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군정 성과 가운데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성과로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 꼽혔다. 올해 축제는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34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달성했으며, 미국·일본·중국 등 7개국 133만 명의 해외 대표단이 방문해 국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유학생 교류와 노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MOU도 체결됐다. 두 번째 성과는 전국 군단위 최초로 2029년 전국체전을 유치한 점이다. 홍성군은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 혁신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1년까지 연이어 개최될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숙박·체육시설 신축과 개보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 번째는 ‘미래 농업 선도 모델 구축’으로, 전국 최초 저탄소 유기농업 지정과 스마트 육성지구 지정으로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 기반과 지역 특화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48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네
【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는 2026년 1월 1일부로 5급 직위 공무원 24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중앙부처 인사교류 및 행정지원 파견 복귀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상위직 승진과 결원 발생, 중앙부처 교류와 파견 복귀가 맞물리면서 이번 인사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인사의 핵심 방침은 부산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능한 인재를 전략적으로 분산 배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업기획팀장, 예산총괄팀장, 국비전략팀장, 기획팀장, 산단계획팀장, 산업정책팀장, 자치행정팀장, 체육정책팀장, 디자인정책팀장, 교통기획팀장, 도시계획팀장, 주택정책팀장 등 핵심 직위에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 또한 통상정책팀장, 반도체정책팀장, 생활체육진흥팀장, 관광마이스팀장, 시민행복지원팀장, 15분도시운영팀장, 보상총괄팀장, 항만물류팀장 등 주요 현안 직위에도 적합한 인력을 배치해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인사에서는 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팀장, 세계디자인수도팀장, 방위산업TF팀장, 자살예방TF팀장과 같이 신설된 직위에도 적합한 인재가 임용되었으며, 인사평가
【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2026년 1월 1일 자로 과장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부산시정의 주요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재 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인사 대상은 과장급 이상 간부 90여 명으로, 승진·전보·파견을 포함해 조직의 전략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승진 및 직무대리 33명(3급 3명, 4급 30명), 전보 및 파견 54명(2급 1명, 3급 16명, 4급 37명)으로 구성됐다. 민선8기 성과 기반, ‘핵심인재 핀셋 배치’ 부산시는 민선8기 들어 “늘리고, 높이고, 풀고”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왔다. 도시 전략과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인사는 단순 승진이나 인사 이동이 아닌, 성과를 기반으로 한 핵심 직위 중심의 핀셋 배치가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실·국장과 과장급 전보는 퇴직 등 공석 직위를 중심으로 최소화했으며, 발표는 5급 팀장급까지 함께 이루어져 조직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번 인사는 ‘시민 행복 실현,
【의정부=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이 22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축제를 산업으로 키우는 도시, 의정부의 다음 과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 축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의 축제와 문화행사는 이미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여전히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만 소개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방문객을 모으는 데 그치는 축제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축제를 단순한 행사로 보는 것을 넘어 도시의 이야기와 브랜드로 연결해 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언에 따르면, 회룡문화제는 ‘왕의 도시 의정부’라는 서사를 재정립했고, 음악극 축제와 블랙뮤직페스티벌은 의정부만의 독특한 문화적 개성을 축적하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가 실제로 도시 체류 시간과 소비,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냉정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축제는 도시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가 브랜드가 되며, 브랜드가 체류와 소비로 연결될 때 지역 기반 관광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정책 구조의 확장을 강조했다. 단순히 행사를 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27일 오후7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음악회 ‘기억의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격동의 2025년, 기억을 품고 되새기는 연대의 울림’을 주제로 ‘착한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한 해 동안 함께해 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정통 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성악가의 협연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아주 특별한 ‘123명’의 시민을 VIP로 초청해 눈길을 끈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던 엄중한 시기에 민주시민의 역할을 다한 민족예술인총연합, 광주여성민우회, 전남촛불행동, 5‧18청소년오케스트라, 민주노총, 광주전남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관계자 등 청년‧예술인‧시민 123명이 특별 초청됐다. ‘123명’은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를 상징함과 동시에 2025년 4월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기까지 123일간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민주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9월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정읍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정읍시는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24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자활근로 활성화 ▲자산형성사업 지원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총 4개 분야의 12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이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내 관공서 및 공공시설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는 대량 세탁물을 처리하는 공장형 ‘신화세탁사업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재개발원 및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입점한 ‘카페보네사업단’이 꼽힌다. 또한, 정읍의 대표 특산품인 쌍화차 재료를 활용한 ‘전처리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기존 운영사인 ㈜스카이레일과의 운영권 분쟁과 관련한 민·행정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며 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 22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은 울진군이 제기한 ‘부동산 등 인도 청구 소송’에서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시설을 점유한 ㈜스카이레일 측에 ‘계약 종료 명백, 점유 권한 없다“ 시설을 인도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울진군은 2024년 8월 1일 자로 종료된 위탁 운영 계약과 관련해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스카이레일 측이 제기한 ‘위탁관리 및 운영 재계약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도 법원은 울진군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운영사의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재판부는 ▲계약 종료 사실이 명백한 점 ▲재계약을 반드시 보장해야 할 법적 의무가 없는 점 ▲‘위탁관리 및 운영 재계약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행정 소송에서 패소한 점 등을 근거로 ㈜스카이레일의 점유 권한 상실을 인정하며 울진군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울진군이 ㈜스카이레일을 대상으로 민·행정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며 죽변해안스카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문화재단은 ‘2025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문화예술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어워드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곧 군포를 상징하는 문화적 정체성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사업을 브랜드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며, 예술을 통해 일상 속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렉처콘서트',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융합형 시민체험학습 '렉처콘서트'는 올해 축제형 모델로 새롭게 기획‧운영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시민의 문화적 소양과 참여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와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는 시즌제로 정착하며 군포만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제도 운영과 개선 노력을 반영한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여부에 따른 감점 항목을 종합해 1~5등급으로 산정된다. 올해 실시된 기초시의회 평가는 김포시의회를 포함한 전국 75개 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등급을 받은 기초시의회가 없어 2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부여됐다. 김포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으며, 종합 점수(80.3점)에서도 기초시의회 평균(73.4점)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렴노력도는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추진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인사 및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금품수수 예방, 부당한 업무 지시 차단, 공정한 계약업체 선정,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등 주요 부패 취약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의회 임진모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이 ‘2025 제8회 아시아리더대상’에서 대한민국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대한방송언론기자협회 주최로 지난 12월 22일 서울 신촌역 K터틀컨벤션 2층에서 열렸다. 본 시상은 각 분야에서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사회공헌을 통해 아시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임진모 의원은 제8대 이천시의회에 초선으로 입성한 이후,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실질적인 조례 제·개정을 통해 해결하며 시민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시민 안전과 재난 대응 강화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이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를 마련해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안전 복지와 효율적 재정 운용의 선순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천 남부권 지역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찾아가는 의정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