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에서 엘리베이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안전진단과 설계용역을 거쳐 6월 공사를 진행했으며 12월에 준공했다. 지회는 1992년에 준공된 시설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노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나, 회의실이 3층에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운행되는 13인승 장애인 겸용 엘리베이터는 그간 주민들이 겪었던 이동 불편을 해결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준공식에서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엄태현 부시장은 2026년 1월 1일자 취임이오니 1월 1일 이후로 기사가 나갈 수 있도록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엄태현(55) 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2026년 1월 1일 자로 영주시 부시장에 취임하고, 동시에 영주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엄 권한대행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신년사 발표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 출범에 따른 행정 공백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정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신년사를 통해 밝힌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 원칙은 ‘시민이 행복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다. 엄 권한대행은 영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특히 1조 2천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위산업 투자 협약 등 지역의 100년 미래를 결정지을 굵직한 현안들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1조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니어닥터 지역주치의제도’가 농촌 의료공백을 줄이고 주민 체감도를 끌어올린 적극행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책의 실행 성과가 중앙부처 평가와 수상으로 이어진 데 더해, 현장 실무를 책임져 온 공직자가 포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성과는 시민에게 되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증명했다는 평가다. 시작은 이학수 시장이 시니어 의사를 직접 채용해 지역 주치의로 활용하는 제도를 기획·구상한 데서부터 출발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당시 정읍아산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임경수 원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의료 현실을 설명하고 지역주치의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정책적 설득과 현장 공감이 맞물리며 ‘시니어닥터 지역주치의제도’가 본격 추진됐고 단발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상담–관리–연계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의료 흐름이 구축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보건지소의 역할이 주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생활 밀착형 의료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다. 정읍시는 임경수 고부보건지소장을 ‘2025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은 30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 간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직원 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속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 실현을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유연하고 상호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외부강의 미신고 재발방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무를 재확인하고, 이어 표창장 전수식을 통해 교육 현장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후에 진행된 우리 전통 놀이인 윷놀이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열띤 응원과 웃음 속에서 부서 간 협력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직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병일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에 대한 신뢰를 지탱하는 중요한 가치이며, 화합은 지속가능한 성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은 경기도로부터 ’25년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총 20.7억원(7개 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광주시 발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건의 및 설득하면서, 광주시 시ㆍ도의원들과 협업하여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여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안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총 20.7억 원(7개 사업)으로 ▲ 급경사지 능평 2지구 보수보강공사 4억원, ▲ 도로안전시설물(오포2동 행복센터~매곡초 간 시도 어린이 보호안전시설 등) 정비사업 5억원, ▲ 곤지암교(시도 23호선) 보수보강공사 2억원 ▲ 무갑산 등산로 정비사업 7천만원, ▲ 매산 2통(현대아이빌 일원) 재포장 및 보도설치사업 3억원, ▲ 신현동 노후 육교승강기 교체사업 3억원, ▲ 버스정류시설 이용환경 개선사업 3억원 등이다. 안 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조금 확보를 통해 광주시 도로 등 노후 인프라의 안전 확보와 주민 편익시설 확충이 이루어져 주민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밝히고, “특조금 확보에 함께 힘쓴 시도의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부는 12월 31일 09:00,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및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월 28일 발표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1분기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최근 먹거리·석유류 등 가격 상승에 대응한 동절기 필수 생계비 부담 경감과 연말연시 인파 밀집지역, 사업장·전통시장 등 주요 민생시설 안전사고·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에 주안점을 두었다. 먼저, 정부는 공공요금·먹거리·에너지·교통비·식비 등 핵심 생계비 중심으로 물가 안정 노력과 민생부담 경감에 집중한다. 내년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은 원가 절감, 시기분산·이연 등 노력을 통해 최소화하고, 설 명절 기간에 앞서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특히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조치 강화와 함께, 필요시 계란 수급 안정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 대응한다. 또한, 내년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일정 금액을 넘는 대중교통 이용분을 전부 환급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정액패스)를 신규 출시하여 교통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획재정부는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37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정책 280건이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2026년에는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녀 수에 따라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를 높이고, 유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어린이집 7만원 등 학부모 평균부담비용 보전)을 기존 5세에서 4세까지 확대한다.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 가입 부담은 줄이고 정부기여금 비율은 높인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되고, 소득구간에 관계없이 모든 대학(원)생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등록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급여의 산정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어 최저생활 보장이 강화되고,‘모두의 카드’도입으로 기준금액을 초과 지출한 대중교통비가 전액 환급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20개 지역) 여행경비의 50% 환급과 기본소득 지원(10개군, 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내년 1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강당(지하)에서 영화 상영 프로그램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내 시설을 적극 활용해 남원읍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이용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상영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중심으로 사서가 직접 선정한 작품을 정기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주말에 도서관에서 특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토요시네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농어촌 지역에서의 정기적인 영화 관람이 자료실 이용과 독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온동네 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놀이 체육 프로그램과 독서·문해력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현재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이며 내년 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온동네 키움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적정규모학교 육성과 소규모학교의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업무지침서’를 제작하고 도내 작은 학교와 교육지원기관에 보급했다. 업무지침서는 도교육청이 지난 6월 10명으로 실무 전담팀을 구성하여 전국 사례 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업무지침서에는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제주지역 교육 여건을 반영해 적정규모학교 전환 과정에 필요한 행정·실무 기준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공통된 기준 아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에는 ▲적정규모학교의 개념과 추진 배경 ▲통·폐합, 통합운영학교, 분교장 개편, 이전 재배치 등 유형별 추진 절차 ▲부서별 역할과 협업 체계 ▲학교·지역 여건 분석 기준 ▲주요 사례와 질의응답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특히 ▲학생 수 추이와 교육과정 운영 여건 ▲통학거리·통학 안전 등 통학 환경 ▲시설 수용 가능 여부 및 증·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