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 환경부가 공모한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에 ‘서귀포시 치유호근마을’이 27일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에서는 2014년 남원읍 하례리(효돈천과 하례리)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4회 연속 재지정됐으며, 이번 호근마을(치유호근마을) 신규 지정으로 10년만에 생태관광지역이 탄생했다. 호근마을은 지난 2016년 호근동 내 치유의 숲이 조성된 후, 힐링로컬식단 차롱치유밥상 판매와 함께 2019년 제주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로 선정되면서 생태관광마을로서의 본격적 행보를 해왔다. 치유호근마을은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논분하구 습지, 8년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치유의 숲과 인근 시오름, 주민들이 가꾼 미로의 숲, 빼어난 바다경관을 지닌 속골 등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차롱밥상정제를 통해 년 5천개의‘차롱밥상’판매, 2대째 이어 호근동에 거주하는 차롱 구덕장의 ‘차롱전수 및 체험장’운영, 45명의 마을주민 산림휴양·자연환경·숲 해설사 활동, 치유의 숲 내‘차롱가게’지역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치유호근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토교통부는 11월 27일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15개 노선의 운수권을 8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이번 배분으로 약 26년 만에 체코 직항이 주7회로 증편되고, 중국 계림 노선도 재개된다. 또한, 중앙아시아와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하늘길이 넓어지며, 국제선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복수의 항공사가 신청하여 항공사 간 경합이 발생한 3개 노선은 '운수권배분규칙' 및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결정됐다. (체코 직항 26년 만에 대폭 증편) 지난 7월 원전 협력 및 체코 공식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체코와의 항공회담에서 주4회에서 주7회로 운수권이 증대된 한-체코 노선은 그간 대한항공이 주4회 단독 운항 중이었으나, 아시아나항공에 증대된 주3회가 배분됐다.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문화 협력이 확대되며 상호 간 여행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 노선 증편) 우즈베키스탄으로의 하늘길도 증편된다. 지난 9월 항공회담으로 인천-타슈켄트 노선을 주2회 증대(주10회→주12회)했고,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도군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완도해양치유센터, 정도리 구계등, 완도수목원 등 웰니스 치유 관광지와 연계한 1박 2일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남파랑길은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 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90개 코스 중 완도에는 86, 87, 88 코스(총 57.8km)가 있다. 완도 남파랑길 86 코스(24.5km)는 옛 남창교에서부터 청해진 유적지를 지나 완도해조류센터까지, 87 코스(18km)는 해조류센터에서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화흥초등학교에서 끝난다. 88 코스(15.3km)는 화흥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상왕봉, 완도수목원을 지난다. 완도 남파랑길은 다도해를 품은 해안 길, 고즈넉한 어촌 마을 안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로 등 바다, 산 등이 어우러진 매력을 품고 있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올해 남파랑길 걷기 체류형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남파랑길 완도 구간 1코스 걷기, 해양치유센터 체험, 완도 내 숙박을 필수 조건으로 하며 여행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0만 원 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 왕피천공원 곤충여행관에서는 사계절 나비가 나는 나비생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는 아주 추운 겨울이지만 나비생태관에는 아름다운 나비(호랑나비,배추흰나비,남방노랑나비 등)가 춤을 추는 광경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겨울철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지역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곤충생태관에서 다양한 곤충과 희귀생물, 나비의 산란에서부터 성장과정까지 볼 수 있으며, 특히 사계절 나비생태관에는 나비의 특성상 맑은 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햇볕이 좋은날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더 멋진 나비들의 비행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피천공원에는 겨울철 아름관(빙상장 2024.12.21.~2025.2.28.(예정)) 운영과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을 비롯한 체험장(전통토염 만들기, 목공예체험, 도자기 체험)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관광도로(네이처로드) 브랜드 홍보를 위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춘천, 인제, 홍천, 횡성 일원에서 기자단 초청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여행(팸투어)에서는 강원 관광도로(네이처로드)의 첫 번째 코스인 호수드라이브길을 따라 춘천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처녀상을 방문하고, 설악산 드라이브길의 두 번째 코스인 인제 스마트 복합 쉼터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소양강의 절경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인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하며 기존의 서킷 트랙과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한, 둘째 날에는 홍천 수타사와 횡성 풍수원 성당을 방문하여 강원도의 늦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강원의 자연미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 여행(팸투어)에 참여한 기자단은 또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한 기자단은 “강원 관광도로(네이처로드)를 따라 펼쳐진 국도와 지방도의 구석구석에 숨겨진 비경들은 강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은 서천의 다채로운 매력 요소를 소개하는 로컬 매거진 ‘서천 오-슈(OHSHU)’의 발간을 기념해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은 SNS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을 받거나 투자유치의 목적으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마케팅 기법이다. ‘서천 오-슈’는 온화하고 평온한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하여 ‘오세요’를 의미하는 충청도 말 ‘오슈’를 영문 ‘OHSHU’로 표기한 것으로 따뜻한 서천군민의 환대를 젊은 감각으로 풀어내 여행 가이드북이다. 