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을을 맞이하여 황매산에 하얗게 피어난 억새꽃의 물결은 작은 바람에도 이리저리 흩날리며 마치 군무를 추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올해도 매혹적인 은빛 물결로 일렁이는 억새를 주제로 제3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황매산은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위치한 소백산맥의 마지막 영봉으로, 해발 1,113m의 산이지만 850m 정상 주차장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힘든 산행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장소로, 억새군락지는 평탄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등산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황매산은 특히 억새가 피는 가을철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오늘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초대가수 박현빈 외 2팀)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피크닉존, 황매산 인스타홍보 이벤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가을철을 맞아 인천으로 수학여행과 현장 체험학습을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탐방하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교육적 의미를 더한 특별한 수학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벤트는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GPS)를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방문 코스로는 ▲옛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 ▲인천 개항과 함께 형성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개항장 일대 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이 중 4곳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상상플랫폼 내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한 음료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역사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0일,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 ‘인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인기를 끌었던 반려동물 동반 숙박 프로모션을 올해도 10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2024 내나라 박람회’에서 인천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셉트 홍보관을 운영하여 특별상을 수상했고, 4월에는 ‘펫여행 박람회’에 참가하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로서 인천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10월에는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을 기획했으며, 10월 말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코스인 ‘인천댕댕로드’를 제작해 다양한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0월 20일 진행되는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유람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천일홍 꽃밭이 나들이 명소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나리농원에는 메인 꽃인 천일홍부터 핑크뮬리, 팜파스, 코스모스까지 23종의 꽃들이 저마다 형형색색을 뽐내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까지 19만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휴일인 10월 초에는 하루 2만명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나리농원은 명실상부 양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준비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으로 한낮에는 작업이 어려워 새벽에 나와 꽃을 돌봐야 했고 잦은 비로 꽃이 제 색깔을 내지 못하자 꽃 색깔을 다시 입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의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나리농원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은 한 방송사에 출연해 꽃밭을 적극 홍보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청주시티투어 청남대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차 운영한다. 증차 운영기간은 청남대 가을축제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이며, 매주 토·일요일 기존 1대에서 2대로 운영 대수를 확대한다. 1회차는 오전 9시30분에 청주체육관에서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 오송역을 거쳐 청남대로 운행하며, 2회차는 오전 10시30분에 청주체육관 출발,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청남대로 향한다.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인당 2천원이다. 청남대 입장료는 별도로, 시티투어 이용객은 △성인 4천원 △65세 이상 및 미취학아동 1천원 △청소년 및 군인 2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증차 운행기간에는 교통 혼잡을 고려해 중간 정차 없이 청남대로 직행한다. 청남대에는 식당이 없어 개별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돗자리와 물은 시에서 제공한다. 청주시티투어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홈페이지 또는 청주시 관광협의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운행 노선 및 예정시간은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나주 영산강에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모스 천만 송이가 일제히 기지개를 켠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잡초만 무성했던 영산강 들섬 일대에 올해 처음으로 10ha(10만㎡·약 3만평) 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영산강 들섬에서 강바람에 유유히 흐르는 풍요로운 영산강과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억새가 한데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코스모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들섬과 함께 둔치체육공원에는 코스모스·메밀꽃 3ha(약 9천평), 축제 장소인 영산강 정원엔 댑싸리·코스모스 꽃단지를 2ha(약 6천평) 규모로 조성해 가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총 15ha(약 4만5천평) 규모 각 꽃단지엔 가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 포토존 9개를 설치했다. 특히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정원 꽃단지를 연결하는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강물 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둔치체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10월 19일 서피비치에서 서프 앤 요가(SURF · YOG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양 서피비치는 서핑에 적합한 파도와 아름다운 해변 경관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해변이다. 재단은 서피비치와 연계하여 서핑과 요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한 차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서피비치에서 제공되는 ‘서핑 강습’에 참여하고, 저녁 시간에 해가 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선셋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재단은 폐보드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부대행사를 추진하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강원관광재단이 해양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군 ‘갯벌 특화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고창갯벌 일원에서 4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8일 첫 시작은 고운 모래를 활용한 ‘샌드아트 치유 워크숍’이 대표로 나섰다. 고창 바다의 새 이야기 공연과 직접 손으로 느껴보는 나만의 모래 드로잉이 진행됐고, 이후 갯벌로 이동해 모래갯벌을 발로 느껴봤다. 2주차 ‘바다채소 치유 워크숍’은 싱잉볼 소리와 함께 무거웠던 몸과 마음은 명상을 통해 가볍게 비웠다. 바다채소를 활용한 치유밥상을 즐긴 후 해풍을 맞으며 함초커피로 바다가 주는 안온함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웠다. 후각을 깨우기 위한 ‘바다향기 체험’은 바다가 연상되는 향으로 배합하여 만든 다양한 에센셜 오일을 시향하여 향기노트를 작성했다. 나만의 에션셜 오일을 만든 후 아로마 호흡 명상을 통해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10월3일 ‘갯벌 숲 소호 차담회’에선 갯벌 곁 소나무 숲에서 차를 우려 마시며 고창 바다의 바람과 소나무 내음을 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스스로와 대화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열차 타고 서울에서 치즈축제 보러왔어요. 임실에 처음 와봤는데, 너무 설레고 기대돼요. 치즈축제도 보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도 가려 구요. 임실군 최고예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보러 열차를 타고 임실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임실군이 처음으로 도입해 특별히 마련한‘ITX 축제전용열차 운행’에 크게 환호했다. 군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ITX-마음(축제전용열차)와 5일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 특실로 운행, 수도권 시민들에게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 첫날인 3일 임실역에 처음 멈춘 ITX를 타고 온 240명의 관광객들을 직접 맞이하며, 환영행사를 가졌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48분에 임실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심 군수와 윤재훈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 등 양 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뜻밖의 환영행사에 기뻐했다. 환영행사는 임실N치즈축제를 방문하는 열차 관광객들에게 취타대의 경쾌한 환영 공연과 정성스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현재 러블리 핑크로 물들어 있다. 황매산 억새축제가 2024.10.5.부터 10.13.까지 개최되며, 억새가 황금빛으로 변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신소양체육공원 내 핑크뮬리 군락지에서는 핑크뮬리가 화려하게 피어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SNS 인기 포토스팟으로 자리잡았으며, 가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 관광진흥과에서는 핑크뮬리 군락지를 찾는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수요에 맞춘 체험부스와 지역 생산품을 판매하는 '핑크마켓'을 10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 핑크마켓에서는 핑크색으로 꾸며진 부스에서 핑크 화관 만들기 체험, 핑크 미니화분 판매, 개량한복 등 의상 대여,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관광객들을 위한 그늘막 쉼터, 핑크문과 인형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관광객들은 핑크마켓을 구경하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하며 구매 욕구를 자극받아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