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나노ㆍ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경제성 산정과 수요 조사가 부실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유성구 교촌동 일원에 총사업비 3조 6천억 원, 118만 평 규모로 나노·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지난 8월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하며 사업 기획의 신뢰성이 도마에 올랐다. 먼저, 대전시와 LH가 당초 밝힌 입주 의향 기업과 KDI가 조사한 기업 수가 25배나 차이나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 오차가 아니라 사업 근거의 신뢰를 무너뜨린 심각한 행정 오류”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전시가 발표한 생산유발효과 6조 2천억 원에 토지 보상비가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기획재정부 지침은 보상비를 경제적 파급효과에서 제외하도록 명시하고 있음에도 이를 포함해 산단 효과를 과대 산정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KDI 검증 결과 보상비를 제외한 생산유발효과는 9,700억 원 수준으로, 당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부적정 집행과 D-유니콘 프로젝트 예산집행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4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으로 10개 기업에 51억 원 이상을 지원했지만, 일부 기업이 교부금을 수령 후 지역 시설 투자에 사용해 소송으로 이어졌다”며 “선정 과정의 검증 부실과 사후관리 미흡이 드러난 만큼 철저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전시가 매년 10개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2025년도 D-유니콘 프로젝트 예산 중 약 5억 9,500만 원이 집행되지 않고 남아 있다”며 “유망기업을 더 많이 발굴해 성장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투자보조금은 부실하게 집행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 지원 예산은 남는 상황은 정책의 균형이 무너진 것”이라며 “선정·집행·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전의 기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촌일반산업단지 분양 지연 문제를 점검하고, 적극적 홍보와 입주 여건 개선을 주문했다. 송 의원은 “평촌산단 분양가는 159만 원으로 대전 지역 산단 중 가장 낮은 수준이고, 서대전IC·계룡과도 인접해 접근성 역시 우수하다”며 “입지 조건 자체는 부족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타 지역 산업단지 분양가가 450만 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은 이미 확보돼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분양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은 입지가 아니라 정보와 홍보 전략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분양 여건을 유연하게 협의할 여지가 있다면 적극 검토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타깃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기업이 평촌산단의 장점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전달 방식부터 재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성주소방서와 연계하여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주교육지원청 직원 및 성주소방서 대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가정 비상벨 발령 ▲직원 대피 훈련 및 인원 점검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실습 ▲초기 진압 및 대피 유도 요령 안내 ▲화재 시 행동 요령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시용 교육장은 “안전은 어떤 업무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발생 시 조직적이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됐다”며,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훈련을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행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0일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에서, 김천·상주·문경교육지원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실시되며,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김천·상주·문경교육지원청의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조용진 부위원장(김천3, 국민의힘)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지역위원인 경우가 많다며, 의사결정의 주체가 학부모가 되어야 하고, 학교교육과정,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조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경숙 위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상주의 학교폭력 사건을 지적하면서 지도자가 인권침해한 경력조회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여 신뢰받는 교육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김대일 위원(안동3, 국민의힘)은 운동부 코치가 학생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하여 교육당국의 대응이 부실했다는 점을 질타하며,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도내 105개 시험장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경남 지역에서는 수험생 3만 2,955명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며, 일반시험장 105개 학교에서 1,277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수능을 사흘 앞둔 10일(월) 오후, 박종훈 교육감은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중에서 창원 지역의 시험관리본부를 방문해 시험장 준비 상황과 문답지 보관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시험장 학교의 시설 상태, 방송 장비, 안전 관리, 교통 대책,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도교육청은 어떤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 데 교육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시의회는 10일 오후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오동진 장군 항일운동 및 기념 방안 연구회가 주관한“오동진 장군 항일운동 연구 및 기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 이후 약 5개월간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 연구자 윤세병 교수)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주시 차원의 기념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동진 장군 항일운동 및 기념방안 연구회’는 김권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달희, 임규연, 구본길 의원 등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항일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용역은 ▲오동진 장군의 생애 및 항일운동 연구 ▲공주 관련 행적 및 유적· 기념활동 조사 ▲기념사업 추진 방안 제시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다양한 사료(史料)와 구술자료를 바탕으로 장군의 항일활동을 체계적으로 고증했으며, 이를 통해 공주가 독립운동의 주요 무대중 하나였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또한 향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기념공간 조성 ▲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인구전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유관순 횃불상과 관련하여 “유관순 횃불상은 유관순 열사가 태어난 충남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만큼, 서울이 아닌 충남에서 도민이 함께 축하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특히 학생 부문은 전국 단위가 아닌 충남 학생으로 한정해 지역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365×24 어린이집의 주말 이용 수요가 매우 높음에도 인력 배치가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인력을 배치하여, 수요 중심의 운영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신 부위원장은 또한 “이제는 출산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출산이라는 선택 자체를 존중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도민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전을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10일 대전광역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금선 위원장은 특히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의 발굴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지만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가정환경 파악이 용이한 만큼 교육청에서도 관심을 갖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이들이 필요한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이 밖에도 개인형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 및 경찰 등 유관기관 연계 캠페인 시행, 당직실무사 근로여건 개선, 내년도 늘봄학교 운영관련 적극적인 홍보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금선 위원장은 『대전광역시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2024. 6. 28. 제정‧시행)』와 『대전광역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2023. 7. 14. 제정‧시행)』를 대표 발의한 바 있 있으며, 『가족돌봄아동 등 위기아동‧청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노인·여가 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1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연구단체 활동 결과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3차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안돈의 의원, 이건섭 의원과 시흥시 체육진흥과장, 배병록 시흥시파크골프 협회장 등 임원진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선 연구활동인 성남·광주 벤치마킹사례와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 성과를 공유했으며, 뒤이어 2026년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왕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은계 수변공원3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노후 체육시설 개선사업 4개소, ▲장현 수질복원센터 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내역을 살폈다. 이건섭 의원은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협회 임원진의 말씀과 체육진흥과의 정책적 고민이 잘 어우러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논의들이 단순한 의견교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돈의 의원은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대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