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이 시·도교육청 부문 우수상(교육부장관상) 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운영·제도 개선 사례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정책의 문제 해결 과정, 행정 절차 개선 정도, 운영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지난 19일 최종 심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이 시·도교육청 부문 우수사례로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 통학거리 1.5km 이상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교통비 지원 체계를 개선하여 지원 대상을 도내 청소년 전반으로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이용권을 포함했으며 학교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자체 대중교통 정책과 연계해 공동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개선 사례로 평가됐다. 제도개선 이후 약 4만여 명의 청소년이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으며 교통 접근성 확대, 보호자 부담 완화, 학교 행정업무 경감 등에서 운영 효과가 확인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학교ㆍ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12월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과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영희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태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안전이 증진될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수 많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 어른들의 책임으로 앞으로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5년의 마지막날인 31일 보신각에서 열리는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오 시장은 제야의 종 타종 직전, 무대에서 타종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인사와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덕담을 함께 전한다. 이어서 12시 정각에 맞춰 타종인사들과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을 진행한다. 올해 타종은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자선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 션,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 양희은, 공감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정세랑 등을 비롯해 인천 생명의 전화 상담 봉사자,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어주는 베이커리 대표, 노면 색깔(분홍색, 초록색) 유도선 개발자, 장애가족을 돌보면서도 15년간 도시락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심폐소생술로 승객과 행인을 두 차례 구조한 버스기사 등 우리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희망을 준 시민 대표와 함께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가 새해에도 임신부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는 동행을 이어간다. 시는 라이온코리아(주)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 연 4만 세트 규모였던 지원 물량은 6만 세트로 늘어난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임신부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임신부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서울시–라이온코리아(주)–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023년 말 체결한 3자 사회공헌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위생용품을 서울시 임신부 가정에 지원하는 대규모 기부 사업이다. 연간 약 9억 원 상당, 총 5년간 45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매년 약 4만 명에 이르는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해엔 6만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트에는 ‘아이!깨끗해’ 손세정제와 리필액,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총 4종의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특히 포장에는 사회적기업 ‘신이어마켙’과 협업한 세대 연대 메시지와 탄생화 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 ‘서울림(林)’ 미디어월에서 미디어아트 신작 《해이라: 심연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티스트 김보슬 작가의 개인전으로, 동양 철학에 기반해 인간과 자연, 생명과 환경의 유기적 연결성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해이라: 심연의 기억》은 기후 위기 이후의 심해(深海)를 가상의 도시 ‘해이라’로 상상해 펼치는 새로운 세계관을 담았다. ‘해이라’는 바다와 순환, 빛과 존재의 의미가 중첩된 공간이자 기후 변화 이후 새롭게 조직된 공존의 서식지를 상징한다. 인간과 물고기가 융합된 하이브리드 존재, 산호와 균사체가 얽힌 구조 등 새로운 생명체들이 공존하며 순환적 세계관을 드러낸다. 전시는 러닝타임 약 7분의 ''해이라-다시 태어난 바다)''와 약 3분의 ''해이라-기억의 울림'' 미디어월 상영으로 연계해 하나의 확장 서사를 구성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푸른 산수의 이상적 풍경에서 출발해 점차 심해로 하강하며 미래 생태계를 탐색한다. 파괴 이후에도 이어지는 생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말연시, 서울시가 동안복지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77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동안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11년째 서울시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누적 800톤(약 21억 원 상당)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었다. ‘사랑의 쌀’ 기부전달식은 30일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형준 동안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가 기부받은 쌀 약 77톤(2억 2천만 원 상당)은 동안교회 교인들이 모금액으로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1년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 온 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관광과 산업, 도시 분야를 중심으로 한 3대 주요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이후, 도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실행 단계로 옮기기 위한 후속 조치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객 6,0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신라왕경 핵심유적 정비와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제2동궁원 라원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에 나선다. 역사·문화 자산을 정비하는 한편, 머무르는 관광 구조로 전환해 관광 소비와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e-모빌리티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등 3대 연구시설을 운영하며, 미래차 편의·안전 기술 연구센터 유치도 추진한다. 연구와 실증, 산업화로 이어지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시 분야에서는 옛 경주역사 부지를 뉴타운으로 개발하고, 경주역세권을 투자선도지구로 조성해 도시의 중심축을 재편할 계획이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12월 30일 오후 3시 고령군청 군수실에서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과의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6년 공무직 근로자 기본급여 인상 및 군 경력 인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는 단순한 처우 개선을 넘어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더 나은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체결식은 2025년 11월 단체(임금)교섭 요구로부터 시작하여 5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된 안에 대하여 최종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로 대표 교섭위원인 군수 및 노동조합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고령군은 “재정이 어려운 군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 조병수 위원장은 “힘든 시기 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동감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남구 관내 육아와 돌봄 공간인 남구 가족센터 연간 이용자가 7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공공기관 중심의 지역 돌봄체계 핵심 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남구 가족센터를 다녀간 방문객은 12월 중순 기준으로 7만925명에 달했다. 일반 주민은 4만78명이었고, 다문화 가족은 3만847명이었다. 남구 가족센터가 큰 사랑을 독차지하는 이유는 핵가족화 시대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공동 육아와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세상을 여는데 밑바탕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곳에서는 가족관계와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까지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수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분야 프로그램은 주민 3만2,455명이 이용할 정도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곳 센터에서는 양성 평등한 가족문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다문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공동육아 나눔터와 가족 축제. 고향 방문, 명절 체험, 아동·청소년 클라이밍 강습 등 18개 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병오년 새해,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는 관내 문화예술 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신청서 접수가 새해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관내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 활동 분야에서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법인 등이다. 다만 국가 및 타 지방자치단체와 구청 내 타 부서에서 동일 또는 유사 성격의 공익사업을 지원받고 있거나, 지원을 받을 예정인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친목 단체 및 2025년도 지원 단체 가운데 정당한 사유 없이 사업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기한 내 정산 보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 보고한 단체도 지원할 수 없다. 지원 분야는 공연 및 전시, 백일장, 시 낭송회 등을 비롯해 기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및 활동이다. 남구는 서류 접수 뒤 부서 자체 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연달아 개최해 2월 중 지원 대상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