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중구는 중구 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밑그림을 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국제기관이나 기업 등을 중심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회의·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증진, 문화적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구는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4년 인천 지역 자치구 최초로 '인천광역시 중구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더욱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추진하고자 올해 4월부터 약 4개월간 ‘중구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은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관련 전문가·기관 의견 청취, 설문, 자료조사 등을 통해 ▲마이스산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오는 21일까지 시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4일간 실시되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중요한 훈련으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의 주요 목표와 중점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협력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충무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되며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구는 오는 18일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시작으로 ▲도상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을 실시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올해는 주민 참여 훈련이 확대돼, 구청 내 홍보부스를 통해 방독면 착용법과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선학종합사회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동 304-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남촌 달맞이길(둘레길) 조성사업(2구간)’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공모에 선정된 ‘남촌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총 3개 구간 중 두 번째 구간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 보행권 향상, 도로 환경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완공된 2구간은 남촌초등학교부터 남촌어린이공원을 연결하는 통학로 구간(연장 약 660m)이다. 구는 협소하고 노후한 도로를 확장하고,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통행환경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또,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후 담장을 정비하는 등 주거지 경계의 안전과 미관도 함께 개선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달맞이길 정비는 골목부터 바꾸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작은 길 하나, 담장 하나에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살기 좋은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맞이길 조성사업은 남촌동 일대를 둘레길로 연결해 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2040 청년 직장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마곡지구에 위치한 아워홈 사옥을 찾아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워홈 직원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특별한 주제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부터 교통·안전·청년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따릉이 대여소 증설 및 버스 노선 확대 등 출퇴근 교통수단과 같은 생활밀착형 건의사항과 보행로 안전 확보,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다. 이에 진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과 직결되거나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선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구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톡(Tea Talk) 간담회는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2040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진교훈표 소통 정책이다. 마곡입주기업 임직원과의 만남은 LG사이언스파크, 롯데중앙연구소, 대상주식회사, 오스템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 팔덕면에 위치한 강천힐링스파가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4월 문을 연 강천힐링스파는 불과 3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 55만 명을 넘어섰다. 개장 첫해인 2022년에는 15만여 명이 찾았고, 2023년에는 16만 6천여 명, 2024년에도 15만 6천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 역시 7월 기준 이미 7만 명이 다녀가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총 면적 2,904.57㎡ 규모의 복합 휴양시설인 강천힐링스파는 치유누리실, 도반욕실, 족욕카페 등 실내 시설뿐만 아니라, 야외온천 족욕장·동굴형 체험관·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을 갖춘 ‘온천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강천힐링스파의 핵심 시설인 1층 치유누리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원한 스파와 풀장, 개방감 넘치는 노천탕,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사우나실 등 다양한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어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천힐링스파의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월군은 지역 청년과 예비 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영월군 비즈니스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총 12명 내외를 선발한다. 이번 비즈니스 스쿨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영월 거주 청년 창업가 또는 영월로의 이주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 사업경력 7년 이내의 청년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총 7차시(35시간 이상)로 구성되며 ▲로컬 비즈니스 모델 개발, ▲AI 툴을 활용한 사업 제안서 작성, ▲비즈니스 모델 고객 검증, ▲사업계획서 고도화, ▲마케팅 및 브랜딩, ▲발표·피칭 고도화, ▲최종 발표 평가와 전문가 피드백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영월 외 지역 참가자에게는 최대 35만 원의 체류비를 지원하며, 교육 수료자는 향후 ‘영월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모 신청 시 교육 평가에 따른 차등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수강 신청서와 성실 참여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8월 22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월군과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들이 지난 7월 영월에서 진행된 교류에 이어,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비즈니스 여행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서울편 프로그램은 '영월X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여정으로, 서울의 선도적인 청년 비즈니스 사례를 탐방하고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년들은 비즈니스 여행 기간 서울 성수동의 상상플래닛, 연희동의 어반플레이, 서울 먹거리 창업센터를 방문했다. 각 기관 관계자의 도슨트 투어를 통해 서울의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넥스트 로컬X신세계백화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여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판매와 서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팝업스토어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영월팀인 위로약방, 홀썸위크, 드문, 옥빵맨 등이 참여해 영월의 특색을 담은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케이(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26일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케이(K)리그2 수준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저녁 OBS의 ‘OBS뉴스 730’에 출연해 용인시 시정을 주제로 대담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지역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엔 지금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세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며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데,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국가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 단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상과 이주를 서둘러서 내년에 부지 착공에 돌입한다”며 “반도체 팹 6기가 들어서고 10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415만㎡(약 126만 평)에 122조 원을 투자해 4기의 팹을 건설하며, 1기 팹을 짓는 공사 중”이라며 “2027년 3월 1기 팹 절반의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며, 이 클러스터에는 50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범시민 태극기달기 붐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3·1절 태극기 게양률이 10% 안팎에 그친 상황에서 50% 달성을 목표로 광복절 전후 다양한 시책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광복절을 계기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태극기가 단순한 장식이 아닌 독립·자주·평화의 상징이라는 점을 알리고 모든 가정·기관·상가 등에서 자율적으로 게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 현판식, 차량용 태극기 부착… 홍보 다채 춘천 18개 읍면동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153개 아파트에서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출입구에 현판을 설치하고 주민이 참여 모습을 촬영해 언론·SNS에 공유하며 열기를 높이고 있다. 또 시에서는 게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160곳의 시범아파트‧마을을 지정해 지난 3·1절 태극기 게양률 10%에서 이번 광복절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도전적 목표로 하고 있다. 온의사거리~봉의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