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속초시가 지역 맞춤형 개발 전략 수립과 지역 발전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는 6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부서장과 팀장 전원인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맡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요 과업 내용과 추진 일정을 발표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속초시 추진사업 발굴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속초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부합하는 지역 전략과 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특화, 남북관계 대비 인프라 확충 등을 총망라하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북부생활권, 남부생활권, 도심권, 역세권, 설악권 등 속초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맞춤형 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단계별 투자계획을 수립해 국비 확보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를 위한 정책적·문화적 당위성을 국회에서 공식 제기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영동군과 박덕흠 국회의원실 주최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립영동국악원 설립을 위한 정책학술세미나'에는 △국회의원 △국악계 전문가 △학계 △언론계 등 약 80명이 참석해 영동군 분원 유치의 필요성과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분원은 왜! 충북 영동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문화인프라 확대와 함께, 전통국악 중심지로서의 영동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덕흠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정영철 영동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현직 국립국악원장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함께 분원 설립 추진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 세미나에서는 △박종관 서원대학교 교수의 ‘국립국악원 지역 분원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방안’ △주재근 정효문화재단 대표의 ‘국립영동국악원 설립의 당위성과 시대적 역할’이라는 기조발제가 이뤄졌으며 △김승국 △민의식 △임미선 등 전통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24.6.8.) 1년을 맞아 4대 규제 해소와 자치권 확대 등 특별법에 반영된 특례활용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국무총리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범국민추진협의회 위원, 전문가자문단,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도‧시군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토론회는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총리실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3명,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위원, 곽일규 도 특별자치추진단장 등 총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1년 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분야별 발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재)강원연구원 임재영 연구위원은“4대 핵심규제 해소는 지역발전의 첫 물꼬를 튼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분권의 가능성과 동시에 제도적 한계도 있는만큼,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상이변으로 극한 호우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점검・정비를 이미 완료한 대상이더라도 지속적으로 반복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말 첫 장마는 무사히 지나갔지만 이제는 피해 발생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밤새 비상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언제든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관리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시스템도 더욱 공고히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소관부서들은 적극 대응해 우리 청주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올해 예산도 신속히 집행될 수 있게 실・국장이 직접 관리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인 만큼 우리가 추진해온 사업들을 다시 한번 더 꼼꼼하게 점검해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건설업계 불황이 심각한 점을 언급하며 “각 사업장 시공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서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화곡역 및 까치산역 일대에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까지도 전국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세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출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주변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과 전세피해지원 사업 정보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포된 리플릿에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요건 및 신청방법 ▲전세피해지원 사업 ▲신탁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할 점 ▲HUG 안심전세앱 설치 안내 ▲안전한 임대차 계약을 위한 단계별 유의사항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의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홍보물에 담긴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은 계약 체결 전, 계약 체결 시, 계약 체결 후, 이사 후로 구분되어 있어, 구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리플릿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사업 참가자 15팀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박부터 최대 29박 이내의 일정으로 거창에 머무는 참가자들에게 팀당 1일 최대 7만 원의 숙박비가 지원된다. 또한 참가자 1인당 7만 원∼10만 원의 체험비와 2만 원 이내의 보험료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거창군에서 운영 중인 ‘거창관광택시’ 3시간 코스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소지한 경우, 가맹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상남도 외 지역 거주자로, 1∼2명씩 팀을 구성해 거창을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관광 자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하면 된다. 거창군은 참가자들에게 피서철 명소로 △남녀노소 모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승대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물이 절경인 월성계곡군립공원 △수국과 연꽃·수련이 단아하게 펼쳐진 거창창포원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수승대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관계 공무원 및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조합 및 관계인들의 전문성 향상 및 투명하고 효율적인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전문 법률사무소인 ‘국토’의 김조영 대표 변호사를 초빙해 ‘정비사업 진행 절차 및 사업단계별 분쟁 유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전문성 제고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중구의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민원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현재 대전시 전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약 40%에 해당하는 총 44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맞춰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음성읍 음성천서길에 위치한 자활근로사업단 ‘오백국수 2호점’을 직접 방문해 일일점장 역할을 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의 활동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노동을 통해 수입을 얻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스스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오늘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의 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GS25 편의점, 곰비임비, 청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는 23일 구청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부평구지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 오찬이 진행됐다. 이은준 6.25참전유공자회 부평구지회장은 기념사에서 “6.25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확고한 호국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튼튼한 국가안보만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가장 찬란한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나라사랑 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는 23일 구청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협의체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통해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올해에도 청렴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외부신뢰도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부 중심의 청렴협의체를 연 3회 정례 운영하고 실무자(팀장)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따로 구성해, 간부와 실무진이 연계된 협의체 운영으로 정책 실행력과 지속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렴도 향상 정책도 중요하지만 청렴을 지키는 태도와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