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는 지난 18일 국립 춘천숲체원에서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숲 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나눔의 숲 캠프와 연계해 진행된 행사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오감을 활용한 산림 체험과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림치유사의 안내 아래 숲 해설을 듣고, 명상과 심호흡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늘 아픈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에 지쳐 있었는데, 오랜만에 교외로 나와 숲속에서 자연의 향기와 소리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며, “몸도 마음도 저절로 회복되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속에서 쉼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는 흡연 소방대원과 사회복무요원의 건강 개선을 위해 구리소방서와 협력하여 지난 5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흡연으로 인한 폐 기능 감소와 각종 질병으로 현장 대응력과 체력이 저하될 뿐 아니라, 담배 연기와 유해가스 등 유해환경에 이중으로 노출되는 소방대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금연 상담사가 맞춤형 1:1 대면으로 금연 상담을 진행했으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 농도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무료 지원 등을 제공했다. 향후 시는 참여자의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와 의지 강화를 위해 12주와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방대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금연을 통해 본인의 건강도 함께 지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업장 등 금연 환경 조성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는 6월 18일 지역 내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왕숙천 둔치공원, 토평공원, 동구하늘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갈매중앙공원 등 5개소의 물놀이장 내 불법 촬영 기기 관련 점검에 나섰다. 구리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구리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화장실과 탈의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대한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불법 촬영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점검단은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불법 촬영과 디지털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시민 의식을 확산하는 데도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철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법 촬영 기기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촬영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거나 시청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18일 구리하수처리장 사무동 앞에서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와 함께 지진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리시 하수과 소속 직원들과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소속 직원, 소방대원 등을 포함하여 총 50명이 참여해, 지진 및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피요령을 익히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 상황 전파 및 대피 모의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분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함께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리워터 김대선 소장은 “실전과 같은 체험훈련을 통해 시청 직원들과 함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 주무일 센터장은 “공공시설 내 화재나 지진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훈련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가족센터는 오는 7월 12일 ‘신나는 소통: 부모와 아이, 전통 놀이로 소통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리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즐겁게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구리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가족구성원 모두 홈페이지에 가입 후 신청 완료한 가족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신규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정의 부모들이 자녀와 원활하고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리시의 다양한 가족이 함께 가족 친화적 문화를 만들어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도시, 구리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화 콘텐츠를 활용해 인권의 개념을 일상 속 사례로 풀어내며, 시민과 공무원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오늘교육원 정현아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차별과 낙인, 사회적 편견 등 인권 이슈를 영화 속 이야기와 연결해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인권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딱딱한 인권교육이 아니라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 단체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인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스며든 가치”라며 “시민 모두가 인권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지난 3월 진행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결과,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에는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등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에는 중동역 남측, 소사역 북측, 역곡역 남측, 소새울역 북측 일원 등 4곳이 포함됐다. 부천형 역세권 결합정비 대상지는 7곳이다. 부천시는 접수된 대상지를 대상으로 7월 초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설명과 의견 수렴을 진행한 뒤,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결합정비 대상지도 역세권 대상지와 하나의 구역으로 묶어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는 미니 뉴타운 대상지는 2025년까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며, 부천형 역세권 대상지는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아 정비사업 입안을 요청하고, 2026년까지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공모 접수를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2025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7월 4일~5일) 개최를 앞두고, 지역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부천맛집 할인 페스타’를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지역 상권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와 ‘부천맛집’ 업소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참여 음식점들은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축제 기간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행사 참여 방법은 부천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채널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주문 전에 음식점에 제시하면 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 발송되는 ‘부천알리미’ 구독자는 물론, 부천시민과 생활권 주민, 방문객 누구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인로570숯불구이(괴안동) △골든플레이버(상동) △나리스키친(중동) △다온(중동) △명가왕소금구이(중동) △분더커피바(역곡동) △브런치위치(상동) △브레드레시피(중동) △삼미정(중동) △서안메밀집(심곡동) △솔사랑(춘의동) △송도숯불장어구이전문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는 6월 20일 시민 누구나 정비사업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축한 ‘부천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를 공식 개통한다. 이번 홈페이지는 부천시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가 총괄하고, 원도심재생과, 주거정비과,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구축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며, 시민들은 추진 현황, 관련 자료,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행정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홈페이지는 △정비사업 안내 △정비사업 현황 △정보마당 △알림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별 추진현황은 물론 지도 기반 검색 기능을 통해 사업구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비사업 관련 외부 홈페이지와 연계 기능을 갖춰,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정보공개 방식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기능 개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시가 제공 중인 독거노인 안전관리 장치 ‘돌봄플러그’가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효과적인 돌봄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천의 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의 집에서 평소와 다른 징후가 발견됐다. 어르신의 생활을 모니터링하던 돌봄플러그에서 장시간 전기 사용이 없다는 신호가 감지된 것이다. 이를 확인한 주택관리공단의 주거복지팀장이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섰고, 여러 차례의 방문과 연락에도 어르신은 만날 수 없었다. 센터는 보호자와 연락해 곧바로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다행히 그날 밤 인근에서 어르신을 발견해 무사히 귀가시킬 수 있었다. 치매를 앓고 있던 어르신이 자칫 추운 밤을 길에서 헤맬 뻔했던 상황에서 돌봄플러그가 위기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한 생명을 지켜낸 셈이다.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죠. 어르신이 밖에서 그 긴 시간을 헤매셨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당시 현장을 지켰던 이정오 주거복지팀장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기술과 사람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