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권봉수 의원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리시 집행부(백경현 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구리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이 전반기 의장직을 마친 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로,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질문을 시작하며 "여전히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장의 견해와 방침을 명확히 확인해야만 문제 해결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집행부의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구리시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교통 관련 주요 현안들에 대한 현황을 중점적으로 질문했다. 질문 내용은 랜드마크타워와 아이타워 건립사업의 현황과 랜드마크타워 사업부지의 사업 추진방식 전환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 사노동 E커머스 조성사업과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의 진척 상황,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및 태릉~구리IC 간 광역도로 확장공사 추진 현황, 지하철 8호선 개통 이후 운영 현황과 상권 활성화 성과, 연계 대중교통 계획, 서울 편입 관련 진행 상황과 전망, 특히
【안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안양시 박달동을 비롯한 인근 마을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결을 위해 18일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된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 강득구 국회의원과 함께 시행사 ㈜넥스트레인과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신안산선 광명 구간의 지하터널 붕괴로 안양 박달동 친목마을과 호현마을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영업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어 경제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안양시는 사고 직후부터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시는 사고 발생 이후 마을버스를 긴급히 투입하여 한 달여 동안 친목마을과 박달도서관을 연결하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려고 했다. 현재는 시공사 측에서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양시는 이미 지난달 2일 민원·교통·심리·현장 지원 등 4개 기능반으로 구성된 ‘신안산선 붕괴사고 민원대응 전담팀(T
【충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8일 충주시 단월2 정수장 현장에서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K-water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의회 및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본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단월 1, 2 정수장을 하나로 통합하여 전면 개량하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1,171억원으로, 사업면적 41,129㎡, 정수시설 용량 55,000톤/일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충주시의 고품질 수돗물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0년 12월, 충주시와 K-water가 체결한 위수탁 협약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물 공급 시스템 구축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수질 관리 기술, 에너지 절감 설비를 갖춘 정수장으로 조성된다는
【의왕=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 의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7일, 이륜차 배기소음과 불법 개조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소음 민원이 잦은 부곡동과 오전동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배기 소음 기준 초과, 소음기 불법 개조, 안전기준 위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단속에서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이륜차 소유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불법 개조 차량은 원상복구 명령 또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소음과 개조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이 강화되면서, 반복적인 위반에는 가중처벌이 적용된다. 같은 위반으로 1년 이내 과태료를 두 번 이상 부과받으면, 과태료 금액이 최대 2배까지 증가한다. 특히, 위반 행위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과태료가 2배까지 증액될 수 있다. 이륜차 소유자는 소음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불법 개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법 소음기나 배기 장치를 사용할 경우, 고액의 과태료와 함께 차량 등록 취소 등 심각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단속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소음과 불법 개조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된 만큼, 이륜차 소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여름을 알리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축제’가 18일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철래)가 주관하고, 오는 7월 2일까지 15일간 펼쳐진다. 해바라기 면적 약 42,500㎡ 규모로 조성된 꽃밭은 마치 노란 물결처럼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판매부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장,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조만제 군의원, 조정련 법수면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리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산인어린이집, 한국여성농업인 함안군연합회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주민들의 노력이 담긴 해바라기 재배과정 영상을 상영하여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에서 “해마다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주시는 강주마을 주민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강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위원회별 조례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광현 의원이 ‘전세사기 지원범위 확대 및 전세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을, 우성원 의원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가결하고, 이와 함께 ▲세출예산 목적 내 사용 철저 ▲공격적인 체납액 징수 대책 마련 ▲예산 불용액 및 이월사업 최소화 방안 강구 ▲마이너스로 결산 된 사업비 원인 분석 및 대책 마련 ▲성과보고서의 타당성과 신뢰성 확보 ▲연례적인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촉구 등 6건을 권고사항으로 지적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의정자료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계획안 등 4건을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18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지원범위 확대 및 전세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정광현 의원은 “작년 초 100억 원대 전세사기 사건 발생에 이어 올해에도 순천시에서 거액의 전세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했다”며, “하지만 전세사기 사건은 여전히 수사가 지지부진하여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회복 지원이 모두 지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전남동부청사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러나 중복지원 불가, 모호한 피해자 인정 기준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지원에는 한계가 있고, 전남동부청사 주거복지센터도 주 1회에 제한된 시간 동안만 운영되고 있어 즉각적인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일회성 대응이나 부처별, 지자체별 개별 대책으로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의 피해자 구제를 위한 직접적이고 선제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18일 중국 베이징시에서 유네스코 동아시아사무소(소장 사바즈 칸, Shahbaz Khan)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중국 윈난성 추슝시에서 체결한 협의의향서를 구체화하는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동아시아 지역의 공예 및 민속예술 교류·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밀양시 문화유산의 동아시아 지역 홍보 및 국제 행사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베이징 방문에는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과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센터(센터장 김성진)를 방문해 밀양의 전통문화 자산을 소개하고 문화교류 및 해외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밀양아리랑예술단의 공연 콘텐츠 소개, 지역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 추진 등 실질적인 교류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예비 회원으로 지정된 후 ‘공예와 민속예술’ 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7일 청년과 귀농·귀촌인 관련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하성단노을마을 체류형 복합단지 △웅양 청년 귀농홈 현장 등 청년 주거, 정착 지원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거창읍 김천리에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국비 등 52억 원의 예산으로 지상 4층, 19세대 규모로 건축 중인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 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절차를 확인하고, 향후 관리 방안 등을 검토했다. 올해 10월 준공 후 운영 예정으로 청년, 신혼부부 주거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에서는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군민과 청년들이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추진 사항, 시설 명칭 공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두 번째로 웅양면에 위치한 ‘하성단노을마을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구(舊) 하성초등학교 부지에 체류시설·개별텃밭 각 18개소, 공동시설과 부대시설을 만드는 이 사업은 지난 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18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7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빛으로 기적으로’를 주제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시민 등 1,200여 명을 초청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고,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과 6‧25전쟁, 월남전 참전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헌신을 뮤지컬 갈라와 노래로 표현한 주제공연과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주제공연의 마지막 순서에는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97명의 사진과 이름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보훈가족의 애국심과 헌신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귀중한 토대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호국영웅을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