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작구는 화재, 인파 밀집 등 생활 속 위급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동작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달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1층 앞마당에서 열리며, 안전취약계층(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5개의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물을 이용한 실제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법은 물론, 연기·사이렌·비상구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많은 인원이 모인 다중밀집 상황을 연출해 안전 행동 요령과 비상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QCPR 장비를 활용해 압박 횟수와 정확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한다. 구는 체험 참여자에게 소화패치, 방연마스크 등 교육 교보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소방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동구는 8월 26일, 28일 양일간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로 인해 변화된 내신 체계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의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회차 강의는 8월 26일에 개최됐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10년 경력의 이의진 교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의진 교사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더불어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그리고 현직 교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내신 평가 방식의 변화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2회차 강의는 8월 28일에 진행된다. 유튜브 ‘입시천재 펜타킬’ 채널로 잘 알려진 최승해 소장이 초청되어 2028 대입 구조에 따른 변별 방식, 고등학교 편제표를 활용한 선택과목 결정 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최신 입시 전략을 함께 전달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초기인 만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계실 것”이라며 “우리 구는 교육과정 및 대입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025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은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성동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부터 열혈 힙합 팬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힙합의 자유로운 매력과 서울숲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에서 만나는 진짜 힙합! Turn Up! 성동구에서 신나게 놀자!’를 콘셉트로, 힙합의 자유로운 스트릿 감성과 자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한국 레게 힙합의 선두주자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힙합씬의 베테랑이자 성동구민 래퍼 ‘팔로알토(Paloalto)’가 깊이 있는 라이브를 선보인다. 여기에 현시대 힙합씬의 아이콘 ‘호미들’, 세련된 스타일의 래퍼 ‘레디(Reddy)’, 독보적인 톤을 자랑하는 ‘플로우식(Flowsik)’, 개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동구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냉방 용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 우려도 커졌다. 이에 구는 긴급 물품 지원부터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까지 다각적인 복지안전망을 가동해 혹서기 위기가구 보호에 나섰다. 우선, 지난 7월 ‘강동형 10% 행복나눔’을 통해 구는 약 3천만 원 상당의 선풍기·소형냉장고·제습기 등 여름 필수 가전제품을 저소득 371가구에 보급했다. 특히, 선풍기 일부는 4년째 후원을 지속해 온 ㈜라헨느코리아의 기부로 마련됐다. 같은 달 11일에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희망여름 착착착’ 사업을 실시했다. 보양식품과 휴대용 냉방 용품 등 9만 원 상당의 꾸러미 400세트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해 기후 위기 취약 가정의 여름철 생활 안정을 도왔다. 또한, 8월 6일에는 서울푸드뱅크마켓과 함께 ‘선선(善善)한 서울’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 반지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조리읍은 이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27일 공릉천 수변공원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조리읍장을 비롯한 조리읍 직원들과 조리읍 이장협의회가 모여 공릉천 제방길을 따라가며 지난 집중호우로 하천에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결활동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청결활동과 함께 조리읍 청렴활동의 일환으로 ‘길거리는 청결, 내 마음은 청렴’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청렴 다짐을 한마디씩 나누며 직원 각자의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용석 조리읍 이장협의회장은 “각자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이장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장들이 앞장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깨끗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장협의회와 조리읍 직원이 하나가 되어 청렴한 공직사회, 청결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작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작은 계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신뢰할 만한 행정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조리읍,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장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통일촌마을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장단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로 시작해, 2026년 추진 사업 계획을 결정하며 마무리됐다. 2026년 주요 마을의제 사업으로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반찬·김장 나눔 사업 ▲대성동마을 환경개선 사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이 확정됐다. 김경숙 장단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의 방향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장단면의 발전은 주민들에게 달려있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3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며 주민자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의제 사업들은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와 각종 행정 절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지난 26일 군부대 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부대 말라리아 예방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내 군부대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방역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군부대는 야외활동이 많고 모기 노출 위험이 높은 환경 특성상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집단으로 분류되고 있어 지자체와 군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날 간담회는 ▲전문 교수의 방제 특강 ▲군부대별 말라리아 발생 현황 공유 ▲향후 군부대별 맞춤형 방역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부대별 환자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군부대의 자체 방역역량 강화와 지자체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는 이번 간담회가 ▲여름철 군부대 방역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지자체-군 협력 기반 방역 대응체계 구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군부대 내 말라리아 환자 증가는 지역사회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2025년 산림톱밥(우드칩) 농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수시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산림톱밥(우드칩) 농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관내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농업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자원 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지와 농지가 모두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신청가능량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밭작물이나 과수 재배면적에 따라 다르며 최소량은 6톤백이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서류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수시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신청날짜에 따라 구입 가능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선정 농가에는 파주시 산림조합에서 생산하는 농업용 톱밥과 산림톱밥(우드칩) 구입비의 50%가 지원된다. 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톱밥과 우드칩 사용을 통해 토양 개량과 보습, 잡초 방지 등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축산농가와 축사 인근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총 6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충 억제 및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제 111톤 ▲수분조절제(톱밥, 왕겨 등) 4,500톤 ▲파리천적벌 102세트를 지원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처리 장비, 양돈·양계 농가 대상 악취저감 장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만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제 지원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와 양돈농가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경개선을 위한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축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교육환경 보호 강화를 위해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절대보호구역에서는 홀덤펍(일반음식점)의 신규 영업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히며, 관련 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홀덤펍(일반음식점)은 여성가족부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라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종으로 분류되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주변 절대보호구역 내 신규 영업이 제한된다. 기존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구비서류만 충족하면 영업 신고가 가능했지만, 여성가족부 고시가 제정·시행된 이후에는 파주시교육지원청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소재지가 절대보호구역에 해당 시 영업 신고가 불가하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가 수리됐더라도 교육감으로부터 영업 제한 명령 또는 철거명령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일반음식점 중 홀덤펍 창업을 준비하는 영업주들은 부동산 계약 전 반드시 법적 제한 사항을 확인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