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감-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예술을 매개로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은 물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키워 교육공동체 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총 13시간의 집합 연수로 운영되며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전문가 강연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 ▲포토테라피 활동을 통한 정서적 성찰 ▲안산 지역 박물관·미술관 탐방 등 관객 참여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명선 원장은 “교사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의 세계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 개인의 정서적 자각을 넘어 교육현장에서 공감과 이해를 실천하는 인성·시민교육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앞으로도 ‘자기이해, 타자공감’을 주제로 한 예술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명안전 감수성과 공감 역량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가 미래 먹거리를 견인할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시화호 중심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정부와의 전방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임병택 시장은 7월 30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시흥시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국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임 시장은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시화호 세계화를 위한 K-해양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국회 주관 토론회 개최 등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임 시장은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은 지역사회의 노력과 염원을 기반으로 해양생태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지역특화형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서해안권 해양레저산업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안산~인천 구간) 조기 착공 및 개통 ▲지역특화 해양산업의 메카, 해양수산부 복합 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원봉사 교육의 제도적 정착 필요성과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좌장을 맡아 ‘학교 자율시간 선택교과(자원봉사) 추진’을 주제로 열렸으며, 교육계 및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호동 의원은 학창시절 직접 참여했던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복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통역 등 자원봉사 경험을 소개하며 “청소년기의 자원봉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인생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는 깊은 울림을 준 경험”이라며, 자원봉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2019년 교육부 지침 개정으로 생활기록부에서 봉사활동 항목이 삭제된 이후,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율이 급감하고 청소년단체 활동도 크게 위축됐다”며, 자원봉사를 교육 속에 구조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무너진 데 대한 우려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7월 30일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토론회 – 학교 자율시간 선택교과(자원봉사) 추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원봉사를 교육과정 속에서 제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김재훈 의원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자율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진로·인성 교육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학교 교육과정 속 자원봉사 제도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자율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진로·인성 교육의 핵심 도구로 재정립되어야 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지원, 다양한 활동 영역 확대, 디지털 기반 마일리지제 도입으로 참여 동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교통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청소년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지만, 정작 청소년용은 별도로 없어 성인 요금을 그대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발매기에서 판매 중인 1회용 교통카드는 어린이용과 성인용만 제공되고 있으며,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 선택지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6월) 발급된 1회용 교통카드는 총 3,132만 건에 달하며, 이 중 어린이용은 592만 건(18.9%)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성인용이며, 이 중에는 교통카드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포함되어 있어 결국 성인 요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러한 형평성 문제에 대한 개선은 논의되지 않고, 오히려 1회권 사용률이 낮아(‘24년 기준 0.6%) 1회용 교통카드 제도 자체를 없애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1회권 1장당 제작비(520원)와 운영비 등을 근거로 폐지를 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7월 29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7월 30일 평택시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자원봉사 찾아가는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아동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환경보전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보전을 위한 ‘흙공 만들기’와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흙공 던지기’ 체험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밝힌 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또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흙공 만들기에 참여한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제작한 흙공은 인근 군문교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 활동에 활용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지역은 교육과 돌봄의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관내 모든 학교에서 선택형교육(구 방과후학교)과 선택형돌봄(구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1·2 맞춤형 교육은 13개교에서 시행하며, 학생 개개인의 발달과 성장을 돕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용머리초등학교에 위치한 ‘안성 별꿈나래 거점형 늘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도 지역의 늘봄학교 초과 수요 해소를 위해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의 프로그램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의 돌봄형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등 교육과 돌봄이 통합된 지역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학교가 요청하는 일정에 맞춰 직접 방문하는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밀착 지원하고 있으며, 7월 18일에 개최된‘2025 기초늘봄협의체 1차 회의’에서는 안성시청 및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 마련하고, 행정 효율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2학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지원청이 7월 30일 13시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조리사, 조리실무사 7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충주중앙탑초 김상미 영양교사의 ‘이물질 혼입 예방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강의로 시작되어, 아로마 아카이브 심나래 대표의 ‘스트레스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강의로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급식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의 전문성과 건강한 근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 업무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전문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학교급식 위생 수준과 만족도가 한층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청렴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병옥 군수가 30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부처 간 예산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기재부 2차 예산심의 국면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들과 잇따라 직접 면담하면서 음성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총 5개 사업으로 △용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국립소방병원 운영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백야 비점오염 저감사업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등이며, 이날 건의한 내년도 총사업비는 705억원이다. 조 군수는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정향우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들과 대담하며, 해당 사업들이 음성군과 중부권 전체의 성장 기반이자,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용산산단 진입도로’는 입주 예정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활동과 접근성 확보에 있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기반 시설로, 조 군수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