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2일 청주시청을 찾아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국가 균형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 발전의 핵심과제이자 충청권의 미래를 위한 필수과제”라고 강조하며,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도 “세종시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넘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이 완성돼야 한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필수과제”라며 “충청권 지자체와 힘을 모아 국민여론을 결집하고, 국회와 정부에 강력한 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 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오색 수국과 함께 스트링라이트(전구 조명)를 설치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빛나는 수국의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운영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3일로 대폭 연장하고, 야간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야간 조명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 밤 8시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수국 불꽃쇼’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하이라이트다. ‣ 문화가 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부산진구는 6월 2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산진구청 3층 자치협력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조직 대응 방안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법적 동향과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무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조직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사로 초빙된 대신노무법인 정석문 대표공인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및 주요 사례 분석 ▲조직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법령 해석 중심의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현장 대응뿐 아니라 조직 전반의 인식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부산진구는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부산진구 당감도서관’을 오는 6월 1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부산진구 당감동 일원에 연면적 약 1,389제곱미터,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 공공도서관이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은 물론, 강의실과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문화·교육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부산진구는 보다 촘촘한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당감도서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유아·청소년 대상 독서활동 지원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세대와 이웃이 어우러지는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 당감도서관은 지식정보 제공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 당일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진구는 서귀포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시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특산품 홍보와 함께 두 지역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앞서 부산진구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서귀포시청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서로 다른 지역 간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다양한 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와 물산업의 최일선에 있는 입주기업의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6월 2일 오후 2시,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최했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함께 국가 물산업을 육성하고 물기업의 세계 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한국물기술인증원,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등 물산업 지원기관을 유치하여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기업집적단지를 포함해 총 150여 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이후 입주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6조 5천억 원, 수출액은 4천억 원 등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유체기술을 비롯, 입주기업 9개사가 참석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물산업 현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물산업은 대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다”며, “국가물산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베트남 타잉화성에서 열리는 기업교류회에 성남시 기업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4일(수) 오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류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2박 4일) 베트남 타잉화성에서 개최되며, 성남시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15개사 내외가 대표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교류회는 현지 투자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일부(최대 50만 원), 통역, 단체 차량 이동 등 실비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지원을 초과하는 항공료 및 숙박, 여행자보험 등 개별 체재비는 참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항공료 지원은 진흥원이 지정한 항공권 구매에 한해 적용된다. 모집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거한 중소기업 중 본사 또는 공장이 성남시에 소재한 기업이다. 다음의 본사 및 공장이 아닌 기업부설연구소만 성남시에 있는 기업, 숙박업, 유흥업, 단순 서비스업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직무연수가 경기도 내 유·초·중등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6월 28일까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중재자로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원장 이인순)은 학교 내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심화과정(1기, 2기)’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기 연수는 숙박형으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에서, 2기 연수는 출퇴근형으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경기도 화해중재 프로그램 이해 및 매뉴얼 안내 ▲화해중재 대화모임 운영 과정 ▲갈등 사례 분석 ▲예비중재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실제 절차 등이며, 실행 중심의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중재 역량 향상을 돕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교육연구회 및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이 반영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조정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길러줄 예정이다. 이인순
[세종=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애인 체육계가 한층 더 전문적이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갖추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 운영의 법적 안정성과 장애인 선수의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곽예주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곽 변호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2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법률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장애인 선수 및 체육 관계자들의 법적 권리 보호와 갈등 예방, 계약 및 제도 운용의 적법성 확보 등 실질적 법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임규모 사무처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들이 참석해 곽 변호사의 위촉을 축하하고, 장애인 체육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곽예주 변호사는 현재 법률사무소 예목의 대표 변호사로, 대전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과 대전지방법원 국선변호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법조인이다. 임규모 사무처장은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의 법률 자문을 통해, 세종시 장애인 체육이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구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체육인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구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기차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충전 중이거나 주차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가 시민의 일상 공간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2일 제35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실질적 대응 체계의 부재를 지적하며, 재난기금 지원을 통한 대응 설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139건 중 무려 62건(44.6%)이 주차 중이거나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는 단순한 차량 화재에 그치지 않고, 밀폐된 공동주택 주차장 등에서는 연쇄적인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다. “전기차는 화재 시 높은 온도로 인해 일반 소화기나 기존의 소방 장비로는 진압이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다”며, 김 부의장은 특히 상시 감지와 초기 진압이 가능한 전용 화재 대응 설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공동주택에는 이러한 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장기수선충당금만으로는 고도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어렵다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