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과천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하여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표된 2024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시 단위 그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예산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분야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과천시는 신속집행 분야와 소비·투자 분야에서 각각 148%, 12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재정운영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관람료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산하고 문화의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 중이다. 현재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와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5월 한 달간 초등학생(13세 이하)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5월 10일 오후 1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미술관에서 만나는 클래식 음연 동화>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미술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말마랑 HAPPY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 에어바운서 체험, 텐트 드로잉, 친환경 화분 만들기, 낚시 놀이, 버블 놀이, 대형 젠가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인기 마술사들이 출연하는 마술 공연은 총 4회 열려 기대를 모은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돗자리 피크닉존, 프리마켓, 포니목장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 및 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캘리그라피 거울 만들기, 다육식물 가드닝 등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체험형 축제로서의 풍성함을 더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행사일이 아닌 5월 5일(일) 어린이날 당일에도 주차장을 정상 운영해 방문객 편의를 지원한다. 총 2,509면의 주차공간이 개방되며, 유료 운영 및 안전 인력이 배치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주말, 도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6일(화), 평촌중앙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기념식’, ‘국제어린이마라톤’,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오전 10시, 어린이들이 직접 개회를 선언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3개 분야 8명의 모범아동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오전 10시 40분부터는 약 3km 코스의 ‘국제어린이마라톤’이 펼쳐진다. 이 마라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진행되며, 총 1,5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힘차게 달려요 팀(빠른 팀)’과 ‘느긋하게 달려요 팀(느린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코스 중간에는 어린이 국제구호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존과 임무수행 미션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교육적인 요소도 더했다. 오후 12시부터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연성대학교 리베라 응원단의 무대 공연이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며, 이날 하루 총 15개의 체험부스가 오전·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만들고(GO)!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4월 29일부터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생활문화동호회 문화공헌활동 수행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등록된 생활문화동호회이며, 선정된 30개 단체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총 1,5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목표로 하며, 동호회의 자발적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동호회의 공헌활동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관광공사가 지방관광공사(RTO) 최초로 태국 방콕에 해외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3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인터체인지21 빌딩에서 ‘경기관광공사 태국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경기도 관광 홍보를 위한 첫 해외 전략 거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2025 The Real Korea, Gyeonggi’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3월 예정이었던 개소식은 미얀마 지진 여파로 연기됐다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이날 열리게 됐다. 개소식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동렬 관광혁신본부장,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 이상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콕 비즈니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태국 사무소는 향후 현지 여행업계, 언론, SNS,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경기도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방한 수요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원용 사장은 “태국은 동남아 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대표사무소 개소를 통해 경기도 관광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관광공사 최초의 해외 사무소 개소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는 박달1동과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과 ‘호현동’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안은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안양시가 추진 중인 ‘옛 지명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에 이어 올해 2개 동이 추가돼 총 5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됐다. 새 명칭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박달동’은 조선시대 ‘박달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밝은 땅’ 또는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다. ‘호현동’은 수리산 범고개를 뜻하는 ‘호현(虎峴)’에서 따온 지명으로, 예로부터 호랑이가 자주 출몰했다는 데서 유래했다. 두 동 모두 주민 설문조사에서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변경은 주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 안양시는 향후 안양7·8·9동에 대해서도 추가 명칭 변경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화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인기 드라마 연출가 김도훈 PD를 초청해 특별 강연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김도훈 PD 편’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로열 패밀리 등을 연출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온 김 PD가 직접 들려주는 드라마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현장 경험, 그리고 변화하는 드라마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토리텔링과 연출 노하우, 캐스팅 전략, 시청자와의 소통 방식 등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주제들도 다룰 예정이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열정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수원시미디어센터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PD열전’ 특집으로 기획돼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방송계의 거장 주철환 PD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김도훈 PD의 강연은 방송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창의적인 자극과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 제작에 대한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0일 수원 본사 로비에서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출근길 청렴On!’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리플릿을 전달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H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에 뜻을 모았다. 또한, 청렴 실천을 위한 월 단위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매월 초에는 임직원들에게 청렴다짐 메시지를 발송하고, 중순에는 반부패 법령 학습자료를 제공하며, 말일에는 흥미로운 청렴 플래시게임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단 한 번의 선택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 속 실천을 통해 뿌리내리는 가치”라며, “GH는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딱딱하고 지루한 공간이라는 박물관의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통을 넘어 재미와 체험을 더한 이색 박물관들이 속속 생겨나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과 요리, 안보, 산업, 지질, 역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은 박물관들은 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원의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재조명하는 체험형 공간이다. 친환경 순환 농법을 실현한 식물원과 아이들을 위한 전용 농업관, 계절별 농사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안성의 한국조리박물관은 서양 요리가 한국에 뿌리내린 과정을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조리 박물관으로, 대통령 식기와 명인들의 손때 묻은 조리도구 등이 눈길을 끈다. 평택의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은 서해에서 벌어진 해군의 희생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각종 해전과 천안함 사건의 생생한 기록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품과 가족 편지를 통해 전우애와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제조업 도시 안산의 산업사를 조명하는 박물관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전시품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과 인류의 역사를 함께 담은 포천의 한탄강세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