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9일 오후 2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및 학교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시네토크(cine talk)’를‘여름이 지나가면: 관계를 고민하다’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독립영화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 등 교육공동체의 갈등관리 및 관계회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네토크에서는 올해 7월 개봉하여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장병기 감독의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을 상영한다. 영화는 청소년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묘하고 복잡한 관계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학교폭력 문제를 다각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병기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영화의 내용과 연출 의도에 대해 감독과 직접 소통하며, 자녀가 겪을 수 있는 관계의 어려움과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네토크에 참석하는 한 학부모는 “무겁고 민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 오전 11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리는 북구청 가족축제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소풍’에서 ‘대구유아교육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대구시교육청이 북구청과 체결한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업의 하나로, 영유아와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영유아 공교육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북구 거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 ▲유아 문해력 교육,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영유아 숲놀이 운영 등 대구시교육청의 유아교육과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한다. 또한, ‘놀며 읽는 그림책, 가족 놀이 쑥쑥!’을 주제로 동화구연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유치원 교사 4명이 그림책을 읽어주고, ▲과자와 젤리를 활용한 수 세기·패턴 만들기 등의 수 놀이, ▲글자 낚시 같은 언어 놀이 등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학부모 상담 코너도 운영해 ▲유치원 입학, ▲교육 방법, ▲생활 지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지도·점검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현장실습 점검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훈 부교육감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국장, 융합인재과장, 장학관, 장학사, 현장실습 컨설턴트, 한국공인노무사회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가 등 총 27명이 참석하여 현장실습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현장실습이 본격화되는 10월을 앞두고 학생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구교육청의 선제적 조치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직업계고 20개교와 주요 현장실습 산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김태훈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와 산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의 실습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및 안전 관련 절차 준수 여부, ▲실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공공근로 현장에서 최근 촬영된 사진 한 장은 행정의 무책임한 실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사진 속 공공근로자들은 파고라 아래 모여 앉아 잡담을 나누거나 쉬고 있다. 비가 오는 날이었기에, 청소나 환경정비와 같은 야외 작업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근로자들은 모두 현장으로 출근한 상태였다. 출근만 했을 뿐, 현장 관리는 없었고, 근로 현장은 사실상 방치되어 있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과연 공공근로의 취지에 부합하는가? 그저 근로자에게 일정 급여를 지급하기 위한 형식적 출근만 반복되는 지금의 시스템은, 시민 세금을 활용하는 복지 일자리 사업으로서의 공공근로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누가 책임져야 하나…주민센터 공공근로 담당자의 실질적 직무유기 공공근로사업은 단순한 일거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생계비를 보전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정부 주도 복지 일자리 사업이다. 그렇기에 이 사업의 운영에는 철저한 계획과 현장 중심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공무원은 각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공공근로 담당 주무관이다. 대체로 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보령시'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박서진-전유진-김성환-정다경-윙크가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을 꾸린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21일(일) 방송되는 2133회 '충청남도 보령시'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6개 참가팀이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신명나는 잔치를 펼친다. 이와 함께 세대불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롯 스타들이 축하공연으로 화력을 더한다. 