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세인트호텔에서 ‘2025 교감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관내 모든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1학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여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학교폭력 업무 추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능력과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민원 해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마음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교감들이 업무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홍성아 변호사의 ‘학교폭력의 선을 그리다’ 특강을 통해 학교폭력 관련 법률 적용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사안조사 관련 행정 사항 안내 ▲관리자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워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동·청라2동)이 지역 영상문화와 영상산업의 체계적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 영상문화 및 영상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 K-영화 등 K-콘텐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서구의 영상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장치로 마련됐다. '오징어게임', '더글로리', '무빙' 등으로 대표되는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은 콘텐츠를 통한 국가 브랜드 강화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 지역 소비 진작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청라호수공원 등 서구의 주요 명소들이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구청장의 영상문화 진흥 및 산업 육성 책무 규정 ▲영상진흥시책 수립 및 시행(재원 확보, 제작·촬영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영상물 제작 및 촬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취지와 변화된 교육과정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현재 고교학점제가 적용 중인 고등학교 1학년 및 내년도 적용 대상인 중학교 3학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적용 학교의 현장 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와 도내 고등학교 현장 교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제주시 지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서귀포시 지역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2018년부터 연구학교와 준비학교를 단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가 연구·준비학교로 참여하여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도내 초‧중등 교사와 도교육청 관계자 등 17명을 대상으로 ‘2025 교사 독도탐방 체험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독도교육 전문성과 영토 주권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울릉도와 독도 방문을 통해 이론 학습과 현장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독도교육 이론 및 실제 사례 연수, 울릉도 나리분지 탐방, 울릉수토역사전시관 견학, 독도 현장 탐방,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관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 교사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적 통찰을 쌓을 예정이다. 연수 이후에는 교사들이 탐방 보고서를 작성하여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 실천 자료로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독도교육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이 독도를 직접 밟고 체험함으로써 독도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체험 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7일 제주시 관내 30개 중학교에서 모인 학생대표 40여 명과 함께 ‘교육장과 중학교 학생대표와의 소통의 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제주미래지키미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주관광학회 서광용 이사가‘제주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미래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제주의 미래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교육장과 중학교 학생대표와의 소통의 장’에서는 강승민 교육장이 학생자치회 활동 현황과 어려움, 개선 방향, 학생자치회 주도 행사 운영 사례 등의 의견을 들었다. 강승민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73교(분교장 포함) 학생대표 70여 명을 대상으로‘교육장과 초등학교 학생대표와의 소통의 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제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자치활동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8일 서귀포 켄싱턴리조트에서 서귀포 지역 유관기관 실무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양연숙 (사)해피트리 사무국장이‘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주제로 실제 학생 사례를 통해 통합적 개입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교육지원청의 연계‧조정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기초학력, 정서‧행동, 복지, 다문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사례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지원청과 지역기관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내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18일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이자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서의 특색을 살려 학교 외벽에 제주어 글귀를 활용한 벽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평화와 사랑의 가치를 담은 제주어 글귀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의 문화와 정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정서적 성장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됐다. 벽화 제작을 위해 지난 3월 ‘밝고 따뜻한 제주어 글귀’를 주제로 글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3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유치원과 1~6학년별로 1편씩 총 7편이 최종 선정된 제주어 글귀는 손글씨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학교 외벽 벽화로 구현됐으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언어 문화의 자연스러운 계승과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했다 벽화로 완성된 제주어 글귀는 제주의 자연과 정서를 담은 메시지로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교 방문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종 글귀 선정작 제출 학생은 “좋은 글귀와 그림을 보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하귀초등학교는 오는 11월 말까지 예술 감수성과 지역 정체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미술관–제주를 보고 그리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하귀초 본관 3층‘빛상상미술관’에서 제주의 자연, 풍경, 인물 등을 주제로 한 제주 작가의 원화 작품 10점이 전시되며 전시 공간은 학생은 물론 보호자, 지역 주민, 인근 학교 교직원에게도 개방된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하는 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작품 해설을 듣고 자유롭게 질문하며 생각을 나누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보호자 대상 전문 해설 활동, 학년군별 주제에 따른 학생 참여형 미술 연수, 어린이 전시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창작 전시회‘나의 그림, 나의 제주’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진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와 표현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표현력, 공감 능력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예술 자원을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소속 푸른샘 시니어합창단과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이 18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2025 서귀포합창 공연 축제’에 참가해 뜻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이 주최한 지역 합창 교류 행사로 서귀포지역 8개 합창단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공연으로 마련됐다. 푸른샘 시니어합창단(지휘 임정희)은 평균 연령 78세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도라지 꽃’,‘남은 것은 당신뿐’,‘쌈바의 여인’등 세 곡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서귀포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상운)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꼭 안아줄래요’,‘함께’ 두 곡을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합창단은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지원 아래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공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도 함께 올라 특별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올해 운영 철학으로 강조하고 있는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세대 간 경계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7일 학교 역사와 교육 철학을 반영한 감성 복합공간 ‘(가칭)수선화 기록 전시관 잇다’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추진위원회는 교장, 교직원, 학생 대표, 동문, 지역 자문위원 등 18명으로 구성되어 공간 운영과 전시 교육·전시 기획을 협의하며 사업을 진행한다. 조성될 공간은 학교 연혁과 등록문화재(옛 육군병원 건물)를 소개하는 ‘역사전시 공간’, 학생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체험 공간’, 소그룹 활동 공간인 ‘소통 공간’, 내빈 응대를 위한 ‘환대 공간’으로 구성되며 교육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간 명칭은 이달 중 공모를 통해 예비안을 선정하고 내부 논의와 투표를 거쳐 확정하고 자료 수합과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7월 중 개관 행사를 열 예정이다. 강정희 대정여고총동창회장은 “대정여고 동문이 아님에도 교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이 어려운 일을 함께 추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추진위원으로서 동문들과의 소통에 더욱 노력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