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소방·시민안전, 지방자치, 평생교육 등의 선진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한 후 이를 인천시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을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진행했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단순한 의례적 시찰을 벗어나 의원과 직원이 함께 준비·진행하는 내실 있는 출장으로 기획됐다. 행정안전전문위원실에서 직접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자와 접촉하고 공문을 발송해 방문 일정을 확정했다. 의원과 직원들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고, 현지에서는 트램과 공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북유럽 교통체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까지 얻었다. 또한 일부 일정에서는 공유형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높은 물가를 감안해 의원과 직원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등 비용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이는 최근 지방의회 국외연수 과정에서 지적돼 온 ‘형식적이고 과다한 예산 집행’ 문제를 개선하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됐다. 김재동 위원장은 “이번 출장은 의원과 직원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이작도에서 열리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와 연계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연안 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례로, 음악·캠핑·친환경·ESG 활동이 결합된 이색 체류형 해양관광 모델을 특징으로 한다. 행사 첫날에는 대이작도 도착 후 해안 플로깅과 주민 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섬마을밴드 음악축제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둘째 날은 부아산 일출 트레킹과 쭈꾸미 낚시 체험을 통해 섬 고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연안여객터미널과 섬을 연계한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섬 지역 경제의 선순환 체계 구축과 섬 주민·관광객이 어울리는 교류의 장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행사는 기관 간 협업사례이자, 우리 공사가 섬 관광 프로그램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가 보건의료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역량 강화과정’이 오늘(18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환자 유치 제도와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국제의료관광 정책 변화와 환자 맞춤형 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도시로,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종사자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국제의료산업 정책 및 사업 동향 ▲비자·보험·해외 네트워크 활용 방안 ▲외국인환자 응대 매뉴얼 ▲AI 기반 해외환자 유치 기획 등 현장 실무와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강사진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문가와 외국인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수강생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매년 전문기관과 함께 종사자 교육을 정례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의 생활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대응하는 생활 속 안전망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구청과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에 소속된 환경미화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새벽·야간 시간대 쓰레기 수거와 가로 청소 과정에서 범죄 징후, 화재, 응급환자 등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112·119에 신고하여 경찰·소방과 연계한 긴급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사건 목격자로서의 신속한 진술 제공과 초기 조치에도 협력한다.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는 실시간 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미화원에게 심폐소생술과 화재 초기 진압 요령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신고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문서상의 약속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굳건한 연대 선언”이라며, “환경미화원들의 세심한 관찰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으로 이어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9월 18일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꿈씨패밀리 도시마케팅 활성화’ 시책으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창의적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창의적·우수 시책을 공모·심사해 시상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정책 플랫폼이다. 대전시는 공사·공단·출연기관 등 산하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130여 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 관광상품화·도시홍보·온라인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 꿈씨 패밀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3년 말 탄생한 대전시 대표 가족 캐릭터다. 시는 이 캐릭터를 단순 홍보 차원을 넘어 ▲민·관 협업 굿즈 제작 ▲지역 축제 및 체류형 관광 ▲시설물 공공디자인 및 교통수단(꿈돌이 택시, 꿈씨 테마 도시철도) ▲프로스포츠 연고 구단(한화이글스·하나시티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의회는 9월 16일에 열린 제310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설치 기준 완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심야 시간까지 시속 30킬로미터(30km/h)로 적용하는 현행 규제가 교통체증과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군 단위 지역에서도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속도제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의안은 ▲시간제 속도제한 운영 기준을 지역 실정에 맞게 완화하는 내용과 ▲도로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지역 특색을 고려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현재 경찰청은 2023년 9월부터 전국적으로 시간제 속도제한을 도입해, 심야 시간(21시~07시)에는 제한속도를 시속 40~50킬로미터(40~50km/h)로 상향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적용 대상 도로에 대해 편도 2차로 이상의 도로라는 조건을 두고, 보행 안전시설 및 횡단 안전시설 등 특정 요건을 갖추도록 해, 도로 폭이 좁고 보행자 수가 적은 군 단위 지역에는 적용이 거의 불가능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경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전문성과 내실을 다지고자 매년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 의뢰해 시행되고 있다. 1차시에서는 지원센터 안황권 강사가 경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범죄사례 공유와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는 방범 교육을 진행했다. 2차시에서는 지원센터 이성욱, 임상호 강사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윤리 운영과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증가하고 주거공동체 내 이해관계가 다양화됨에 따라 관리 업무 종사자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운영의 투명성·공정성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층 모임터에서 6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감형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작한 AR(증강현실) 책카드와 미니북 자료를 활용한 체험형 독서활동으로, 참가 어린이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화 속 장면을 AR로 체험하고,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미니북 제작과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대상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야채? 야! 채(최)고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중학교 특수학급 재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양소와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 ▲푸드 브릿지 활용법 ▲편식 지도 사례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안매운 육개장, 과일깍두기, 모닝컵피자 등 채소 요리를 직접 조리·시식하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다수 방송에 출연한 김아람 바른식습관연구소 대표가 맡아 9월 15일 1차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14일과 11월 11일 두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던 아이가 제가 만든 요리를 함께 먹으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참여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청렴 교육 YES!, 청렴 실천 YES!"라는 구호를 외치며 청렴한 공직 생활을 다짐했다. 청렴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양승일 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강의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청렴 노력이 학교 현장과 학생들에게도 전달되어 모두가 신뢰하는 인천 교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