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11월 15일 오후 2시 도서관 강의실Ⅰ에서 ‘도서관이라는 공간, 도서관에 다니는 사람’을 주제로 북토리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11월 북토리는 지난달 ‘책을 만지는 사람들1’에 이어 ‘책을 만지는 사람들2: 사서, 서점지기, 독자’를 중심으로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저장소가 아닌 일상과 삶을 확장하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강원임 작가는 ‘날마다 도서관’,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 ‘엄마의 책모임’ 등을 집필했으며, 이번 11월 테마도서로 선정된 ‘날마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북토리 강연을 진행한다. ‘날마다 도서관’은 일상 속 쉼표 같은 도서관을 여행지로 정해 일주일간 다양한 도서관을 탐방한 경험을 담은 도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닌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가치와 방향성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총 1조 578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하여 10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감소와 지방세수 악화 등 세입 여건의 악화로 지난해 본예산(1조 5973억 원)보다 185억 원(1.2%) 감소한 규모다. 도교육청은 세입이 줄어 감소예산을 편성하는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학교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학급수와 학생수가 줄어들었지만 학교운영경상경비를 학교운영경상경비를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881억 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내년도에는 학교 설립과 시설 개선 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시설환경개선기금과 설립기금 1036억 원을 본 예산에 편성했으며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소모성·행사성 경비 감축 등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높였다. 주요 세입 재원은 ▲보통·특별교부금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1777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및 기타이전수입 2650억 원 ▲ 자체수입 및 기타수입 325억 원 ▲ 기금전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화해조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처벌 중심이 아닌 대화와 이해·책임을 통한 회복적 접근으로 학교폭력과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 회복과 신뢰가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리자들의 관계회복 및 공동체 신뢰 형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 공동체의 철학적 이해(응보와 회복의 차이) ▲화해조정 접근의 실제 ▲학교폭력 민원사례 유형별 대응 ▲관리자 소통 및 회복적 질문 실습 ▲시나리오 기반 화해조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급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리자가 학교 현장에서 관계회복 중심의 대응을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갈등 상황을 다루는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회복적 문화를 확산시켜 평화롭고 신뢰가 살아 있는 학교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학생들이 창의적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드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드론 축제는 도내 초중고 드론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 축구대회 ▲드론 열쇠고리 만들기 ▲드론 조종 및 장애물 피하기 체험 ▲산업·농업·교육용 드론 전시 ▲드론 인형뽑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론 축구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160여 명으로 구성된 25개 팀 (초 11팀, 중 9팀, 고 5팀) 참가해 대한드론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하늘 위에서 짜릿한 경기를 펼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론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드론이 만든 하늘의 경기장에서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0월 31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유치원·초중고 학생과 보호자, 교원, 도민을 대상으로‘언어로 그리며 문화로 채우다’를 주제로 한 제18회 제주글로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언어와 문화를 매개로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학교별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더했다. 축제는 동부외국문화학습관 소속 학생밴드 ‘소리물감’의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반포소수민족기숙중학교의 전통춤과 도내 학교들의 뮤지컬·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은 외국어 노래, 이야기 구연, 외국어 주제 발표 등을 선보였으며, 제주국제교육원과 각 학교, 외부 기관이 운영한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는 여러 국가의 언어·문화 체험과 교육활동 전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동부·서부·서귀포 외국문화학습관에서도 동시 연계 축제를 운영해 읍면 지역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글로벌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축제는‘다양성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0월 31일 도내 3~5세 유아의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를 지키는 첫 습관’ 보호자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유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알려주고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보호자들은 유아기 디지털 노출의 위험성과 놀이의 중요성을 배우고, 작은 생활습관과 가정 내 사용 규칙을 통해 디지털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음을 이해했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의 디지털 사용 문화를 돌아보고, 아이들에게 긍정적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정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11월 4일 열리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리자전거와 콘스탄틴 등 국내 주요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들의 참고인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픽시자전거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자전거 기업이 시의회 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다. 윤 의원은 평소 픽시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제동장치(브레이크) 탈거 후 유통되는 불법 관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픽시자전거 이용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브레이크 미장착 제품의 시중 유통 제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서울시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제품 제작·유통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탈거한 채 판매하는 행위는 기업의 책임 방기이자 공공안전에 대한 경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참고인 출석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첫 공식 절차”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본청 8층)에서 개최된 ‘2025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하여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길영 의원은 축사에서 “청년 시절 각종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했던 저의 모습이 오늘 여러분의 모습과 겹쳐 보여 반갑다. 청년의 시각에서만 나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년간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발전시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위해 노력해 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년의 삶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주거 문제, 일자리 부족 등 여러 과제가 청년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면서도 “여러분은 그러한 현실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함께 모여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의 모습은 미래세대인 청년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길영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서울의 100년 미래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31일, 코리아나호텔(중구 세종대로 135)에서 개최한 ‘2025 서울웰니스페어(SEOUL WELLNESS AWARDS’ 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서울형 웰니스산업의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웰니스 관련 분야 전문가(서울시·서울시의회·중앙정부기관·학계·업계·언론사 등)을 초청해 서울시 웰니스 정책 및 산업 전반을 살펴보고, 비전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이번 웰니스페어 행사를 통해 의료관광산업 등 서울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웰니스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웰니스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정기적인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31일 2025 서울웰니스페어(SEOUL SELLNESS AWARDS) 개막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기덕 의원, 유정희 의원,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장인 김혜영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기조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30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의회 의원단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울릉군의회가 추진 중인 2025년 하반기 의정연수 일정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의회의 선진 자치행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장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울릉군은 도서 지역 특성상 행정·문화 여건 등이 다소 제약적이나, 주민 중심 정책으로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울릉군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사안들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서 두 의회는, 울릉군의회가 고민하고 있는 도서지역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강화, 지방의회 전문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고로쇠 수액, 명이나물 등 울릉도 특산품의 서울시 판로 확대와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독도아카데미 교육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