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충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충북 이주노동자의 안전·재난 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이주노동자의 증가에 따라,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안전교육과 재난 매뉴얼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고,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확보 및 재난 대응역량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상정 의원(음성1)이 좌장을 맡아 도의회 이의영 부의장과 김영배 충북연구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류현철 재단법인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이 ‘이주노동자 안전·재난 대비 및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이규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본부장이 ‘충북의 안전·재난 현황(이주노동자 중심으로)’을 각각 주제 발표했다. 토론에는 신동민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비롯해 이주노동자 샤브갓존, 이수경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안건수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소장, 이승욱 충북연구원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전문위원, 최준호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센터장이 참여했다. 류현철 이사장은 주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일에 관내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사로 나선 문덕초등학교 정혜수 교사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실제 수업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이끌어갔다. 참석자들은 모둠 활동과 토론 등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려면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이 지난 29일까지 개최된 제28회 무안연꽃축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약 600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의 에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누구나 생활 속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체험존에는 ▲키오스크 사용법(음식주문, 기차표 예매, 사진촬영 등) ▲건강진단 체험(스트레스, 혈관, 시력 측정 등) ▲3D펜 ▲로봇축구 체험 등이 큰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강점이 매력적이란 호평을 받았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축제와 연계한 디지털 배움터 운영이 지역민들에게 낯설지 않게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포함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특별강조기간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 부패취약분야와 관련한 청렴의식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에는 ▲승진 및 인사이동 명목으로 금품·선물(간식 등) 제공 또는 수수행위 제한 ▲인사·계약 등 부패취약 업무 수행 시 관련 법령 준수 ▲직무관련자로부터 축하 화분 등을 수령한 경우 즉시 반환 및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 신고 ▲지인·상급자·외부인 등을 통한 간접 청탁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전 직원 청렴·갑질 자가점검 실시, 각 기관 운동부, 인사분야 등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청렴 위반 사항의 신고 절차 안내 등 청렴도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인사 이동 기간을 맞아 지난 1일 본청 북카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교육청지부와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하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도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평소 직접 만나기 쉽지 않은 읍면동 주민들과 함께 7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조규일 시장이 그간의 시정 성과를 소개하는 강연을 비롯해 시민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Q&A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규일 시장은 데이트를 시작하며, “진주시장에 취임한 지 7년, 민선 8기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민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데이트를 마치며“우리 진주시는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도시브랜드 강화,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 더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청과 시장님이 다소 멀게 느껴졌는데, 이번을 계기로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며, “오늘 설명을 통해 진주시가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걸 알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교육지원청은 7월 2일 오후 2시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인제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인제교육’을 주제로, 지역 교육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 간 협력 기반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인제군의회 의원, 인제군청 관계자, 유관기관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등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 인제교육 운영 방향 설명 ▲학교 현안 및 주요 사업 소개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포함됐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인제의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7월 2일 동구가족센터에서 2022년 3월 동구로 이주한 아프간 출신 중․고등학생을 초청해 ‘함께 살아가는 동구’라는 주제로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들의 실제 경험과 바람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4년간 한국어를 배워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이들 청소년은 한국에서의 학교생활, 친구 관계, 문화적응,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 등을 구청장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릴레이 자기소개, 한국에서의 생활 이야기, 내가 바라는 동구의 모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낯설음과 거리감을 허무는 모습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아프간 학생은 “한국에 온 지 4년이 됐는데, 이렇게 구청장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여러분은 이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분들이다. 여러분들이 자신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라 고 말했다. 찾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시행 1년 만에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끌며, 지역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완주군 ㈜골드밴 본사에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지원 확대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대중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스마트공장’은 삼성전자 출신 전문가가 기업 현장에 상주해 공정 개선, 생산 동선 최적화, 작업자 안전 강화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단순 장비 보급이 아닌 공정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에 참여한 70개 기업은 평균 생산성 65% 향상, 납기 단축 46%, 불량률 감소 42%, 원가 절감 17% 등 주요 지표에서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중대재해 요인을 제거하는 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님이 큰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관계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과 ▲이중섭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순항 중이며,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새섬공원 야간조명 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새섬 내 1.2km 길이의 산책로에 경관조명과 동물 모형 조명,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 야간 조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귀동 올레시장 입구부터 우체국연수원까지 약 135m 구간의 이중섭로를 대상으로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도로 보수와 인도 정비,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를 테마로 한 경관 조형물 등을 3개소에 설치하여, 예술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사업은 도심 속 문화·예술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