세계가 인정한 명품 자연 서천갯벌부터 바다와 들녘이 아낌없이 내어 주는 천혜의 식재료가 가득한 서천의 식탁 이야기 등을 담아 ‘서천 오-슈’는 서천 여행 노하우를 비롯해 다양한 서천의 정보를 엮어냈다. 책자는 오직 서천에서만 볼 수 있는 경이로운 풍경과 예술, 멍때리기 성지까지 취향대로 골라가는 서천여행 가이드북인 'Vol.1 서천'과 그중에서도 대표 여행지인 장항의 ‘구도심’과 ‘보랏빛 맥문동꽃’을 집중 조명한 투어 가이드 'Vol.2 장항'로 나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K-드라마 속 한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김밥, 불고기 등을 배우는 ‘상설 요리 교실’과 ‘집밥 요리 교실’ 등의 미식 관광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상설 요리 교실’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2회(목요일·일요일) 신촌역 인근(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K-드라마 속 한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요리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김밥, ’갯마을 차차차’의 잡채, ‘응답하라 1988’의 불고기 등이며 1회당 최대 10명 참여가능하고 약 90분 동안 진행한다. 또한 서울 사람들이 먹는 집밥을 경험해보는 ‘집밥 요리 교실’은 총 13개의 서울스테이와 한옥에서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숙박하는 장소에서 호스트와 게스트가 함께 김치볶음밥, 감자 채전 등의 요리를 만들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한돈 특별 미식 체험’이나 ‘서울 미식 100선’ 방문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돈 특별 미식 체험’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크루즈 관광활성화 기반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1월 ▴크루즈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수요 추정 ▴도내 크루즈선 접안능력 및 기반시설 구축 대상지 검토 ▴크루즈 기반시설(부두, 터미널) 조성사업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경상남도 크루즈관광 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을 위해 착수했다. 최종보고회는 크루즈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 장영욱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한 4개 시군 관계부서, CIQ(관세·출입국·검역) 중앙부처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결과 보고와 관계기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은 친환경 산업으로 인식되고, 특히 21세기 성장산업인 크루즈 산업은 지역경제 파급 및 고용효과가 높은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CLIA(세계 크루즈 연합)에서는 세계 통항 중인 크루즈 선박은 2023년도 446척에서 2030년도 499척, 크루즈 관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한 운영평가 결과, 돌문화공원 등 7개 우수 관광지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매년 평가대상 관광지 및 평가분야·항목 등에 대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계획'을 수립하여 평가했으며, 올해 3~11월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관광지 7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관광지는 ‘돌문화공원’, 우수 관광지는 2개소‘도립미술관’과 ‘별빛누리공원’, 장려 관광지는 2개소‘서귀포치유의숲’,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발전 관광지는 2개소‘세계자연유산센터’,‘서복전시관’이 선정됐다. 관광지 평가는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위원이 참여하여 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암행평가, 서면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3개 분야에서 환대서비스, 콘텐츠 기획·운영, 이용편의성 등을 평가했다. 특히,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돌문화공원’은 젊은세대의 포토스팟인 하늘연못과 전통문화 체험공간 조성 및 제주돌문화지질축제,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 등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운영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 관광지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품질 관광서비스 정착을 위해 도내 우수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8일까지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서 총 69개소의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들은 3년간 우수관광사업체로 인센티브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분야별로는 관광지 31개소, 교통 5개소, 숙박 4개소, 여행업 6개소, 음식업 2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중간점검은 제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지정기간 만료 1년 이내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3년 상반기에 지정된 18개 업체가 첫 점검 대상이다. 점검 대상은 관광지 11개소, 음식업 5개소, 교통 1개소, 숙박 1개소다. 제주도 우수관광사업체평정위원회 위원과 관광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10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한다. 점검반은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세부평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 안전성, 시설 이용 편의성 등 10개 내외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