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수택2 끌림 따숨 바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일부터 난방용품인 전기요를 취약계층 67가구에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택2끌림 따숨 바람’ 사업은 냉난방 기기를 보유하지 않았거나 전기요금 부담으로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전기요 등 계절별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전기요 배부는 지난 9월 수택2동 복지 119 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선풍기 60대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지원 활동이다. 수택2동 복지 119 보장협의체 김명기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혼자 견디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취약계층을 살피고, 더 따뜻한 수택2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정희 수택2동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육 프로그램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같은 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등부 5팀과 고등부 4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팀 모두가 충분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운영은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경기 규칙을 준용했으며, 전문 심판진을 배치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진행이 이루어졌다. 대회 시작 전에는 안전교육과 선수 선서식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이 스포츠맨십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대회 중간에는 3점 슛 이벤트 경기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KCC’ 팀과 고등부 ‘쌀먹’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 팀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는 지난해 학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귀중한 문화유산‘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의 전편을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 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유물을 조사하고 수집하던 중 조선시대 안양의 실경을 담은 회화‘삼성기유첩’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난해 2월 고미술 경매를 통해 매입을 추진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작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31일 이틀간 기초수급자 중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화재경보기 설치로 화재 발생 사실을 초기에 감지해 대피 시간을 확보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화재로 인한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다세대 매입 임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빌라 지하 세대에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산1동 맞춤형복지팀에서 23개 가구에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화재경보기를 지원받은 장애인은 “불이 났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걱정하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어 다행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산1동장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 어르신과 장애인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은 지난 1일,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성사2동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단풍이 절정을 맞으면서 떨어진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과 도시 미관 저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마을 주요 도로변과 공원, 버스정류장,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쌓인 낙엽을 청소하고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진희 성사2동장은 “직능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사2동이 더욱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가맹점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물품을 전시·판매하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나영마켓’이 주관했으며, 천연염색·유기공예, 생활도자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전시 및 판매됐다. 주교동은 이번 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쉽게 활용하고, 직접 장터를 체험하며 문화적 혜택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어떻게 사용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장터 덕분에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이번 문화누리 장터가 많은 주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 없이 모두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연구원은 지난 3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시민연구자를 비롯해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6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고양연구원 연구심의평가위원회 위원, 연구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3건의 시민 연구과제가 선정됐으며, 착수보고회에 이어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한 자문을 진행했다. 연구과제 3건은 ▲고양시 청소년·청년 정책 연계방안 연구 ▲고양시민 데이터 기반 생활권 맞춤형 공원·녹지 활성화 방안 연구 ▲고양시 미혼 청년의 결혼 인식 조사 연구 등이다 이날 과제 3건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연구방법과 향후 연구 추진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들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민 연구자들의 연구가 더 깊이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이러한 연구 활동이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으로 이어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최우수 정책제안)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11월 1일 고양시 YMCA유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고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날 ‘공공 와이파이 접속화면을 활용한 장기실종아동 정보공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제안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공공 와이파이 첫 화면을 통해 장기실종아동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으로, 기술과 공공성을 결합한 따뜻한 정책 제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를 맡은 조윤슬 분과위원장은 “효율성보다 필요성에 기대는 제안이라 정책적으로 외면받을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인문학적 접근이란 걸 느꼈다. 희망을 붙잡고 있는 실종 아동 가족들을 생각하며, ‘왜 수혜 대상이 소수임에도 이 정책이 실행되어야 하는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는 참가자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원당시장에서 청소년 주도의 탄소중립 캠페인 ‘용기 낼 고양’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기 낼 고양’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장보기에 도전하는 활동으로, 시민 500여 명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캠페인에서는 커피 찌꺼기 방향제 만들기, 탄소중립 퀴즈,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원당시장 상인회,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지역사회가 연대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해 온 전통시장 탄소중립 캠페인이 올해 4년 차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원당시장 상인회의 협조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위해 내년에 추진할 새로운 방식의 실천활동을 청소년들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별빛청소년연합회 연합축제 ‘분위기타서 함께했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합축제는 탄현 위브더제니스 8번 게이트 앞 광장과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연합과 자치기구가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쿠키아이싱, 무드등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총 12종의 체험활동이 마련돼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이예은 청소년은 “직접 준비한 체험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청소년이 주체가 돼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가 준비한 밴드, 댄스, 마술, 노래 등 다양한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