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광역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한층 돈독해진 우정을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축제’에서 확인한다. 삿포로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을 비롯한 공식 대표단 50여 명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전을 방문,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하고 문화·경제·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대전시의 대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단·시의회의장단·경제인·청년공연단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문단이 참여해 양 도시 간 깊은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8일, 아키모토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서 자매도시 대표 환영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진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표단은 ▲한남대학교-삿포로 호쿠세이학원대학 간 교류회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세미나 ▲대전 e스포츠경기장 시찰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0시 축제 참가 등 다채로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8일, 11월에 개최될 전국 청소년과학페어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과학토론 및 융합과학 분야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증진과 실전 대비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대회 참가자로 선발된 6팀 12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각각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컨설팅은 ▲과학토론의 논리적 구성 ▲융합과학 주제에 관한 탐구 방향 설정 ▲발표 ▲팀워크 훈련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컨설턴트는 대회운영 및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과학교사들이 참여해 참가 학생들의 이해도와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이루어지는 청소년과학페어 컨설팅에 참여하는 학생과 컨설팅교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는 최근 몇 년 사이 수도권 서북부의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향동지구와 덕은지구는 서울과의 접근성을 무기로 한 지식산업센터(지산) 중심의 첨단 산업벨트로 개발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공실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고양시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들은 과연 실효성에 질문해 본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혜택 늘렸지만, 입주는 절반 수준 고양시는 지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을 97개에서 114개로 확대하고, 최대 50%에 달하는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일부 단지의 입주율은 눈에 띄게 개선되기도 했다. 예컨대, 향동지구는 2023년 기준 입주율이 18%에서 43%로 상승, 덕은지구도 78%를 넘어섰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지산 단지는 50% 미만의 입주율에 머무르고 있으며, 상가 공실률은 10곳 중 6곳이 비어 있는 상황이다. 지산 안의 상가들조차 사람이 없어 문을 닫는 경우가 늘고 있고, 분양을 받았던 투자자들은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지산 공실률이 줄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의 부족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글 | 유형수 기자 고양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이자, 서울과 바로 맞닿아 있는 수도권 핵심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 대도시의 풍경 속에도 우리는 여전히 논과 밭, 그리고 농부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고양시만의 ‘농업의 시간’을 발견합니다. 농업은 도시의 성장 동력이다! 많은 분들이 고양을 첨단산업, 문화예술, 미래도시로 떠올리지만, 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농업이 도시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그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선, 이제 행정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업의 성장 파트너’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고양시는 한강, 북한산, 장항습지 등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자연환경을 품고 있습니다. 덕양구, 일산동·서구 외곽 지역에는 아직도 작물과 계절이 흐르는 농촌마을이 존재합니다. 특히 로컬푸드 농업, 도시형 스마트팜, 생태관광 연계 농업은 고양시 농업이 갖고 있는 핵심 경쟁력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농업인의 고령화, 도심 개발 압박, 농지 축소, 유통 판로 문제는 여전히 농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농업은 고양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보다 1.4배 넓은 땅, 아직 개발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의 서부권, 그리고 그 중심에 화성이 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의 미래 청사진을 밝히며 ‘기회의 땅 화성’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최근 화옹지구와 대송지구 개발 구상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협의 자리를 가졌다. “아직은 구상의 단계지만, 실현될 미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시민과 함께 그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직 열리지 않은 ‘기회의 서부’ 화성시는 서울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도시로, 동탄·향남 등 동부권의 급속한 도시화와 달리 서부지역은 아직 미개발된 부지가 많다. 이 가운데 화옹지구와 송산그린시티 인접 대송지구는 서해와 접한 드넓은 간척지로, 그 잠재력은 가늠조차 어려울 만큼 크다. 정 시장은 “서부권은 대한민국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미개발지로, 신산업과 도시개발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형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이곳이 바로 화성시가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도시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주, 화성 다음이음터에서 진행된 요리수업이 어느덧 마지막을 맞이했습니다. 심재우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한 이 특별한 클래스는 오코노미야끼를 함께 만들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지글지글 구워지는 오코노미야끼의 소리와 향기, 그리고 그 주변을 가득 채운 수강생들의 웃음소리였습니다. 오랜만에 쾌적하고 잘 갖춰진 주방에서 수강생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심재우 강사는 “이런 환경에서 수업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적의 환경이 주는 안정감은 생각보다 큽니다. 그 안에서 수강생들의 열정이 더 빛나고, 서로 시너지가 나는 걸 느낄 수 있었죠.” 심재우 강사는 오랫동안 ‘고객 경험’을 강조해왔지만, 결국 본질은 사람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사람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것, 그것이 진짜 요리수업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요리라는 도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는 심재우 강사의 수업. 이번 화성 다음이음터에서의 만남은 단순한 요리 클래스 그 이상이었습니다. 수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늘(7일)은 절기상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입추’입니다. 한낮의 열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결에는 어느새 가을의 기운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입추를 맞아 “지속된 장마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상을 견디며 살아오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입추를 기점으로 조금씩 선선한 기운이 퍼지고, 도민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에도 작은 쉼표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날씨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요즘,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살피고, 회복과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가오는 가을, 풍요롭고 따뜻한 결실이 도민 여러분의 삶 곳곳에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도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토요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바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 지역의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 속에서 짧지만 깊이 있는 예술 경험과 감각의 확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술로 바캉스'는 고성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실천가 양성과정 수료자들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구성된 실험적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전시 'ㄱ 소리'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간이 소리로 연결되는 감각적 체험형 전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운영되며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이끼지구 만들기'는 자연 소재와 이끼를 활용해 나만의 생태 지구를 구성하는 활동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2~4인)로 총 2회차 운영된다. 1회차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안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회장 엄수원)가 주관하고 문형물산(회장 문홍식)이 후원한 행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전날인 6일에는 용두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신설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신설동 경로당 5곳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로당 다섯 곳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엄수원 용신봉사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7일 박동식 시장 주재로 내부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청렴 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업무 수행 방법과 청렴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반부패·청렴 실천 과제를 점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계약,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실무자의 문제 인식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부서의 청렴 실천 방안과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소극행정 사례와 행정 불신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제도 안내와 함께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 행정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