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 지역 예술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의 오페라에 대한 문화향유 수요 충족을 위해 대전시립오페라단의 신속한 창단을 촉구했다. 시립오페라단 창단에 대한 논의는 민선 7기 대전 문화예술 분야의 핵심 사항으로지역 예술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도됐다. 그러나 시립오페라단의 창단으로 오페라 가수 등 필수 인력들이 시립으로 몰리게 될 경우, 민간 오페라단이 운영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어 무산된 바 있다. 아쉽게도 현재까지 민간 오페라단의 운영상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 다시 시립오페라단의 창단이 논의되는 배경도 민간 오페라단의 운영상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오페라를 비롯한 지역 예술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이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민경배 의원은 “시립오페라단은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과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대전 시민의 높은 문화향유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94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청년기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46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45건,‘오정 국가시범지구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2건 등 모두 9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 일부 위원의 사임으로 발생한 공석을 보임하기 위해 정명국, 송인석, 방진영, 민경배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새롭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민경배 의원이‘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필요성과 추진 방안’ ▲이한영 의원이‘둔산시외버스 정류소 하차장 위치 원상복구’ ▲김민숙 의원이‘대전 0시 축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17일 춘추공원 내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서거 104주년 기념 헌다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수 양산시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기념사업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헌향, 헌화, 헌다례를 올리며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의 서거일을 맞아 헌다례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17일 오전 호국선열들의 충혼이 모셔져 있는 충렬사에 독립유공자 위패를 추가 봉안하기 위한 고유례를 양산향교 주관으로 봉행했다. 고유례는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선현들에게 이를 고하는 전통 의식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충렬사 위패 봉안 대상은 1932년 양산농민 조합원의 경찰서 시위 습격사건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삼일절에 서훈 받은 독립유공자 열 분과 2023년 광복절에 서훈받은 한 분을 포함, 총 열한 분의 독립유공자이다. 고유례의 헌관을 맡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독립유공자 위패 봉안 고유례를 통해 우리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서훈 독립유공자의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렬사에는 이번 위패 봉안을 포함해 삼조의열(박제상·김원현·조영규) 3위와 임진왜란 공신 28위, 독립유공자 53위 등 총 84위의 충혼을 모시게 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의 청렴 의식 강화와 부패 예방을 위해 출근길 청렴 커피차 운영을 통한 ‘출근길, 청렴 한 잔+ 함께하5’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동연 양산시장이 청렴 바리스타가 되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구가 새겨진 음료를 전달하며 청탁금지법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법을 준수하고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자 마련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명절은 청탁금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10시, 서산여자고등학교 도서실에서 ‘특별실 정리지원단 도서정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소속 특별실 정리지원단 8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도서관 정리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DLS(학교도서관관리시스템)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산여자고등학교 이신혜 사서교사가 맡아 진행하며, △DLS 시스템 이론 및 실습 △도서관 도서 정리 총괄 및 실무 △도서 폐기 기준 및 절차 안내 △바코드 부착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정리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서관 정리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되며, 향후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 도서관은 단순한 책 보관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정리가 잘 된 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를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 안팎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학교는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등록, 신청자 관리, 의견 수렴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방과후 활동부터 지역 연계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각 초등학교의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실무사들이 앱 관리자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 운영과 안내를 담당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 만족도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해봄앱의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당초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차별로 세 차례에 걸쳐 개발을 진행하려던 계획을, 2024년 초기버전 개발 이후 2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공․사립유치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연수」를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자 이론교육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사립 유치원교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오전과 저녁 두 차례로 나누어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여 관내 방과후 과정 담당 교사 및 사립유치원 교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키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될 것을 기대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교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유아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교원 맞춤형 연수를 통해 안전한 미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전남교육청의 정책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전남교육청의 해외사업 추진 현황과 타당성, ▲역사왜곡 논란이 있는 ‘리박스쿨’ 도서 구입 절차 준수 문제, ▲기초학력 향상 대책, ▲도교육청 청렴도 제고 방안, ▲조직 구성원 간 갈등을 유발하는 행정 관행, ▲전남학생교육수당 확대 추진, ▲나라꽃 무궁화 식재 부족 문제 등 7개 주요 현안을 차례로 짚으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강 의원은 먼저, 전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을 상대로 도교육청 해외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행정적 투명성과 집행의 타당성을 따져 묻고, ‘리박스쿨’ 도서 구입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제대로 준수됐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어 김대중 교육감과의 질의에서는 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정면으로 짚었다.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향상 대책의 실효성, ▲교육청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 ▲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0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직원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최정훈 의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2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협업과 참여 의식, 관계자 연수 등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순한 프로그램 수행이 아니고 학생 개개인에 대한 통합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초기에 학교 현장에서 역할에 대한 혼선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학교장, 교감, 담당 교원, 교육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하고 현장에 맞는 매뉴얼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리자·교원 연수를 확대하고 권역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