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오는 8월19일부터 12월16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시민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어학·교양분야 전문강사진의 체계적인 강의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본관·분관별로 나눠 진행한다. 본관은 ▲스크린영어회화 ▲캘리그라피 ▲중국어회화 ▲일어독해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프랑스자수 ▲스마트폰 활용법 ▲영어회화 ▲서예 ▲캘리그라피 ▲연필 스케치 ▲패브릭 아트 등 7개 강좌가 마련됐다. 모든 과정은 주 1회, 총 16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단, 장애인·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은 관련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 1개 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본관 수강신청은 오는 8월6일부터, 분관 최상준도서관은 오는 8월5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도서관 누리집 수강신청 게시판을 통해 수강생 본인이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기업육성과 특화산업지원팀, 의정부시봉제산업협의회 추진위 관계자와 만나 의정부시 봉제 기업들의 어려운 현실을 청취하고 의정부봉제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적 지원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의정부시 봉제산업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사업체 수와 종사자 규모가 가장 크며, 경기도 전체에서도 두 번째에 해당하는 핵심 산업으로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양적 규모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정책적 시선은 '사양산업'이라는 편견에 머물러 있어 ‘의정부시봉제산업협의회’ 구성을 포기한 상황”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오석규 의원이 직접 참석했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 된 ‘경기섬유의 날’ 행사에서 ‘의정부 봉제 기업인’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경기 섬유산업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봉제 기업인들에 대한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라며 경기섬유산업의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적 존중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경기도, 의정부시의 깊은
【양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해운대구청장이 공식 석상에서 양양을 ‘불장난하러 가는 곳’이라고 표현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존심을 깊이 상하게 했다. 지역을 비하하는 이 같은 표현은 단순한 말실수를 넘어, 청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행위로 평가된다. 해당 발언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수십 년간 쌓아온 관광 신뢰와 지역 발전의 성과를 일거에 훼손할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언행이었다. 특히 양양군은 ‘한국의 니스’라 불릴 만큼, 서핑과 산림치유, 해양레저 등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인정받아 온 지역이다.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이 청정 관광지에 대한 일방적이고 경솔한 비하는, 곧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향한 모욕에 다름없다. 이에 대해 강원관광재단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재단은 “양양군은 도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여행지”라며, “이 발언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수많은 이들의 노력을 폄훼하고 관광객에 대한 기본적 존중조차 결여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식 대응 방안을 검토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도 농촌 특산물, 생방송으로 만나보세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도몰(https://gwdmall.kr/broadcast)’에서 오는 7월 30일(수) 오전 11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홍천 삼생마을의 찰옥수수와 화천 토고미마을의 쌀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정보화마을 후속사업인 전자상거래 거점센터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판매하는 자리다.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 판매 품목은 다음과 같다: 지역 상품명 할인 가격 정상가 할인율 수량 홍천 삼생마을 찰옥수수 30개 (미흑) 20,000원 40,000원 50% 120개 홍천 삼생마을 찰옥수수 30개 (미백) 20,000원 40,000원 50% 120개 화천 토고미마을 쌀 4kg 13,000원 30,000원 57% 120개 이번 행사에선 총 360개의 한정 수량이 준비되어 있으며,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저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대현)는 지난 7월 28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박람회 추진 현황 및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대현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남도 섬해양정책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직위는 이날 보고를 통해 박람회 주요 분야별 추진 현황, 참가국 유치 및 홍보방안과 교통, 숙박, 먹거리 등 관람객 편의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서대현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특히 전남의 미래 섬 교통수단이 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및 위그선 시연은 특별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전남이 항공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박람회 성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3일,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의 2025년 7월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25개 자치구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간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해 매월 각 자치구를 순회하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대상’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유인애 의원은 탁월한 의정활동과 주민밀착형 현장 의정,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 의원은 강북구의회 최다선 의원이자 여성 의원으로서 복지와 문화,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을 이어오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해에는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장으로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들을 점검했으며,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시각장애인 현장해설 활성화 등 조례 제정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동교육지원청은 학원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해 ‘학원자율지도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화)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학원자율지도위원은 평생교육에 대한 학식과 덕망을 갖춘 관내 학원 운영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학원자율지도위원회의 주요 활동은 ▲학원 및 교습소의 운영사항에 대한 자율지도 활동 ▲불법 운영 의심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교육장 지도·점검 요청 ▲운영 및 연수 관련 정책 홍보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 수집 및 제출 등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학원자율지도위원회가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여 지역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신뢰받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 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자 29일 오전 10시 30분, 이수초등학교에서 합동 학교 돌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은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도시락 부담 해소를 위한 급식(매식) 제공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방학 중 돌봄교실의 급식 제공이 지역 내 가장 큰 교육 이슈로 부각된 바 있다. 이날 현장에는 영동교육지원청 노한나 장학사와 김예은 주무관, 영동군 평생교육팀 정보림 팀장이 참석했으며, 이수초등학교(교장 이장건)를 방문해 돌봄교실 운영 전반과 급식 지원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수초에서는 이현숙 늘봄지원실장과 전진아 늘봄실무사가 함께해 학교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수초는 영동군의 지원으로 올해 1월부터 방학 중 도시락 지참 대신 학교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체제로 전환해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영동군은 이러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초 교육경비를 증액해 이수초와 영동초의 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영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지방소멸 위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8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영암군 삼호읍 일대의 침수피해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주민 보상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관리하는 수문이 파손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가루쌀 재배 단지 약 10헥타르와 무화과 재배 단지 등 농경지가 4일간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이로 인해 농작물 생육이 불가능해지고 종자까지 망가지는 심각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침수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국가기관의 시설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인재로 볼 수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직접 협상하거나 보상을 요구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분명한 만큼, 전남도와 영암군이 중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의원은 “파손된 수문은 30년 이상 된 노후 시설로 구조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점검과 교체가 이뤄졌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도 차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대표발의 한 ‘수산업경영인 정책자금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7월 28일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신의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어촌은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와 예측 불가능한 어획량 변동,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수산업경영인이 현재의 위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신 의원은 “바다는 불확실성이 큰 자연환경 속에서, 한 번의 재해나 어획 부진이 곧바로 어업인들의 생계 위기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어업인들이 ‘희망이 없다’, ‘버티기 힘들다’는 절규를 쏟아내고 있어, 이는 단순한 경기 침체 수준이 아니라 수산업 구조 자체가 흔들리는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청년 어업인 육성과 수산업경영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업인후계자 육성자금의 대출 조건을 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개선한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