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지역 원로작가 주일남의 개인전 《찬란한 고독의 여정-맥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지역 작가와 활동 기록을 아우르는 지역 미술사 정립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일남 작가의 지난 30여 년 화업 활동을 돌아본다. 정물화·인물화 등 초기작부터 최근의 ‘맥(脈) 시리즈’까지 그의 작품세계를 통합적으로 조명한다. 주일남 작가는 순천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여수에서 평생 교직에 몸담으며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지역 원로작가로서 전우회, 황토회, 토상회 등 지역 미술단체에서 꾸준히 활동했으며 1987년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굵직한 화단 이력을 쌓았다. 또한 순천, 통영 등 인근 지역과의 교류 전시를 통해 지역 간 예술교류 활성화에도 힘써왔으며 많은 후학을 길러내며 지역미술계의 맥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엑스포아트갤러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다. 입장은 마감 30분 전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지난 9월 12일 소호동동다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여수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잇다, 내일을 잇다, 사회적경제로 다시 앞장서는 상생의 도시 여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비‧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30여 개의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해 먹거리, 홍보, 판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축하공연과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들의 장기자랑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여수시 (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 김슬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상생 문화를 느낄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여수는 웹드라마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 세계 93개국에서 2,341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보다 약 두 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국제적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영화제 기간 총 60편의 작품이 상영됐으며, '그냥 영화일 뿐이라서'의 정빛아름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독일 기센, 스페인 빌바오 웹콘텐츠 페스티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웹콘텐츠 허브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웹콘텐츠와 인공 지능(AI)을 주제로 한 포럼,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창작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으며 가을밤을 수놓은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는 영화 OST를 연주해 여수의 낭만을 더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 9월 13일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개최한 제2회 청소년동아리축제 'LOG IS FREE(ver.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르띠안 11기’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준비됐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5팀의 댄스 분야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르띠안 11기’는 단순한 공연 기획을 넘어 행사 전체의 콘셉트와 운영까지 맡으며 청소년의 주도성과 참여적 리더십을 실현했다. 특히, 7월 개최한 밴드 버전과 이번에 개최한 댄스 버전으로 팀의 색을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하여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울리는 장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르띠안 11기 위원은 “처음에는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간 과정이 값진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행사가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전했고, 댄스 동아리 ‘러버블’ 팀원은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무대에 설 수 있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27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늘다리 패션쇼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앞산빨래터공원 특설 무대와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에서 지역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패션 이벤트, 다양한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지역의 관광명소에서 개최하여 남구의 대표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전문 모델과 중국 허난성에서 온 시니어 모델 및 대구공업대학교 시니어 모델과정 학생까지 총 100여 명이 우리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가 열리는 앞산 하늘다리에서는 전문 연기자들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션 이벤트에는 중국 천년고도 허난성에서 온 전문 모델들이 참여한다. 이는 남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의 일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사천시가 색다른 방식의 도시 홍보에 나선다. 사천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사천시 항공관광 브랜드 웹드라마’ 제작을 위탁하는 등 본격적인 항공·해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 프로젝트는 사천시가 지닌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상징성과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항공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고히 한다는 것이다. 제작될 웹드라마는 청춘 드라마로 제목은 '미래에서 온 꿈(가제)'이다. 번아웃 끝에 회사를 떠난 주인공이 신비로운 편지 한 통을 받고 고향 사천으로 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곳에서 새로운 인연과 재회한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 다시 꿈을 꾸는 사람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웹드라마는 총 두 편의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제작되며, 각 편은 24분 분량(총 48분)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30초 분량의 예고편과 드라마의 감성을 더할 오리지널 OST 한 곡이 더해진다. 디지털 확산을 위해서는 짧고 임팩트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전인 ‘부평 천일제염시험장’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 채널 ‘부평역사박물관TV’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박물관은 부평구 십정동에서 우리나라의 천일염전이 최초로 조성됐다는 사실에 주목해, 소금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마을 변화 과정을 담은 학술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학술총서 ‘한국 최초의 천일염전, 부평 천일제염시험장’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는 학술총서 내용을 바탕으로, 박물관의 조사 성과를 시민들이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부평 천일제염시험장과 주안염전’에서는 지난 1907년 9월 천일제염시험장이 조성되고, 이것이 주안염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한다.이어 ‘염전을 기억하는 사람들’에서는 주민들의 증언이 당시의 상황을 묘사한다. 마지막 ‘부평 천일제염시험장의 현재’에서는 1970년대 염전이 사라진 이후 지금까지의 변화를 살펴본다. 학술총서 편찬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담당한 부평역사박물관 손민환 학예연구팀장은 “앞서 학술총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영민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두 축제의 총감독인 장진만 감독의 각 축제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김영민 부시장의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 및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함께 공유함은 물론, 관련 부서들이 힘을 모아 안전관리와 교통통제, 위생 관리 및 홍보 등 축제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사항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불편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축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와 대표 미식축제인 짬뽕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한지 공예품 등 전주의 우수한 전통공예 작품과 국제 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의 전통공예품이 전시된다. 전주시와 (사)한지문화진흥원(이사장 김혜미자)은 16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제24회 전주-가나자와 전통공예전’을 개최한다. 시와 일본 가나자와시는 자매도시를 맺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로 24년째 해마다 번갈아가며 전통공예 작품 교류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더 많은 시민이 전주와 가나자와의 전통공예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약 한 달 동안 3개의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먼저 9월에는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하얀양옥집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오는 10월에는 ‘2025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연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양 도시의 전통공예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한·일 대표 전통공예도시인 두 도시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교류전에는 가나자와시의 대표 공예 기법인 가가상감 기법을 활용한 작품 등 총 130여 점의 전통공예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우리에게 친숙한 전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의회 이병우 의원은 16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천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간곡히 촉구했다. 이병우 의원은 "옥천군 행정구역면적 중 산림면적이 64% 이상이고,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옥천군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이 전 인류의 과제가 된 오늘날,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국 49개소의 공공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에는 청주, 충주, 음성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고 제천은 내년 준공 예정"이라며 "옥천군은 묘목부터 성목까지 전국적으로 산림자원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없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의 필요성으로 △아동·청소년 교육과 주민 평생학습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 △관광 자원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제시했다. 이병우 의원은 "목재문화체험장은 교육적 가치와 생활문화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