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지난 23일 밤 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이종인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은 (주)디아이엔지니어링 정재훈 대표, 금상은 (주)서원인더스트리 김진후 대표, 은상은 (주)정백건설 안찬혁 대표가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기업 건실도와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이 수상 대상이며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는 울산 경제의 희망이자 원동력이다”라며 “이번 시상이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4일에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퇴치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결핵 예방 활동과 결핵환자 조기 발견·지원,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되며, 매년 전달하는 성금 외에도 결핵 협회가 추진하는 2025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관내 학교와 직속기관에 안내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24년 신규 발생한 환자가 14,412명이고, 결핵에 의한 사망자는 1,255명에 이르고 있으며,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인 질환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매년 결핵환자는 감소하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사망자가 많은 질병이다.”라며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를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결핵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의원(북구4)은 12월 24일, 시정 질문을 통해 고립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40~64세)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대응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고립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제안했다. 하병문 의원은 “최근 '사회적 고립·은둔 예방 및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대구시가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지만, 정책 대상은 아직 노인과 청년층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실직, 이혼, 질병 등으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중장년층도 고립 위험이 큰 만큼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고독사·무연고사 사례 중 상당수가 중장년층(40~64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아플 때 돌봐줄 사람이나 심리적으로 의지할 대상이 없다”는 응답이 많아 관계 단절이 고립의 주요 특성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시는 현재 AI 안부전화 등 비대면 방식의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정신건강·복지·고용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함께 고려한 연계체계 구축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12월 24일, 대구시에 제출한 서면질문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고립사 위험이 특정 지역과 주거유형에 집중되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주거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일균 의원은 “대구시 고립 위험군은 시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지 않고, 복현1동(원룸·고시원), 상인3동·월성2동(영구임대주택), 대명동(노후주택가) 등 일부 행정동과 주거유형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고립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는 곳’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시원·원룸촌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거부감과 단절감이 크고,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는 집단적 고립이 심화되는 특성이 있는 등 주거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대구시에 고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리 기반 대응 전략 수립 여부, 원룸·고시원·임대아파트·노후주택 등 주거유형별 정책 추진 현황, 복지·정신건강·주거·의료 분야를 연계하는 통합 대응조직 또는 컨트롤타워 운영 여부, 그리고 고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권진회 총장과 2025년 3월 부임한 신임교수 간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와 신임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권진회 총장의 주요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신임교수들이 대학 현장에 조기에 안착하고 교육·연구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총장과 신임교수 간 소통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앞서 교무처와 산학협력단은 교원 인사제도, 연구비 지원 체계, 연구비 집행 절차 등에 대한 안내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행정·연구 지원, 연구비 제도,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건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신임교수들은 ▲행정·연구 업무 가이드북 필요 ▲온라인 소통 창구 활성화 ▲대학원 입학정원 탄력 운영 ▲초기 연구기반 구축 지원 ▲해외 학술지 접근성 개선 ▲신임교수 연구비 및 논문게재료 지원 확대 ▲연구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2025년 교육지원청 협력 사업 시범지역인 목포·무안·신안교육지원청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무안반도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연수·컨설팅·교육과정 지원을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지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진로 연계 공동교육과정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무안반도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또,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안반도 역사·문화 체험코스와 지역화 교재를 공동 개발·보급해 3개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안교육지원청은 교직원 통합 연수와 섬지역 역사·문화 연계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자원을 교육과 연계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무안반도 교육생태계 구축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는 24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 의장을 비롯한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의회 구성원의 인권·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완주소방서 설수경 소방장이 진행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였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인권 의식과 책임의식을 되새겼다. 유의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회는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의원과 직원 모두가 인권과 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의정연수는 4대 폭력 예방과 장애인 인식개선,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의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
【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민선8기 시민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행정기구와 정원을 조정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월 15일 시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한 뒤, 2월 중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운영상 비효율을 조정하고 안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3급 본부로 격상하고 2개 전담 부서 신설, 지속가능한 미래형 혁신공간 조성을 위한 미래공간전략국 신설, 기획조정실 산하 재정관 신설로 예산·재정 총괄 기능 강화 등이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는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해 3개 시도의 역량을 결집, 초광역 경제권·생활권 조성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미래공간전략국은 15분도시 조성과 부산형 도시공간 재편을 위한 총괄 계획과 혁신 사업을 관리하며, 재정관 신설은 균형적 예산편성과 국비 확보, 정부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보강하고, 시민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도
【안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는 2026년 상반기 4급 이하 승진대상자 84명을 사전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 내 승진 요인 발생에 따라 실시되며, 1월 2일자로 발령될 예정이다. 승진 인원은 5급→4급 1명, 6급→5급 2명, 7급→6급 12명, 8급→7급 29명, 9급→8급 40명으로 구성됐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세무직, 사회복지직, 사서직, 과학기술직, 시설직, 보건·간호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렬이 포함됐다. 주요 승진 대상자로는 5급에서 4급으로 승진 예정인 행정직 황영주 전략기획담당관 지방행정사무관과 6급에서 5급으로 승진 예정인 이상범 전략기획담당관 지방행정주사, 김민희 일자리경제과 지방행정주사 등이 있다. 7급에서 6급으로 승진 예정자는 행정직 9명, 사회복지 2명, 사서 1명, 과학기술직 3명 등이며, 8급에서 7급은 행정직 10명과 과학기술직 19명이 포함됐다. 9급에서 8급으로 승진 예정자는 행정직 15명, 과학기술직 23명, 운전직 2명이다. 이번 승진 인사는 직급별 업무 수행 능력과 근무 경력, 직렬 균형, 양성 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은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전북=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총 86명이 승진 내정됐다. 이번 인사는 퇴직, 퇴직준비교육, 휴직 등으로 국장·과장·팀장급과 6급 이하 직위에 승진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승진 내정자는 국장급 9명, 과장급 13명, 팀장급 29명, 6급 이하 35명으로 구성됐다. 국장급 승진자는 조직 관리 능력과 업무 수행 능력, 경력, 조직 화합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행정직에서는 김철태 대변인을 비롯해 방상윤 예산과장, 양선화 기업유치과장, 이경영 문화산업과장, 이지형 대외협력과장, 정광모 안전정책과장 등이 승진했고, 보건직은 노창환 보건의료과장, 환경직은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 토목직은 최정일 총무과장이 내정됐다. 과장급 승진자는 중간관리자로서 조직 통솔력과 화합, 직무 성과,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용됐다. 행정직에서는 박선미 인구정책팀장, 박영철 새만금기획팀장, 서창순 교육협력팀장 등 7명이 승진했으며, 전기직 서영민, 축산직 김홍춘, 해양수산직 채중석, 보건직 한정원, 토목직 안종환 등 6명이 포함됐다. 건축·도시계획 분야 최기만 과장도 승진 내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팀장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