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동구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처음 발언에 나선 오천수 의원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언급하며,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관의 노후화가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구 하수관로의 42.2%가 50년 이상 된 노후관으로 서울시 평균(30.4%)보다 훨씬 높다”며, “싱크홀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굴착공사 현장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성동구가 보유한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민이 직접 위험을 신고하고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촉구했다. 이어 장지만 의원이 “살곶이체육공원이 성동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까지 찾는 생활체육 중심지가 됐지만, 휴식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편의시설을 갖춘 휴게 쉼터 설치를 제안했다. 장 의원은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용비쉼터가 조성되어 자전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듯, 살곶이체육공원에도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즐기며 휴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202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잔여분에 대해 하반기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 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는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 2~3%를 2년간 지원하는데 현재 울산시나 남구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혜를 받고 있으면 이번 추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올해부터는 남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 누리집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일반용 전기설비 정기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서일준 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전기설비 정기점검 부적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만 6,872건에서 지난해 3만 9,666건으로 1만 2,794건 늘었다. 올해 7월 기준 부적합 건수는 3만 8,446건에 달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다. 전기설비 정기점검을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을 연간 약 800억원 이상(최근 5년기준) 투입하여 1~3년 주기로 나눠서 실시하고 있으나, 지난해에만 정기점검 후 6개월 이내 전기화재가 발생한 건수는 1,663건에 달해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전기설비 1년 주기 정기점검 부적합 현황의 경우 가로·신호등 2만 5,699건, 음식주점 1,368건, 제조·산업시설 777건, 유통·소방시설 295건 등 순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할 경우 가로·신호등 1만 2,341건, 음식주점 382건, 제조·산업시설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립도서관(진부·대화·봉평·대관령)과 작은도서관(꿈여울·방림계촌·HAPPY700용평)에서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전시, 독서 권장 프로그램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마법 선물 상자' △'매직 사이언스' △'초보 목수와 목각 인형'이 준비되며,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필사 대회' △'북아트 전시' △'어린이 구연동화' △'독서회 포럼' △'독서 무드등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무명 모시 베개 만들기' △'독서 슬로건 뽑기' △'오침안정법·콥틱 제본 배우기'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체 도서 반납 시 즉시 대출이 가능한 '연체 사면' △도서 대출 영수증 응모·추첨 이벤트 △'어린이 독서왕' 시상 △'추천 도서 챌린지' 등 다양한 독서 권장 행사도 운영한다. 이현진 평창군 인재육성과장은 “행사와 축제가 많은 9월은 자칫 책과 도서관에서 멀어지기 쉬운 시기지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평창효석문화제가 ‘문학! 메밀꽃으로 피어나고 삶! 달빛에 스미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효석문화제는 이효석 선생의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이자, 소설 속 한 장면처럼 하얗게 물든 메밀꽃밭을 걸으며 문학과 자연, 먹거리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다. 올해 축제장은 ▲문화예술마당 ▲축제마당 ▲힐링마당 등 3개 구역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문화예술마당(1구역): 해설가와 함께하는 문학산책, 송일봉 작가와 함께하는 효석 100리길, 한지공예전, 차강 박기정 미술작품 전시회, 버스킹, 메밀꽃열차, 당나귀 체험, 황금메밀을 찾아라, DJ 음악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마당(2구역): 개·폐막식을 비롯해 이효석문학상 시상식, 효석전국백일장, 효석사생대회, 공연 프로그램, 전통 먹거리촌, 농특산물 홍보전, 야시장, 전통등 달기, 스탬프투어 등이 진행된다. 힐링마당(3구역): 물멍·불멍·별멍 체험, 섶다리와 징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래구는 ‘제5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를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2박 3일간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새롭게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협력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실생활 중국어 표현 학습,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중국 수건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캠프는 야외 체험활동이 새롭게 추가되어, 초량 상해거리를 직접 방문해 치파오와 탕좡을 입어보고 현지인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학생들이 간식을 직접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아카데미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최종적으로 복습하며 성공적으로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가까워질 수 있었던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토요일의 키즈 클래식 '문 닫힌 동물원'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음악, 연기, 애니메이션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쉽고 즐거운 클래식 체험을 선사한다. 공연의 중심에는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가 있다. 사자의 위풍당당한 행진부터 숲속을 가로지르는 뻐꾸기의 노래까지, 다양한 동물 캐릭터의 움직임을 배우의 연기로 표현하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한다. 한 아이가 문 닫힌 동물원에 몰래 들어가 동물들의 비밀스러운 밤을 엿보며 펼쳐지는 이야기 속 사자, 코끼리, 백조, 거북이 등 동물들이 각자의 캐릭터로 살아 움직이는 장면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선 음악극이다. 배우 1명과 함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글로켄슈필, 피아노 2대로 구성된 어바웃클래식그룹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를 선보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5일까지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BSSS) 온라인 VOD 연수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급식관계자는 제공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기준 ▲ 식자재 보관 및 조리 시 주의사항 ▲ 개인위생 및 조리실 환경 관리 ▲ 급식소 내 HACCP 관리 기준 적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생·안전관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 “비대면 연수 방식은 학교 현장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위생 및 안전의식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9월 6일 관내 중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해운대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2025학년도 사제동행 독서 기행 프로그램 동래 ‘책둘레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제 도서는 이현 작가의 ‘라이프 재킷’으로, 2025년 원북원 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교육지원청은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 후 신청을 받아 최종 7팀을 선정했고 해당 도서를 배부했다. 참가 학생들은 주제 도서를 사전에 읽고 떠오른 생각과 궁금증을 바탕으로, 작품 속 이야기와 실제 장소·체험을 연결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친구, 교사와 함께 토론하며 책 속 장면이 펼쳐지는 공간인 요트도 직접 탑승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와 몰입을 한층 깊게 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책을 읽고 난 뒤 같은 장소를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는 과정은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및 지역기관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2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정례협의 및 사례자문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협의 및 사례자문회는 증가하는 학생 정신건강 사례에 대한 이해 교육과 사례관리 자문을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사례자문회는 주요 정신 증상 관련 현장 사례 공유와 자문으로 구성했다.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혁 교수가 사례관리 실천 영역에서의 우울증과 조현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정신증상을 지닌 내담자와의 효과적 상담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사례공유와 조언으로 행사의 전문성을 더한다. 자문회 후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안내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례협의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정례협의 및 사례자문회는 교육복지사의 학생 정신건강 문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자 간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사가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