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5일 영마루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중구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Make Your Wave(너만의 물결을 만들어라)’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문은 수련관 소속 댄스·앙상블 동아리와 지역 치어리딩 동아리, 태권도 시범단 등이 선보인 열정적인 버스킹으로 열렸다.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날 현장에서는 ▲마음을 쉬고 몸을 깨우는 웰빙(Well-being)존, ▲나를 색으로 노래하는 아트(Art)존, ▲미래의 나를 그려보는 비전(Vision)존, ▲지구와 함께 숨 쉬는 에코(Eco)존 등 4개 주제의 총 28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를 토대로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의회 이명숙(의회운영위원장)·양명환(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원이 추진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 설치 및 이용 확대’ 논의가 가시적인 결실을 맺었다. 오는 11월부터 갑천파크골프장 1구장은 매주 월요일 대관이 없을 경우 15시부터 18시까지 18홀 전체를 장애인 전용 시간대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21일 두 의원이 주최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 이후, 장애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두 의원은 장애인의 체육활동권 보장을 위해 공단 측과 지속 협의해왔다. 이명숙 의원은 “장애인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스포츠를 즐길 권리가 있다”며 “이번 조치는 지역 통합과 공존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명환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북교육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주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모든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며, 전북교육공동체 모두의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유 권한대행은 “이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이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세수 결손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 안에서도 전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 권한대행은 “연말을 맞아 각 사업별 성과 평가와 공유의 자리가 마련되고 있는데, 이는 내년도 정책 설계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성과는 더 단단히 다지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직원조회 이후에는 폭력예방교육이 마련돼 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수능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북교육청은 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상황’ 브리핑을 갖고, 도내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오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실시된다. 시험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응시생은 전년보다 896명 늘어난 1만7,937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험실 수험생 배치 기준이 기존 24명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8명으로 조정됐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전환에 따라 확진자도 일반시험실에서 다른 수험생과 함께 응시한다. 다만, 확진자나 호흡기계통의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전북교육청은 올 상반기 수능 시험장을 확정하고, 지난 8월부터 방송시설을 포함한 전 시험장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전기·가스 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까지 완주창의예술미래공간 ‘꿈이공’과 완주 일원에서 ‘2025. 완주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축제로 완주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박람회’를 확대·강화하여 운영한다. 진로 상담, 대학·직업 체험, 미래 직업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R·VR 체험, 로봇 배틀 등 에듀테크 중심의 체험·전시 부스 30여 개가 운영되며, 공연장에서는 관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 영화와 오디오북 등이 상영되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업 발표·사례 나눔 주간(10.31.~11.7.)에는 AI 활용수업, 국제교류수업, 사회정서학습 등 교사들의 우수 수업 사례가 공유되어 교육현장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학부모·교직원·지역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 대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필기시험 합격자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4일과 11일, 18일, 12월 2일 총 4회에 걸쳐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다. 올해 필기시험에는 도내 7개교 19명이 응시해 6개교 16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10명, 공업(기계·전자) 2명, 회계 1명, 세무 1명, 관세 1명, 보건 1명 등이다. 면접특강은 △공무원 면접 전형 이해 △개별면접과제 작성 및 첨삭 △5분 주제발표 실습 △실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 참가자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실전 모의면접과 발표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면접특강을 통해 필기합격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한층 강화해 최종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3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평생직업인,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 3개 분야를 두어 한 직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도민을 발굴하고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한다. 충북도는 시ㆍ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4명을 확정했다. 수상자는 평생직업인 부문에 ▲청주시 현 헤어스토리 차지연(54세) ▲윤나경 헤어컬렉션 윤나경(56세) ▲옥천군 염미용실 염순옥(70세) ▲충주시 림스헤어 임정애(50세)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자신의 직업에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왔으며, 재능기부, 기술전수 세미나 등 후진양성에도 힘써왔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해 그 공을 인정받았다. 박은숙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하고 표창하여 직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직업 문화 확산을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고 달리며 생태·평화·역사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이틀간의 축제가 펼쳐졌다. DMZ OPEN 페스티벌(Festival)의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1일에는 ‘2025 DMZ OPEN 평화걷기’가 2일에는 ‘2025 DMZ OPEN 평화 마라톤’이 개최됐다. 첫째 날 진행된 ‘DMZ 평화 걷기’는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야니스 베르진슈(Janis Berzins)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비롯해 13개국 주한 외국대사, 독립유공자 후손, 최재천 D.O.F.조직위원장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로서 활동중인 김규리를 비롯한 참가자 대표 6명이 무대 앞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평화 메시지를 낭독할 때마다, 참가자 전원이 “DMZ는 평화다”라고 화답하는 도민 참여 이벤트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김대순 행정2부지사의 힘찬 타고(타북)로 평화를 기원하며 걷기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DMZ 내 서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은 관내 경로당에서 진행된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장수사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자발적 회비로 마련된 주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어르신 약 20여 명이 참여하여 프로필 형태의 장수사진을 촬영했으며, 인화 사진과 디지털 파일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서는 “오늘은 내가 모델이네.”, “젊을 때보다 더 예쁘게 나올 것 같아.”와 같은 밝은 웃음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참여 열기가 높게 나타났다. 곽인혜 의원은 촬영을 함께 도우며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건강과 일상에 대한 안부를 살폈다. 곽 의원은 “사람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나이에 따라 정해지지 않는다.”며, “지역이 더 따뜻해지려면 정책과 예산뿐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일상의 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추가 촬영을 포함한 장수사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11월 4일 오전 9시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아시아 고대 도성의 원지'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1월 5일에는 총 3회(15시, 17시, 19시)에 걸쳐 동궁과 월지 동편(Ⅱ-나지구) 발굴현장에서 그간의 조사 성과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대 궁원지로 손꼽히고 있는 경주 동궁과 월지의 발굴 50주년을 기념한 행사이다. 신라 왕경의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고대 궁원지와 동아시아의 고대 궁원지를 비교 검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국제학술대회는 기조강연 2개를 비롯하여 5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동아시아 궁원의 출현과 전개 과정을 살펴보는 ‘고대 궁원의 기능과 왕권’(박순발, 충남대학교), 한중일 고대 도성 원지를 조경학적 관점에서 비교·고찰하는 ‘고대 동아시아 도성의 원지에 대한 지견’(홍광표, 동국대학교)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주제발표는 중국 한·당 시기 도성 유적의 최신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