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도입한 “농특산물 품질인증제“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농특산물에 청도군이 인증 마크를 부여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제도로 지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품질인증 신청은 올해 3차 신청으로 총 20농가에서 52건의 신청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20농가 100여 건의 인증마크 사용이 승인됐다. 품질인증은 현장심사, 안전성 검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게 되며, 인증 제품에는 청도군 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 후 로컬푸드 판매장 내 전용 매대에 판매된다. 현재는 서청도농협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관내 전 로컬푸드 매장 출하 농가로 인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증 농산물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역 먹거리와 연계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품질인증제를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가 전 세계를 휩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한층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1일 차와 2일 차로 라인업을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1일 차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최정상 아이돌, 2일 차는 제1부 어반자카파, 웬디, 제2부 지원이, 박군 등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권 배부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읍·면·동 사무소를 통한 배부, 2차는 9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통합행정 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을 통한 온라인 배부, 마지막 3차는 행사 당일 현장 배부다. 시는 오는 9월 22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 및 안전·방역관리 대책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제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가 ‘아이의 웃음이 머무는 보육 명품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양시는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삼아,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촘촘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약 700억 원의 예산을 안정적으로 투입했다. 이는 인구 규모가 두 배에 달하는 인근 지자체와 대등한 수준으로, 광양시 보육 투자의 선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지역사회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월부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를 전개해 왔으며, 9월 16일 기준 개인·단체·기업 99곳에서 약 3억 2,7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러한 나눔은 다양한 보육사업을 이어가는 든든한 기반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다. 나아가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아이의 탄생과 양육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이 발의한 '여수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지난 16일에 열린 제250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여수시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공공이 보험료를 지원하고 책임을 분담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 의원은 제안 당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장애인의 생명선”이라며 “그럼에도 사고에 대한 보상과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동안 여수시는 전동보조기기 보급은 지속해왔지만, 사고 발생 이후의 안전망과 보상체계는 미흡한 상태였다. 이번 조례를 통해 여수시는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일정 부분 해소하게 됐다. 조례에는 ▲여수시의 보험 직접 가입 ▲보험료 지원 ▲보장 범위 및 청구 절차 ▲지원 제외 사유 등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송하진 의원은 “이번 조례는 여수시가 ‘장애 포용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이 발의한 '여수시 중장년 창업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 조례는 여수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의 창업 및 재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장은 3년마다 중장년 창업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으며,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및 멘토링 ▲창업 지원공간 및 인프라 지원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및 제품화 지원 ▲판로 확대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장년 재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재창업 희망자 발굴 및 교육 ▲자금·금융·세제·법률 정보제공 ▲실패 원인 분석 및 사업화 역량 진단 지원 등을 통해 재기 기반을 마련했다. 최정필 의원은 “중장년층 창업은 단순한 자영업을 넘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조례가 교육·인프라·판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이 발의한 '여수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250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장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구, 기초연금 수급자 가구, 영유아 보육 가구, 취약계층 청년 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중심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생활폐기물 수거와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 주거환경 개선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관내 저장강박 가구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체계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도 조례에 명시돼 있다. 박성미 의원은 “저장강박은 단순한 위생 문제가 아니라 정신건강과 직결된 복합적인 사회문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고립된 가구를 조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이 발의한 '여수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지난 16일에 열린 제250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여수시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공공이 보험료를 지원하고 책임을 분담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 의원은 제안 당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장애인의 생명선”이라며 “그럼에도 사고에 대한 보상과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동안 여수시는 전동보조기기 보급은 지속해왔지만, 사고 발생 이후의 안전망과 보상체계는 미흡한 상태였다. 이번 조례를 통해 여수시는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일정 부분 해소하게 됐다. 조례에는 ▲여수시의 보험 직접 가입 ▲보험료 지원 ▲보장 범위 및 청구 절차 ▲지원 제외 사유 등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송 의원은 “이번 조례는 여수시가 ‘장애 포용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의회는 지난 18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 토론회 및 『강화군 스포츠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연구단체는 대표의원인 한승희 의장을 비롯해 박승한 의원, 허유리 의원, 박흥열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행정 전담 조직 신설인 ‘강화군 스포츠마케팅팀’ 구성, 강화군체육회 내 전담 조직 신설인 ‘대회운영팀’ 또는 ‘이벤트기획팀’ 구성과 민·관 거버넌스 기반의 ‘스포츠마케팅위원회’ 설립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강화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전지훈련 및 체류형 체육대회 유치를 도모하고,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연관 산업(숙박·음식·교통 등)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세부 방향 및 구체적 실행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과 군청 공무원들이 스포츠 틈새정책 개발, 스포츠마케팅 TF팀 구성 등 실질적인 종목별 정책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강화군은 지난 7월 라오스와의 첫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은 날라이흐구 측이 일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한 근로자를 강화군에 파견하고, 강화군은 이들에게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로자 권익 보호와 불법체류 방지 등을 위한 사전·사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와의 매칭 체계도 정비하는 등 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강화군 방문단 대표 김학범 부군수는 날라이흐구 구청장 대시제버그 나얀바야르(Dashzeveg Nayanbayar)를 예방하고,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학범 부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농촌 일손 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8일 양사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군부대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면은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에 위치한 대표적인 접경지역으로, 출입 시마다 검문소를 통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과 군사시설 보호법 적용에 따른 재산권 제한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박 군수는 “오는 10월부터 양사면사무소 앞 검문소에 CCTV 디지털 검문 시스템이 도입돼 주간 대면 검문이 폐지될 예정”이라며, “이번 개편에 그치지 않고 첨단 검문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법으로 인한 군민 재산권 제약 등 다양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화군은 지난 2020년부터 국방부·해병대 2사단 등과 협의를 이어오며 검문 절차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검문소를 6개소에서 4개소로 통합·조정하고, 교동대교 QR 시스템 도입, RF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