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괴산군이 유색벼를 활용한 독창적인 논 그림 경관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농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올해 문광저수지와 사리 꿀벌랜드 인근 두 곳에 총 1만3,980㎡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문광저수지 일원 1만693㎡에는 풍속화 대가 김홍도의 대표작 '무동(舞童)'을 형상화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장면을 담아냈으며, 사리 꿀벌랜드 인근 3,287㎡에는 꿀벌이 꿀을 채집하는 모습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문광저수지 논 그림은 괴산군의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라울영농조합법인과 청년농업인 단체 4-H가 함께 조성했고, 꿀벌 그림은 괴산군이 직접 추진했다. 같은 기술을 이전받은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여주에 '무직타이거', 철원에 '논아트'를 조성하는 등 괴산의 기술을 전국 각지로 확산시키고 있다. 논 그림 제작에는 괴산군이 보유한 '유색벼를 이용한 논의 그림 형성방법'(특허 제10-1075121호)이 적용됐다. 군은 이번 논 그림이 오는 10월 수확기까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양수산부는 8월 15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추진되는 ‘핫플뱃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핫플뱃길은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섬 내 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여 항로단절 위험을 극복하고자 해양수산부가 2024년부터 군산-어청도 항로 등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해 온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신안군 도초도에서 추진되는 ‘핫플뱃길’은 목포에서 도초도를 연결하는 뱃길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테마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자산어보 촬영지, 도초-비금 자전거길 등 천혜의 자연을 온전히 즐기는 한편, 백패킹과 하이킹을 기반으로 해변 플로깅, 향토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스타그램의 ‘베이스인네이처’ 프로필에 링크된 경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8월 15일까지 모집 후 신청자 중 총 70명을 선정하여 8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과 비용,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이번 행사의 운영사인 베이스인네이처 인스타그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12일 증평송산 휴먼시아 1단지 내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에서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도형 아동 돌봄 모델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송산1리 주민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돌봄 추진단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소개 △선언문 낭독 △이재영 군수 격려사 △기념촬영 △다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손주돌봄 추진단’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초롱이 작은도서관 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부 초등학교의 방학이 2개월에 달하는 가운데,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는 지난해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이 주축이 돼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공동체 돌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돌봄 모델은 여러 언론사와 연구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흥연 초롱이작은도서관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민원인과 대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당직원’을 도입하고, 8월 12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서는 실제 민원인과 ‘AI당직원’ 간 단순 민원 처리와 긴급상황 대응 통화를 재현하고, 민원 유형별 응대 절차와 시스템 작동 과정을 공개했다. ‘AI당직원’은 생성형 AI 기반 음성봇 시스템으로 도민이 전화를 걸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민원 내용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춘 대화형 응답을 제공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습‧발전한다. 그동안 도는 야간과 공휴일 민원에 총 6명의 직원이 당직을 서 왔으나, 행정력 낭비 문제가 제기되면서 2023년 2월 제도를 개선했다. 이후에는 재난상황실 근무자 3명이 재난 대응과 함께 민원 업무를 병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당직 통화 이력을 분석한 결과 총 7,538건 중 93.4%가 교통 불편, 주취자 신고 등 5분 이내에 종료되는 단순 반복 민원으로 현장 공무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아지고 본연의 재난 대응 업무에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번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일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장미원실버카페 사업단이 계양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산장미원실버카페 참여자 6명이 참석했다. 전달 기부금은 한 해 동안 창출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병원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퇴원 직후부터 필요한 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돼 건강 상태를 연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 연계 ▲퇴원환자 모니터링 ▲전문인력 역량 강화 등이다. 사업 추진은 인천세종병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퇴원 시점부터 환자 건강 상태와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계양구에 연계·의뢰할 예정이다. 구는 의뢰된 대상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욕구 파악을 위한 방문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퇴원환자 모니터링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으며, 돌봄통합 담당자들을 위한 의료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도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계양구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7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94개 사업을 추진해 6,56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개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수행기관과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지난 11일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 및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안보관을 확립하고, 전시·비상사태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을지연습에서는 ▲전시 직제 편성 연습 ▲전시전환훈련 ▲주민과 관서이동 연습 ▲전시현안 과제 토의 등 위기 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대남 확성기 방송, 대남 쓰레기 오물 풍선 등으로 접경지 안보 긴장이 고조됐던 상황을 고려해, 강화군은 최전방 지역으로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확립해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이 비상대비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최전방 접경지로서 완벽한 대비 태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오는 15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80년의 함성,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과 보훈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참석자에게는 태극기 머리띠를 배부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식전 기념공연으로는 강화군열두가락연구회와 강화군립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되며, 국내 대표 비보이그룹 ‘퓨전엠씨’의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박용철 군수는 “올해 광복절 경축식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석해 뜻깊은 광복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왕십리역 간(약 1km)의 단선전철’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12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했다. 이날 아침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이 구청장은 청량리역 광장과 수인분당선 출입구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1인 시위는 강남권 이동 주민의 극심한 불편을 해소하고 수인분당선 단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구민의 열망 속에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의 핵심 거점인 청량리역발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은 우리 구의 사활이 걸린 사업”이라며, “조속한 정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의 정상화를 위해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경기도 남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민 숙원사업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완료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기존 용역 대비 경제성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어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