학교운동부에 대한 신뢰와 긍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함께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전남교육청이 매월 우수 지도자를 발굴·격려하는 ‘칭찬합시다’ 캠페인은 학교운동부 현장에 청렴과 배려,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칭찬 사례는 ‘청렴일보’ 플랫폼을 통해 도내 전 학교에 공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 출연기관의 일ㆍ가정 양립 제도 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사회적 가치 지표에 일ㆍ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포함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출연기관은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공무원 조직 못지않게 책임성과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그러나 경영평가에서는 출산ㆍ육아휴직 사용과 유연근무 활용률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나 단순 건수 집계에 그쳐 제도의 실질적 효과를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산ㆍ육아휴직 사용현황이 기재되지 않았는데도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유연근무 활용이 크게 늘어난 기관이 낮은 평가를 받은 사례가 있어 평가의 공정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이 확대됐지만 법적 기준에 미치지 못한 사례마저 성과로 인정한 것은 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제426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5,226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보다 1조 1,038억 원(8.2%) 증액됐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호우피해 긴급복구 등의 현안사업이 포함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필요성과 재원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보조금 증액을 반영하여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에 100억 원을 증액하고, “내실 있는 예산 심사를 위해 사업조서에 산출근거, 증감사유, 집행계획 등을 상세히 작성하여 제출할 것”외 46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는 등 경상남도 제출 예산안보다 100억 원이 증액된 14조 5,326억 원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강성중(국민의힘, 통영1)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신속히 반영하고, 집행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면밀히 검토하여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김미나 의원은 제146회 창원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을 활용한 공공수영장 수질관리 개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공공수영장은 매년 수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인프라이지만 염소 특유의 냄새와 피부·눈 자극으로 인한 불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을 시범 도입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은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생성된 활성 입자가 세균·바이러스 등 오염물질을 분해·살균하는 방식으로,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면서도 99.9% 살균 및 냄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서울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설치해 수질 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창원시설관리공단은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은 효과적이지만 현재는 약품 사용 병행이 필요하다”라며 “국내 사례와 유지비 등을 검토해 장기적 관점에서 단계적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향후 소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안내 책자, 동영상 등 홍보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을 운영하며 11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141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자료에는 공공데이터의 개념과 개방 절차, 이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 특히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흐름을 반영하여 ▲이미지를 통해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카드 뉴스 ▲지면 홍보에 적합한 안내 책자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 도민들이 공공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는 일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는 17일 도내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개선을 위해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피해와 희생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십 년간 외면당해 왔다. 2020년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됐으나, 이후에도 극히 제한된 보상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군소음 피해는 더 이상 일부 주민의 희생에만 의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충남도의회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6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위는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 피해 보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방문, 간담회, 토론회 등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들은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유도하는 등 군소음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용국 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율곡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유괴 사건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이런 캠페인이 자주 열려서 더욱 안전한 김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입을 모았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적인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은 지역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폭력 대화모임과 분쟁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조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특히 전남교육청이 최근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도’ 안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발달 과정에 있는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의 작은 실수나 갈등을, 형사 절차나 과도한 징계가 아닌 학교의 교육적 회복 과정을 통해 해결하자는 취지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해결 과정을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7일 나주에서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 위촉식과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연수에서는 ▲ 회복적 대화모임 운영 ▲ 분쟁조정 법률 지식 ▲ 분쟁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