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부가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성호, 이재은, 오영준이 고르게 활약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7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오영준은 자유형 100m에서 1분28초38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재은은 평영 100m에서 1분36초67, 배영 100m에서 1분36초58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알프스·히말라야에 비견되는 세계적 산림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영호남 산마루 숲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발 1,000m 이상 24개 봉우리를 연결하는 236km 규모의 순환형 트레킹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9월 착수해 2026년 7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전체 구간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사람·이야기를 잇는 세계적 산마루 숲길(Connecting Peaks, Connecting the World)’이라는 미션 아래 조성되는 이 숲길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알프스 뚜르드 몽블랑 등 세계적 트레킹 코스의 운영 모델을 참고했다. 다만, 거창만의 차별화 전략인 '이야기'를 핵심으로 삼고 고천원 신화, 덕유산 자연생태, 백두대간 약초문화 등 지역에 깃든 이야기를 트레킹과 결합해 단순한 걷기를 넘어 인문학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특히 5개 주제별 순례길로 구성되며, 구간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8일, 도의회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회장 정연희)와 함께 ‘2025년 크리스마스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도민 건강을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전했다. 최학범 의장은 “크리스마스씰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 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참여”라고 밝혔다. 정연희 회장은 “결핵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함께해 주는 경상남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조기 발견과 감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 예방·퇴치사업을 위해 크리스마스씰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울산경남지부는 올해 모금목표액을 2억 1,900만 원으로 설정하고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집중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은 12월 7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열린 ‘2025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 명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마치고 화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사전 준비운동을 이끌며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참가자들은 결승선에 집결해 종목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출발했고, 하프마라톤은 8시 30분, 10km는 8시 40분, 5km는 8시 50분 순으로 각각 레이스를 시작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종목은 하프마라톤으로 많은 러너가 대회의 중심이 되어 경쟁을 펼쳤다. 특히 5km 코스는 군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회는 화순경찰서, 해병대 화순군 전우회, 화순역전자율방범대, 화순군육상협회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왔다. 또한, 화순소방서와 화순보건소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현장에서는 개성 넘치는 복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순군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나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수립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화순사평빨래방 운영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 시행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 주택 공급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주민 참여형 복지정책 추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 릴레이 추진 등 지역 주민들의 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읍행정복지센터는 직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소방서와 겨울철 화재 발생을 대비해 '2025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복지센터 내 화재 발생에 따른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인명피해 예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 훈련, 피난 훈련 등 실질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훈련 후 소방서 교관의 소화기 사용법과 행정복지센터 내 소화전 위치 및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민원인의 안전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화재가 발생할 때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영일 화순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평상시 화재 예방 점검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행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이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력해 노인등록통계를 처음으로 공표하며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나선다. 담양군은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력해 ‘2025년 담양군 노인등록통계’를 공표했다고 8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35.6%로, 전국 평균(약 20%)을 크게 웃도는 초고령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공동체 유지와 복지정책 방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교한 통계 기반을 갖춰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인등록통계를 최초로 구축하게 됐다. 이번 통계는 노인 삶의 질을 구성하는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복지, 건강 등 5개 부문 60개 항목으로 세부화했으며, 4개 권역별로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분해 지역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정책을 수립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통계를 계기로 노인 돌봄 공백 해소, 사회참여 확대, 건강관리 체계 강화 등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정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도서관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재정 인센티브 4백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위원회는 도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7개 항목・12개 지표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 장서, 예산,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분야에서 1위에 올라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현민 도서관팀장은 “우수도서관 선정이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양서와 알찬 프로그램 등 이용자 중심의 문화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상상반디숲 건물 2~3층에 자리한 형설지공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2층)을 비롯해 일반자료실과 열람실(3층)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장르별 장서 4만 5천여 권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주군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월 군청 내에 제설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3월 15까지 도로 제설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개 읍면 지역별 강설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원활한 교통상황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설 장비와 자재를 수시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주민 행동 요령 등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주요 도로는 국도(위임) 37호선 34km, 지방도 4개 노선 77km, 군도 13개 노선 125km로, ‘선 제설, 후 통행’을 원칙으로 교통 소통 취약 구간과 통제 구간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 취약 구간 4개 노선, 교통 두절 예상 지역 6개 노선,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3곳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원과 장비, 제설 자재 등을 투입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무주군은 제설 인원 137명, 굴삭기와 덤프, 제설기 등 장비 259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군청 임차차량 9대를 비롯해 읍면 임차차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12월 5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 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모두‘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3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하여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ˑ당뇨 예방관리법, 뇌졸중ˑ심근경색 조기 증상에 대해 교육했으며, 레드서클존(혈압ˑ혈당ˑ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활성화하여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에 앞장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사업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총 28개소)를 1,317명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했으며, 고령군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금연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우수금연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고령군보건소장은 2026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