먼저 트롯 요정 전유진이 '가라고'로 상큼 발랄한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이어 쌍둥이 트롯 듀오 윙크의 '행복의 샘터', 믿고 보는 배가수(배우 겸 가수) 김성환의 '약장수', 떠오르는 트롯계의 별 정다경의 '하늬바람'으로 열기를 들끓게 한다. 끝으로 장구의 신 박서진이 '지나야'로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금의환향한 '보령의 아들' 남희석을 향한 보령 지역민들의 환대와 함께 무대와 객석 모두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배우 류진, 황동주, 공정환이 딸 하승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류진과 황동주, 공정환은 극 중 강마리(하승리 분)의 아빠 후보 이풍주, 강민보, 진기식 역으로 각각 분한다. 악연으로 얽힌 세 남자는 서로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앙숙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19일(오늘)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류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답게 우월한 피지컬과 댄디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황동주는 화려한 착장을 찰떡 소화하면서 표정 하나하나로 민보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공정환은 수트 차림으로 포스를 풍기다가도 다른 스틸에선 의사 가운을 입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드디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이들의 교복 미팅 현장이 드디어 내일(20일) 밤 공개된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지난 방송에서는 4:4 미팅 현장에서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이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필은 마상철(이원정)의 부탁으로 마지못해 미팅에 참석했고, 영례와 종희 역시 야간학교에서 같은 교실을 쓰는 주간 학생의 부탁으로 자리를 채웠다. 그렇게 타의로 참석하게 된 미팅에서 시작된 이들의 재회는 우정과 사랑 사이, 시대를 막론한 운명 서사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미팅 이야기가 더욱 궁금한 이유는 영례가 이미 재필에게 첫눈에 반했기 때문이다. 위험에 처한 자신을 온몸으로 막아 구해준 재필은 그녀만의 ‘백마 탄 왕자님’이었다. 반면 종희의 기억 속 재필은 영화관에 난입해 뜬금없이 자신과 영례의 입을 틀어막은 변태일 뿐이었다. 영례는 단번에 재필을 알아봤고, 종희는 흥미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극본 전영신, 연출 송현욱)이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전곡을 발매한다. ‘은수 좋은 날’ OST는 엄기엽 음악감독의 섬세한 디렉팅 아래 완성된 트랙으로, 드라마의 감정선을 더욱 빛내주는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됐다. 신예 아티스트부터 실력파 보컬리스트까지 참여해 극의 서사를 풍부하게 감싸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안시우가 참여한 첫 번째 OST ‘Echoes of Tomorrow(에코스 오브 투머로우)’는 사이키델릭 록의 향기를 담아낸 강렬한 트랙으로 시간과 감정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안시우의 독창적인 보컬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사한다. 밴드 터치드 윤민이 참여한 두 번째 OST ‘IRON HEART(아이언 하트)’는 폭발적인 드럼과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록 넘버다. 윤민의 파워풀한 보컬이 상처와 두려움을 이겨내는 강철 같은 심장을 노래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담아낸다. 제이미(JAMIE)가 참여한 세 번째 O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 21일까지 특별기획전 ‘도시기록법 : 우리가 부평을 기억하는 방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글·그림·사진·음악 등의 형태로 부평을 기록해 온 ‘도시기록자’ 8인의 기록물을 통해 부평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부별로 관람객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먼저 1부에서는 ‘부평 토박이’ 조기준이 남긴 부평의 역사 기록과 ‘공단 노동자’ 류동우가 1970년대 열악한 노동 현실을 담아낸 자전적 기록을 통해 부평의 역사를 문학적·사회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어 2부에서는 ‘동네 화가’ 이진우가 캔버스에 담아낸 동네 풍경과 ‘웹툰 작가’ 김민재가 그린 부평의 골목과 시장 등 일상의 장면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 속 시민들의 생활 모습과 감정을 예술적 시선으로 보여준다. 3부에서는 ‘사진가’ 유광식이 포착한 부평의 평범한 일상과 ‘건축가’ 도미이 마사노리가 조사·연구한 부평 영단주택 자료를 통해 도시 공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또, 4부에서는 ‘싱어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신트리공원 및 부평대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오는 26일 신트리공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날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 발표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부평윷놀이왕 선발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평대로 일대가 축제의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2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2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개막 길놀이가 열리며, 올해 아동참여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물의 매력을 선보인다. 개막 길놀이 이후 거리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부흥119안전센터 인근 메인무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장사익, 밴드 AUX, 타악그룹 공명 등 출연)이 진행된다. 문화의 거리부터 모다백화점 앞 삼거리에 조성되는 풍물광장에서는 전국 국공립 풍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