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2일과 13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약 6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지난해 관람객 3,700여 명 대비 2,3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사회적경제’는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공동체 통합, 환경보호, 불평등 완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활동을 뜻한다. 도는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박람회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121개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공공구매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에는 35개 기관·7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성과 뮤지컬, 유공자 표창, ‘아시아-태평양 임팩트리더어워드’ 시상식 등이 열렸다. 체험존과 포토존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청소년 사회혁신 아이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2025 충북무형유산 한마당 공개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충주시립택견단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내 무형유산을 도민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은 엑스포 행사장 내 잔디무대에서 진행된다. 충주시립택견단이 선보일‘옛택견판’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 ‘대쾌도’에 그려져 있는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 공연이다.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아랫마을과 윗마을의 택견 대결로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중원민속보존회가 택견판의 장단을 맞춰 공연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택견 체험, 택견 퀴즈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움도 더한다. 이번 무대는 세계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무예 택견의 멋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립택견단은 국악과 어우러진 택견의 매력을 통해 세계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17일'제천맛집 3기 현판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할 3기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사용, 우수한 맛, 친절한 서비스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가 공식 인증됐다. 이들은 앞으로 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제천의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제천시는 1·2기에 이어 이번 3기 맛집 선정을 통해 제천만의 음식 브랜드를 강화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 및 대형 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더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맛집 발굴과 홍보, 가스트로 투어 및 웰니스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음식 업소와 함께 성장하는 미식관광도시 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채용 대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왕암동에 위치한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가 참여해 주·야간 교대근무 생산직 여성 8명을 모집했으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서류심사와 면접에서 적격자로 통과되면 즉시 채용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돼,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구직자 인력풀을 확보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대행 행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2009년 설립된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로,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출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바이오밸리 내 제2공장을 증설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같은 행사를 통해 1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관악구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먹거리 부스 운영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경품 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 선선해지는 여름밤 주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먼저, ‘녹두와 녹두S밸리상점가’에서는 오는 19일~2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제2회 녹두S밸리길 축제’가 열린다. ▲퓨전밴드 및 클래식 공연 ▲야장운영 ▲주민 노래자랑 및 퀴즈대회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영수증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난곡시장에서는 20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난곡 도토리 축제’가 열린다. ▲지역예술인 공연 ▲주민노래자랑 ▲경품추첨 ▲야간포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안주 구매 고객에게 시원한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를 싹 날려줄 예정이다. 서림상점가에서는 2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종로구는 9월 25일 19시,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고, 국가유산 ‘경희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으로 첫선을 보인 경희궁 활용 공연은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구는 이 행사를 매년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통 궁궐과 도심 속 열린 공간이 어우러진 무대로,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올해 공연에는 변진섭, 김범룡, 리브, 청슬, THE리음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연한다. 가수 변진섭과 김범룡이 ‘너에게로 또다시’, ‘바람 바람 바람’, ‘이젠 안녕’ 등 8090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준다. 경희궁의 가을 정취를 더할 ‘신사랑가’, ‘아름다운 나라’ 같은 퓨전 국악까지 더해 약 1시간 동안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9월 21일까지 포스터나 현수막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9월 22일 개별 문자로 통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수리수리마하수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와 구민, 그리고 관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작품명인 ‘수리수리마하수리’라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비는 주문에서 착안했다. 금천구의 지나온 30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성취를 기뻐하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아냈다. 예술감독은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주목받는 안무가 안은미가 맡았으며, 무용단 안은미컴퍼니(김혜경, 문용식, 김덕영, 한가온, 김세연, 이현서)가 함께한다. 또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음악감독 넷 갈라(NET GALA)가 참여해 우리의 전통 소리와 몸짓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또한 한얼국악예술단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금천구 춤 체조동아리 ‘어울림’이 무대에 함께 올라 전문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총 2회로, 9월 2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만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천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의 모든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인 금천문화재단 등 공공부문 전 기관이 참여해, 금천의 다가올 3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미래 전략사업 실행과 주민 행복을 위한 정책 구상을 담아내는 자리다. 구는 △금천의 미래전략 ‘버킷리스트30’ 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성과 완성 △주민 생활불편 해소 △민생경제 안정 △정부 국정과제와의 정책 연계 △재정 건전성을 고려한 효율적 재정운영 등을 방점으로 129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454개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소통하는 행정, 미래지향적 주민자치, 안전한 주민일상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만족하는 현장행정, 공공캐릭터 금나래 브랜딩, 주민 친화적 열린 청사, AI 기반 재난안전 상시관리, 자치정책 확대로 금천형 주민자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미래 교육혁신 정책으로 금천사이언스큐브 ‘AI+ 허브’ 조성, 금천평생학습관 ‘금천시민대학’ 정규과정 운영, 진로·진학·미래를 잇는 공교육 통합 플랫폼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유재래시장과 전통시장 일대(도봉로67길, 도봉로71길)에서 ‘강북 여울장터 '수유 한상차림 축제 둘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0일 열린 ‘첫째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유 한상차림 축제’는 정성껏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상 가득 차려 방문객을 성심껏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규모 먹거리 장터와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06개 점포가 참여하는 대규모 먹거리 장터와 400석 규모의 테마 취식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점거리’에서는 튀김, 전 등 한입 음식을, ‘한술거리’에서는 순댓국과 해장국 같은 따뜻한 국물 요리를, ‘한잔거리’에서는 생맥주, 소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감성 조명으로 꾸민 ‘감성 취식존’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자개, 민속화, 청사초롱 등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제26회 난치병 환우 돕기 종교 연합 바자회’ 전야행사인 3종교 연합 음악회 ‘사랑이라는 이름에 더하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송암교회,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 천주교서울대교구 수유1동 성당이 25년째 이어온 이웃 사랑을 음악으로 펼쳐내는 뜻깊은 자리다. 2000년 11월 첫 연합 바자회를 시작으로 3종교는 매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5년 동안 종교의 벽을 넘어 성직자와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과 정성은 14억 원에 달하며, 476명의 환우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했다. 이 같은 나눔으로 종교연합 바자회는 강북구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강북구도 뜻깊은 행사를 위해 공연 무대 구성과 가수 초청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3종교와 함께 모금된 성금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음악이 지닌 따뜻한 울림을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자 처음으로 연합 음악회를 마련했다. 무대에는 각 종교 성가대와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