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평택복지재단은 지난 11월 6일, 2025년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회기인 ‘힐링 트레킹’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현장의 피로와 감정노동으로 지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오픈세트장을 둘러보며 가을 단풍이 물든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동료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일상의 긴장을 풀었다. 오후에는 ‘오미나라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와인과 음료를 체험하며 지역문화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사회복지사는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걷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 이런 힐링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재단이 수행한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감정노동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폭력과 범죄 위험에 노출된 채 일하고 있는 실태를 우려하며, 비상벨 설치 등 최소한의 안전망 확보를 위한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2021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 10명 중 7명이 이용자에 의한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 유형별로는 언어적 폭력(56.6%), 정서적 폭력(42.8%), 신체적 폭력(34.8%) 등 모든 형태가 확인되어 현장 근무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그런데도 경기도의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보호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억 9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 원이 줄어든 상황이다. 최만식 의원은 “본예산안에서 비상벨 항목이 일몰 사업으로 분류되어 삭감됐다가 협회 내부 조정으로 뒤늦게 복원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비상벨 설치 예산을 단순한 장비 지원이 아닌 생명 보호 예산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상벨 설치 실적 역시 크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7일 열린 경기도의회 AI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10조 원대 AI 예산 편성 등 국가적 역량 집중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오히려 관련 예산이 축소되고 핵심 사업이 지연되는 등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AI 시대 주도권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경기도의 안일한 대응을 꼬집은 것이다. 전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 감사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10조 천억 원 AI 예산 편성 및 NVIDIA GPU 26만 개 공급 약속 등 국가적 노력을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 의원이 현장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의 2026년도 AI 관련 예산은 2025년 대비 상당 부분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AI국의 '구축형' 사업이 '운영형'으로 전환되며 발생한 예산 조정이라는 해명에도 불구, 전 의원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신규 투자가 절실한 시점에 예산이 줄어든 것 자체를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AI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강조했다"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지난 5일, 김포시의회 4층 나눔실에서 ‘김포시 민간투자사업 모델 발굴 및 적용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시의원 5명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오매직 김은경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포시 특성 맞춤형 민간투자 모델 도출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포시의 지역적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다각적인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김포시 지역 특성 분석 ▲국내 민간투자사업 사례 기반 기초조사 ▲김포시 적용 가능 분야별 민간투자사업 모델 도출 ▲분야별 간략 타당성 분석 등이 제시됐다. 특히 시간적 단계별 의사결정 흐름에 기반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과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운영방안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연구회는 교통,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시에 적용 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7일 열린 사회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체계가 조기발견에만 머물고 있다”며, “실질적인 조기개입(중재) 서비스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3년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해 “부산지역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주의’나 ‘정밀평가 필요’ 판정을 받은 아동이 전체 아동의 20.3%에 달하지만, 조기개입이 필요한 아동이 즉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기발견만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조기개입이 뒤따르지 않으면 결국 초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시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 진단과 개입을 모두 수행하고 있음에도 시비 지원을 받는 권역별 기관이 전무하다며, 조례에 근거한 권역별 지원체계 확대와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기개입 서비스가 대부분 가정방문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강서구·영도구·기장군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권역별 거점기관을 지정해 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 롯데시네마 군산몰에서 군산교육협력지구 추진단 및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독립전쟁사와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학교 현장 교직원들의 역사 인식과 교육적 실천 역량 강화를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독립군 무장투쟁과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로, 봉오동 전투, 광복군 활동, 그리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논의를 담고 있다. 내레이션에는 배우 조진웅이 참여했으며, 독립운동가 후손과 학자, 군 관계자들이 출연하여 ‘국군의 시작은 독립군’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게 한다. 관람 신청은 군산교육협력지구 추진단 및 관내 단위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중이며, 참가자 명단은 신청 마감 후 각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복잡한 교육행정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교육행정자료 검색기’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5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총 7건으로 5급 이하 지방공무원 5명, 교육공무직원 1명, 기관 1건 등이다. 먼저 5급 이하 지방공무원 분야에서는 △복잡한 교육행정 정보,‘교육행정자료 검색기’로 쉽고 빠르게!(교육행정 8급 이재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교육행정자료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의 주요 행정 데이터를 모은 종합 자료로, 올해 처음으로 ‘교육행정자료 검색기’를 도입해 복잡한 교육통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은 △공감이 만든 공간, 협력이 이룬 미래, 금구초‧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교육행정 6급 임대식), 장려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기본계획’을 공고하고, 대상자 선발 절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내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명, 초등교사 51명, 중등교사 26명 등 총 80명이다. 전북교육정책을 중심으로 자율연구와 정책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성과, 학생 생활지도,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형성 능력 등을 평가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한다.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립유치원 교사와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로 실교육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도내 학교 근무 실교육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국·사립학교 재직 교사는 임용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1차 적격여부 심사, 2차 연구수행능력 심사, 3차 학교교육 기여도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2일 최종 연수 대상자를 발표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가 지난 10월 15일 육군 제2291부대와 백마도 개방 및 한강·염하 구간 철책 철거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 7월 31일 김병수 김포시장이 백마도 현장에서 육군 제2291부대장과 함께 진행한 현장토의를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발전시킨 성과다. 백마도는 한강 하류에 위치한 하중도로, 1970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민 출입이 제한되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군과 협력하여 백마도를 단계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향후 공원 조성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공원 조성 전까지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백마도를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합의각서에는 한강구간(백마도~김포대교) 및 염하구간(초지대교~세어도) 철책 철거가 함께 포함됐다. 특히 한강 구간은 기존 철책으로 단절되어 있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이 한강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염하 구간은 1·2선 철책을 철거하고 미관형 펜스를 설치하며,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가 김포시 도로교통망의 주축인 김포한강로와 김포한강4로상 파손 및 노후된 구간에 대해 11월내 재포장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회 실시하는 재포장 공사 구간은 ▲김포한강로 ‘운양 ~ 걸포’ 편도 3차로(서울방향), ▲김포한강4로 ‘한강중앙공원 ~ 금빛수로1교사거리’ 양방향 6차로 구간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김포대로 장기IC 연결도로 등 3개 노선에 대해 재포장을 완료했으며, 김포한강로 재포장 공사 역시 같은 예산을 활용해 도로 포장면의 내구연한이 도래되거나, 여름철 호우로 인해 파손이 심한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공사다. 본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포경찰서 협의를 통해 공사 일정을 수립했고, 현수막 설치 및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공사 일정 등의 세부내용을 안내한다. 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공사시 부득이하게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