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 연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2025 사회적경제 연제로 마켓’을 6월과 7월, 2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마트 연제점과 국민연금공단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하여 천연생활용품, 수제 먹거리, 핸드메이드 공예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착한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친환경 장바구니 인증 △종이팩 교환 이벤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유도했으며, △찾아가는 취업정보나눔터 △건강관리상담 등 부대행사도 병행하여 주민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마켓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고 주민들이 사회적가치 소비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복지, 환경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로마켓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동교육지원청은 10일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말해!뭐해? 진로톡(TALK)’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진로직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희망하는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소그룹 형태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원하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원하는 직업을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내 의견을 직접 말하고, 친구들과 함께 우선순위를 정해가는 과정이 재밌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특수교사들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태영환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함께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영남대학교박물관(경북 경산시)에서 영남권 10개 대학의 수장고 대표 유물 233점(117건)을 선보이는 연합 특별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경주 황오동 34호분에서 발굴한 금동관과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발굴한 원통형기대 등 영남권 대학들의 수장고에 보관되어 오던 중요유물들이 대거 출품됐으며, 각 박물관의 발굴 이야기들까지 담아 관람객들이 유물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연합 특별전에 출품된 유물들은 국가유산청이 2020년부터 6년간 대학박물관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의 주요 성과물들이다. 국가유산청은 과거 관련 규정이 미비하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발굴현장에서 발굴해놓고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수장고에 방치해오던 유물들을 학술·교육·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박물관이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것을 지원해, 유물들의 정리를 추진해오고 있다. 국가유산청의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는 총 32개 대학박물관이 참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 달 동안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근대기 문화유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는'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하루 전인 8월 11일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 참가할 국민 150명을 모집한다. 개막행사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14일 오후 1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개막행사에 참가하면 어린이공연단의 개막공연을 비롯한 풍성한 기념공연을 관람한 후 특별전을 사전 관람할 수 있다. 근대기 항일유산을 통해 독립운동의 서사를 조명하는'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에는 최근 태극기 배지로도 유명해진 국가지정유산 보물 '서울 진관사 태극기'를 비롯해, 올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 등 11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행사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7월 23일 오후 2시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개막행사와 특별전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제주지방변호사회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권 침해 및 악성 민원 증가로 인해 교사들이 정서적·법적 위기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학교 변호사’ 제도를 운영하여 도내 각급학교에 지정 변호사를 연결하고 교원이 교육활동 중 민원이나 분쟁 상황에 처했을 경우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교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이 더 이상 혼자 문제를 감당하지 않고 법의 보호 아래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제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교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입학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제주시 지역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라청사 제7회의실에서, 오후 3시에는 서귀포시 지역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고등학교 진학 절차와 더불어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 현황과 진학 절차를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 선택권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덜고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귀포 WE호텔에서 ‘2025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국 10가족, 총 3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은 부모는 한국어로, 자녀는 부모의 모국어로 학생과 부모의 경험과 생각이 드러난 글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모국어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다정한 친구·가족 사이 어울림’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성장 기록 교육, 제주 자연 체험, 제주 전통 문화 체험, 제주 전통 음식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의 결과는 앞서 진행한 다정한 친구·가족 어울림 결과와 합산하여 우수 가족 5팀에게는 부모의 모국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귀포시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관내 6개 교육지원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복지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세종시 사례 발표, 서귀포시 학교 운영 사례, 화성오산 사례 등 통하여 다양한 지역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교육복지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4명이 참석했으며 이틀간의 연수와 함께 진행된 토론 및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실무 역량과 지역 간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명희 학생안전지원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들으며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보다 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과 ‘여름방학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난타, 미술, 방송댄스, 전통무용, 손글씨, 통기타, 텅드럼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되며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예술로 시원하게 채우며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는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여름방학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늘봄교실은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핑퐁로봇, 종이접기, 공예, 놀이체육 등의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강좌별로 주강사 외에 생활·안전지도를 전담하는 보조강사를 배치하여 수업 외 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하귀초등학교는 9일 ‘빛상상미술관’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미술관, 제주를 보고 그리다’ 작품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 출신 작가의 원화 작품을 전시한 학교 내 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작품 해설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작가의 의도와 표현 기법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직접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전문적인 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원화 감상 기회를 통해 예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현진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을 넘어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예술적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