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11월 6일 열린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폐열(소각열)을 활용한 AI 기반 환경제어 자동화와 스마트팜 연계 실증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전남이 농업 중심 지역임을 언급하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마트팜 에너지로 재활용하면 에너지 절감과 청년농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층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지자체가 주도하는 전남형 스마트팜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농들이 스마트팜을 유지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가 연료비 부담인 만큼, 폐열 재활용 기반의 스마트팜을 지자체 단위에서 실증해야 한다”며 “지역 기업과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이어 “이 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증이 아니라 농식품·에너지 산업을 아우르는 복합형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남은 폐열 발생 시설이 많고 농업 기반이 탄탄한 만큼, 시범지자체를 선정해 지역 주도의 모델을 구축한다면 전국적 확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11월 4일 문화융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제도 취지와 달리 청년들의 실제 이용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과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이 주체적으로 문화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전남도는 올해 5,428명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3월 24일 기준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증가율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우수 광역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기준 미사용 지원금 회수율이 31.6%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발급에 비해 실사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이처럼 회수율이 높은 것은 사용기한이 지나치게 촉박한 제도 설계 탓이 크다”며 “3~5월에 신청해도 6월까지 한 번이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회수되는 구조로, 청년들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2025년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염소 산업의 구조적 문제와 관리제도 허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요즘 흑염소 가격이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져 지역농가의 어려움이 심각하다”며 “가격 하락의 원인이 단순한 수급 문제가 아니라 등록제에 따른 관리 사각지대와 무허가 축사 방치에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염소 사육은 허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어 20두 이하의 영세농가는 신고조차 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라며 “전국적으로 무허가 축사가 전체의 60%에 달하고 있어 정확한 사육두수조차 파악이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처럼 실태조사가 불가능하면 가격 조절과 수급 관리도 불가능하다”면서 “영세농가의 양성화와 더불어 지원대책 마련과 이력제 도입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 돼지, 닭, 오리는 이미 축산물 이력제가 시행중인 반면, 염소는 아직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 운영 현황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오동재 한옥호텔이 직영 체제로 전환된 이후 시설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질의하며, 시설 리뉴얼·단체 고객 유치·제휴 할인 확대 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오동재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전남의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직영 전환 이후 약 4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지역 제휴 할인과 상생 마케팅을 추진해 숙박률이 향상됐다”며 “섬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문화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남연구원과 협력해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 중”이라고 답했다. 김화신 의원은 “오동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장, 여수3)은 지난 11월 5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동부권의 물류·항만 인프라, 수산행정 기능 재배치,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강 의원은 “전남 농수산물 수출이 여전히 부산항으로 집중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도내 여수․광양항이 있음에도 물류 체계가 지역 밖으로 새어나가는 현실은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여수·광양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운영하는 전남의 대표적인 국제 물류거점임에도 농수산물 운송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선사 유치 인센티브, 내륙운송비 지원 등 실질적인 항만 이용 촉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한 “전남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지만, 수산행정 중추기관은 여전히 부산에 집중돼 있다”며 “수산 행정과 연구 기능이 전남으로 이전돼야 산업 경쟁력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그는 “30년 전 항만 행정과 수산 행정이 통합된 이후 항만 분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6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군민과 관람객의 환호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 유자천국!’ 슬로건 아래, 유자의 향기와 사람의 온기가 어우러지는 감성·예술형 힐링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축제장 유자밭은 ‘유자밭 힐빙가든’으로 꾸며져,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만찬, 야간경관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 총 7만 8천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행사장 곳곳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더욱 고조됐다. 축제장 입구에는 높이 9m의 대형 유자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축제장 전체는 황금빛 유자 조형물로 가득 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기, 유자스파 체험 등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은은하게 퍼지는 유자 향 속에서 가족·친구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큰 인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도시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도시 혁신’ 프로젝트를 본궤도에 올렸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제적 재정 투입부터,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는 대형 인프라 구축, 그리고 소외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촘촘한 복지 사업에 이르기까지, 정읍시의 변화는 이미 시민들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단순한 개별 사업의 나열이 아닌, ‘경제 활력’, ‘도심 재편’, ‘균형 발전’이라는 3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번 기획 사업들은 정읍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그리는 청사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제적 민생지원, 1000억원대 파급효과로 증명 정읍시 민생 정책의 핵심은 ‘속도’와 ‘효과’였다. 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지방채 발행이나 추가 재정 부담 없이 시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학수 시장이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이고 용역비와 시설사업비를 절감해 재원을 마련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13회 종합학습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1년간 갈고닦은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념식과 23개 팀의 발표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아동센터사업에 공로가 큰 우수 종사자 3명을 선발해 이학수 정읍시장의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댄스, 점핑, 합창, 악기 연주 등 23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30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1년간 학습하며 직접 만든 목공·토피어리, 화분 등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종합학습발표회에 참여한 아동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리고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 시범 운영돼 1817개 농가에 5068건의 인력을 중개하며 농가 만족도를 높인 ‘정읍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시는 지난 6일 약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친 필리핀 근로자 38명을 위한 환송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열린 환송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샘골농협 허수종 조합장,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 김순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가의 일손을 도왔던 계절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읍에 머문 기간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북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샘골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약 6개월간 1817농가에 5068건의 인력을 중개하며 소규모 농가나 특정 시기에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했던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한 해 동안 무더운 날씨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농작업에 임해준 근로자들 덕분에 농촌에 큰 힘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지난 6일 도산면 도선마을에서 행복도선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축하공연과 초청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도선마을 추진위원회, 도산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도선마을 주민들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5월부터 준비해 온 브레인 음악 신체놀이 공연 등이 이어지며 그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석한 주민은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라 더욱 즐거웠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즐거움을 찾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 특히 주민이 다함께 부르는 도선마을 노래를 들으며 마을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전해져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우리시도 도선마을 주민들의 삶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