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물가 시대에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이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착한가격업소의 정의를 개정해 선정 기준과 절차를 변경하고,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 것이다. 또한, 기존 '소규모' 용어를 삭제하고 지원 범위를 시설개선 및 안전점검 보조까지 조정했으며 , 상·하수도요금 등의 공공요금 보조로 변경하여 지원을 강화했다. 김길자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천안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경영 부담을 경감하여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서민 가계와 지역 경제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5명을 비롯해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졸업생과 신입생 간 교류를 통해 AI융합교육 연구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및 지원 방안 안내 △졸업생 AI교육 활동 사례 발표 △대학원별 신입생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슬기로운 AI융합교육 대학원 생활’을 주제로 선후배 교사 간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금오공대와 국립경국대, 경북대, 대구교대, 영남대, 한국교원대 등 6개 교육대학원의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AI융합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원별 협의회를 통해 신입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과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ㆍ돌봄 지원을 목적으로 2025 김천 온(溫)누리 늘봄ㆍ지역돌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의 업무책임자,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관내 초등학교 교원 및 김천 지역 학부모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늘봄학교 정책 및 경북 늘봄학교 추진 현황 안내를 시작으로 실제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간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상호 협력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장이 됐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온(溫)누리 늘봄ㆍ지역돌봄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되어 각 기관의 온종일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연계를 통해 김천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빈틈없는 돌봄망이 구축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김천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도의회 제출할 주민참여예산 의견서 심사를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연수원 에듀테크센터 3층 세종홀에서 2025년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사업 심의 ▲2026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주민참여예산 의견서(안) 심의 ▲기타 협의 및 소통 등을 주요안건으로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도민이 직접 제안한 91건의 사업을 심의하며, 각 분과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토대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심의했다. 특히 ‘지역으로 들어오는 부모교육’, ‘중학교-고등학교 이음 진학 체험’, ‘기후위기 환경 프로젝트’ 등 7개 제안사업(11억 2,045만 9천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정미 예산총괄서기관은 “도민이 직접 참여해 교육예산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참여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춘천권역 유·초·중등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성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인성, 삶으로 가르치고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前)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이자 포천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인 김현철 대표이사, 그리고 ‘데미안 프로젝트’의 저자로 잘 알려진 정여울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2025 인성교육 직무연수는 춘천권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23부터 24일까지 강릉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원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연수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인성교육의 의미를 탐색하고, 문학을 통해 ‘사람다움’의 본질을 성찰하는 참여형 연수 형태로 구성됐다. 참석 교사들은 강연과 대화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이 되는 ‘삶 중심 인성교육’의 방향을 다시금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강원지회와 공동으로 ‘2025 청소년 쉼·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학교 안팎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행복’을 경험하며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또래문화 체험을 통해 공동체적 감수성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청소년 쉼터, 가정형 위(Wee)센터,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중심학교 소속 청소년 150명이 참가하여, △축하공연 △청소년 비전 선포식 △진로 체험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또래 간 교류의 즐거움과 회복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로 학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회복의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행복한 성장을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20일과 10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 청소년 자치 배움터 플라이(FLY) 정선다움, 사이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탄아트마인 탄소중립 체험활동과 정선군의회 본회의 방청 및 향교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문화·환경 속에서 배우는 자치 기반 체험형 배움의 장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일정인 9월 20일, 학생들은 ‘산소와 예술이 흐르는 숲속 탐방’을 주제로 정선군 고한읍 삼탄아트마인을 방문했다. 삼탄아트마인은 석탄산업의 흔적이 남은 산업 공간을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창조한 대표적인 탄광문화예술단지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숲 생태탐방 ▲목재 재활용 제조 체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지역 산업사와 정암사 역사 탐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와 지역 재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정선, 지속 가능한 나’의 의미를 되새기며 “탄소중립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돕고자 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7일 북구의 한 연회장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계고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신입생 대상 교육과정 설계 주요 사항과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안 점검 내용을 공유했다. 이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설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대안을 공유했다. 특히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사례는 학교의 여건을 반영해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 진로와 연계한 교과 설계로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모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현장의 관심을 끌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기업인 동구 타니베이 호텔을 방문해 2차 특별 지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염기성 부교육감의 현장 실태 확인에 이어 교육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근로 환경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이필재 교육국장을 비롯해 미래교육과장,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돼 실습 환경 전반을 살폈다. 타니베이 호텔에는 울산지역 4개 직업계고 학생 15명이 참여 중이다. 학생들은 식음료 서비스(4명), 조리(5명), 제과(1명), 고객 응대·접수(3명), 사무(1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점검단은 서비스업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응대 과정의 권익침해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부당한 사례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실습생 이름표 착용, 권익침해 발생 시 현장 교사의 밀착 지원과 즉각 보고 체계 확립, 조리 직무 학생들의 화기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현장 지도했다. 현장실습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실습 환경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고, 실습 후 이곳에 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집현실에서 ‘2025년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수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학생, 교직원, 일반 시민이 참여해 총 92편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6편은 학생 부문 2편, 교직원 부문 4편으로 구성됐으며, 은상 2편, 동상 1편, 장려상 3편이 수상했다. 이번 제안에는 학교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 다양한 생각(아이디어)이 포함됐다. 은상에는 ‘학교발전기금 소액 기부 활성화’와 ‘ 수의계약 서류 간소화’, 동상에는 ‘공문서 법령 쉽게 찾아보기’, 장려상에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예약 시스템 구축’이 교직원 제안 분야에서 각각 선정됐다. 학생 제안 분야에서는 학생 참여 기반의 학교 시설 점검 활동인 ‘순회형 책상, 의자 점검제’와 ‘고등학교 체육대 입시 준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장려상으로 뽑혔다. 시상식에서는 염기성 부교육감이 직접 상장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수상자에게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