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음성 거성호텔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관리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청렴'과 '직무윤리'를 핵심 가치로 삼고, 2025년 하반기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교육'에서는 법률의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상세히 다루며,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내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안병권 교육장은 "미래 교육의 시작은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2025년 옥천 교육가족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15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해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은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힐링 무대로 밴드음악, 뮤지컬 성악, 퓨전국악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문화 공연을 넘어,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옥천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교육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부도서관은 11월 28일까지 동구와 북구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와‘초등 인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 연계 도서 독서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교과 관련 도서를 읽고 질문, 토론,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문해력과 사고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뉴스를 읽고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별하며 기사를 작성해 보는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한 줄’과 태양계의 8가지 행성을 주제로 한 ‘태양계는 어디까지 알고 있니?’ 등이 각 20회씩 진행된다. 초등 인성 독서 프로그램은 ‘존중과 소통’을 주제로 독후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 학생들은 ‘까만 아기 양’을 읽고 ‘다름’을 ‘특별함과 존중’으로 생각해 보는 토론 활동을 한다. 동부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야외 잔디마당에서 천문학자이자 유튜브 1인 방송 진행자(크리에이터) 지웅배 작가의 초청 강연 ‘우주를 만나는 밤, 별을 만나는 눈’을 연다. 이번 강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사유의 기회와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웅배 작가는 ‘천문학자의 눈으로 우주를 보는 방법’을 주제로 우주와 인간의 관계, 별과 빛의 과학적 이야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강연 전후로 깊이 있는 독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0월 12일까지 사전 질문 행사 ‘작가에게 질문하세요’가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웅배 작가의 저서와 천문학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도서 전시 ‘천문학 책들을 만나보세요’가 열린다. 강연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강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도서관의 야외 공간을 활용해 별빛 가득한 가을밤에 즐기는 특별한 인문학 경험이 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재활 지원을 받는 특수교육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참여형 언어 감각 통합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언어 능력과 감각, 운동 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재활 과정과 방법을 익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재활 프로그램은 학생 소속 학교인 울산애니원고 등 4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울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언어재활사와 감각통합재활사 3명이 함께해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했다. 개별 재활 지원, 학부모 참여 재활, 상담 등 다양하게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에게 자녀의 재활 과정을 공개해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학부모가 직접 재활 과정에 참여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직접 참여로 가정에서도 재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의 성장 속도와 발달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0.63%이며,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율은 0.31%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학업 중단율(1.07%)과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율(0.58%)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율’은 전체 학업 중단 학생 수에서 질병과 해외 출국(유예, 면제), 학력 미인정 대안 교육 기관 학생 수를 제외한 ‘학교 부적응’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 수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울산의 고등학교 학업 중단율 또한 1.42%로 전국 평균(2.08%)보다 0.66%포인트 낮아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울산지역 학생들의 학업 중단 사유로 초중학교는 해외 출국(204명), 기타(12명), 질병(7명) 등의 순으로 많았고, 고등학교는 기타(320명), 부적응(56명), 질병(33명), 해외 출국(3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중 기타(320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대표 전략산업인 민물장어 산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대적인 연구 투자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전남 민물장어 생산량은 1만 568톤(3,362억 원)으로 전국의 65.9%를 점유하는 압도적 1위 생산지”라며 “개 식용 종식 이후 민물장어는 산업적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진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EU가 극동산 민물장어를 CITES(멸종위기종 국제 거래 협약) 보호종에 등재하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11월 총회에서 확정될 경우 실뱀장어 수입이 제한될 것”이라며, “실뱀장어의 수입 의존도가 80%에 달하는 상황에서 인공종자 생산은 아직 상업화 단계에 이르지 못해, 이대로라면 전남 민물장어 산업은 치명적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이어 “일본은 인공종자 생산 기술 확보를 위해 75년간 135명의 연구진이 매달려왔지만, 전남은 고작 35㎡ 연구 공간에서 연구사 2명과 보조 1명이 겨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17일 양산 동면초등학교에서 생태 전환 교육과 연계해 곤충 호텔을 제작하는 ‘찾아가는 이동식 작업장 카(Car)멜레온’을 운영했다. ‘카(Car)멜레온’은 목공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위한 장비를 갖춘 20톤 규모의 체험형 이동 차량이다. 경남행복마을학교에서 제작한 이 차량은 작은 학교를 지원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산 동면초에서 진행한 곤충 호텔 제작 활동은 환경 보호와 생태계 유지의 중요한 역할을 일깨우고,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법, 생물 다양성 증진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카멜레온 차량에 있는 목공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곤충 호텔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완성된 곤충 호텔은 학교와 마을의 필요한 공간에 설치했다. 양산 동면초등학교는 그동안 마을과 협력해 양산 꼬리치레도롱뇽 서식지 정화 활동과 생태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곤충 호텔 제작과 설치를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17일 ‘미스터트롯2’ TOP7(6위) 출신 가수 진욱이 부친의 고향인 창원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액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정기부사업인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에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감동을 주었다. 진욱은 “부친(진용원 님, 대산면 출신)의 고향 창원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진해 벚꽃이 더욱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는 창원특례시가 추진 중인 주요 환경 복원 사업으로, 노령화된 벚나무에 영양제를 공급하여 병충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진해 군항제가 지속 가능하고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기부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일부로 활용될 예정이다. ‘감성 장인’으로 불리는 가수 진욱은 어린 시절 가수로 데뷔해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으며, 2002년 제9회 남인수 가요제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9월 13일, 부산시의회 2층 내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ESG 시민운동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ESG 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의 역할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ESG가 기업과 행정 영역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운동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의원은 2023년 대표 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ESG 시민운동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이 조례는 시민이 ESG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와 기초지자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 배치된 ESG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면, ESG가 특정 부서의 과제가 아닌 모든 시민의 생활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부산이 직면한 과제를 지적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 기후위기 직격탄을 받는 해양도시의 특수성, 산업·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문제를 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