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렴은 곧 우리의 정체성이자 자존심입니다” 지난 8일, 김길성 중구청장이 ‘청렴 일타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소통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청렴중구 같이가치 콘서트'(이하 청렴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청렴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강연과 토크 콘서트, 연극,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먼저, 김길성 구청장이 강단에 올라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과 실제 위반 사례들을 소개하며, “청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가치를 지키기만 한다면 우리를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는 유쾌한 소통으로 열기를 더했다. 직원들은 휴대전화로 오픈카톡방에 접속해 다양한 사례에 실시간 투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같이 일하기 가장 힘든 동료 유형은?’, ‘회식은 꼭 필요한가?’, ‘상급자가 퇴근 후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킨다면, 거절할 수 있다?’ 등 현실적 사례로 김 구청장과 직원들이 솔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2025 용산-숙명 취·창업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와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청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취업 특별관과 스타트업 특별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취업 특별관에서는 직무별‧기업별 멘토링과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실질적인 구직 지원이 이뤄진다. 이틀 동안 약 30여 개 기업과 다양한 직무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오후 3시에는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해외취업 설명회가 열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16일 오후 2시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취업의 신’ 편에 출연했던 황인 강사가 특별 강연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과 현장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는'지브리 재즈나잇'공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삼척 더 나은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선보이는'지브리 재즈나잇'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 오재철이 이끄는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와 데니브 니어의 유쾌하고 품격있는 해설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녀 배달부 키키 등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친숙한 영화 속 OST가 국내 최고 재즈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편곡과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심태은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문화예술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통해 세대와 세대가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좌석은 무료 관람이며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한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도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가 주관하는 '2025 도계 대학도시 거리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년난장”을 주제로, 청년의 열정과 창의성,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결합하여 활력 넘치는 도시재생형 거리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 세대가 지역과 소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9월 30일 개최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도시재생 및 대학도시 홍보부스, 청년난장 문화예술공연, 도계인 스타 선발대회, 도계걸 윷놀이 대회, 대학도시 상생아이디어 공모전, 오픈 하우스 도계, 청년 워 라벨 캠프, 연탄불구이 존을 비롯한 먹거리 마당과 품바 상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5 도계 대학도시 거리축제 “청년난장”'과 함께 할 분야별 참가자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상생아이디어공모전, 아티스트참여, 부스참여, 도계인 스타 경연, 오픈하우스의 5개 부분으로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는 보령향교 일원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보령향교에 와보령!(인의예지 FESTA)’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향교·서원 활용사업) 중 보령향교를 대상으로 한 ‘프로듀서 10003(만세), 보령향교’ 사업 일환으로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1일차인 12일 금요일에는 보령향교를 배경으로 사물놀이, 기타독주, 국악밴드 등 우리 소리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 2일차 13일 토요일에는 재즈 세션, 퓨전국악밴드 등 현대적 퓨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12일과 13일 양일간 보령향교에서 디제잉 파티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죽지갑 만들기, 머드비누 만들기를 비롯한 문화체험과 플리마켓, 공자네컷 등을 즐길 수 있다. 즐겨보령 낮마당에서는 마당극과 코믹 마임 퍼포먼스가 각 2~3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향교 건물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로 시각적 다채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힐링 명상 프로그램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는 지난 9일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 중인 보령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24시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어 중증 응급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이정일 센터장을 비롯한 응급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급의료의 중요성과 승격 이후 환자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령아산병원은 충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보령시를 비롯해 부여, 서천, 청양 등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는 “7월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후 내원환자의 중증도가 높아진 만큼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남부권역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상급의료기관 전원이송율 감소를 위해 거점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을 통해 보령아산병원에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 한국방송공사(KBS, 대표 박장범)와 함께 현직 아나운서 40여 명이 직접 전국 초등·중학교 100여 곳을 찾아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9월 10일, 이태원초등학교(서울 용산구)에서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참관 수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현직 아나운서가 초등·중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언어를 개선하고 올바른 언어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말 교육이다. 2011년부터 15년 동안 2천6백여 개 초등·중학교 학생 55만여 명이 참여했다. ‘말의 부자가 되어 보는 건 어때?’를 주제로 청소년 문해력 문제와 짧고 단편적인 말투 중심의 언어 습관 개선에 중점 올해는 ‘말의 부자가 되어 보는 건 어때?’라는 주제로 긍정적인 언어문화 형성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높이는 수업을 준비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일상 속 언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친구들과의 실제 대화를 연습함으로써 ‘말의 힘’, ‘듣는 힘’, ‘읽고 표현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557개 행정복지센터 중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은 728곳(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최전방 행정기관이자 민원 대응의 최일선 창구이다. 그러나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은 센터가 전체의 80%에 달하면서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 3년간(2022~2024)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총 1만 209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3,932건, 3,149건, 3,128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연평균 3,403건에 달하는 수준으로 폭언·욕설뿐 아니라 기물 파손, 폭행 위협 등 공무원의 신변을 위협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울산, 대전, 전북은 관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이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대구, 경북, 충북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안전요원 수를 살펴보면, 각 3명, 2명,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동지역 초등학교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젝트: 온스쿨(ON SCHOOL)’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젝트는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인 세종예술온(ON)학교* 운영 사업 중 하나다. 예술체험은 5개로 분야로 ▲뮤지컬(뮤지컬 맛보기, 뮤지컬 장면 연기) ▲연극(연극적 표현활동, 교육연극, 연극놀이) ▲문학(창의독서, 책놀이, 동화요리 등) ▲태블릿 드로잉(태블릿 활용 드로잉, 에듀테크 툴 활용) ▲샌드 아트(공연, 모래체험 등)로 이루어졌다. 이번 예술체험은 학교별로 예술적 지원이 꼭 필요한 학급을 직접 선정해 신청했다. 장애학생과의 통합학급, 교우관계 개선 필요 학급, 학급 단위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급 등이 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첨을 두었다. 체험 내용은 신청 학교와 체험 운영 강사가 사전 협의를 통하여 구성되며, 학교 교육과정 재구성과 연계하여 수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프로그램 운영 강사는 세종지역 예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서구는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열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후원,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로당 열효율 개선 사업’에 관내 8개 경로당이 선정되어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난방비 절감과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홍실2차아파트 경로당과 두견화 경로당 등 5개소의 노후 창호와 현관문, LED 조명 교체 등 시공이 완료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8개소의 개선 공사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아늑해져 올겨울이 기다려진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