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지난 11월 10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학교 98%가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만 실제 학생들의 독서량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에는 도내 초ㆍ중ㆍ고 821개교 중 806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책으로 여는 아침’, ‘독서인문 동아리’, ‘독서인문교육주간’,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교육’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 의원은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 차원에서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해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러한 양적 확대가 학생들의 실제 독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남 초(5ㆍ6학년)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일 책을 읽는 학생은 10% 남짓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57%)이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이 3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특히 초등학생의 연간 30권 이상 독서 비율은 29%였으나 고등학생은 4%로 급감해 학년이 높아질수록 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11월 7일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7년간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48%나 감소했지만, 올해 9월 말 기준 사망자가 150명으로 2025년도 목표(153명) 달성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강 의원은 “특히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고는 11.2%, 농기계 사고는 무려 325% 급증했다”며, “사고 발생 건수는 줄어드는데 사망자만 늘어나는 기형적인 현상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하던 '교통사고 감축 컨설팅'을 올해 11개 시군으로 축소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노인보호구역' 확대가 시급하지만, 현재 설치율이 사망자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순천(12개), 장성(23개) 등과 달리 노인보호구역 지정이 1~2곳에 불과한 시군이 있다”며, “상가 민원 등을 이유로 시군이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교육지청은 질문 노트를 제작하여 11월 11일 관내 중학교에 배부했다. 학생들이 평소 질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영덕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하여 질문 노트를 자체 제작했다. 이 질문 노트를 학생들이 학교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개인 공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질문이 학습의 시작이며 바른 사고가 바른 학생을 만든다고 하며, 질문 있는 교실 수업의 확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질문을 통한 사고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6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20일과 12월 4일에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질문탐구 궁금한마당을 개최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 어머니후원회(회장 구경숙)는 11일 한양병원 사거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금 마련,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은군 어머니후원회 회원들과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가래떡을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은 보은교육지원청 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구경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은군 어머니후원회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지역의 사랑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은군 어머니후원회는 평소에도 교육지원 활동, 소외계층 아동 지원, 지역 축제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가 지난 6일 발생한 한국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매몰사고 수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사고 직후, 상황판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남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통합지원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유관부서와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 피해자 구조와 가족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구 안전예방정책실은 울산화력본부 2층에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관부서와 기관 관계자를 배치해 피해자 가족의 법률자문·긴급의료·산재 상담·민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한편, 구조작업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소방·경찰 등 구조인력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현재 통합지원센터에는 안전예방정책실 외 남구 5개 부서 파견직원이 24시간 상주 중이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울산세무서 등에도 협조를 요청해 지원근무 중이다. 아울러 피해자 가족에 1대1 전담 공무원을 매칭해 숙소 이용과 병원 동행, 사망자의 장례일정까지 세심하게 파악하며 지원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모든 매몰자를 구조할 때까지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산지천과 탑동광장 일대에서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와 ‘주민자치박람회 & 평생학습대회’를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각 소상공인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자치 역량강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행사장을 인접 지역(도보 5분 거리)에 두고 공동 홍보와 상호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원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시가 후원한다. 박람회 기간 산지천 일대에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부스를 비롯해 체험·이벤트 부스, 이미용·네일아트 등 지역사회 봉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제주수산물 및 지역계란 할인판매’, ‘소상공인가요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어린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일 ‘2025학년도 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구매 주간 운영 유공 교육장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 전수식은 제주시 관내 학교 가운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제주 지역업체 제품 구매 비율이 높고 지역 상생 소비 실천이 우수한 상위 10개교(초 7교, 중 3교)의 유공 교직원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된 ‘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구매 주간’ 운영 결과 제주시 관내 학교의 지역업체 제품 구매율과 지역 중심 소비 실천율이 전년 대비 각각 5~6%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착한 소비 실천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보호자 등 32명을 대상으로 ‘시청각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교사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시청각 장애 학생의 학습 및 생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와 보호자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효순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이사장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시기능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 지원을 위한 실제적인 지도 방안을 중심으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심상용 서울농학교 국립청각장애교육지원센터 교육청능사는 ‘청각장애 학생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 환경 조성과 의사소통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중심의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와 보호자가 함께 시청각 장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시청각 장애 거점 지원센터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가능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2시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2차 자문회의(컨설팅)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1차 회의에서 제시된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구축, 학교 지원 지침 마련, 통합사례회의 운영 개선 등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학교컨설팅협회 위촉 전문가 4명(팀장 이금남 전 제주학생문화원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서복지과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도화와 지속가능성 확보, 교육지원청 단위의 일반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 간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며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구조를 현장에 정착시켜 왔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의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할 구체적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통합지원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노형중학교에서 도내 및 도외 학교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도전하는 수업, 깨어있는 교실, 비상하는 교육’을 주제로 제주형 자율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간 상호 배움과 성장을 도모하고 제주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제주형 공교육 혁신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고산초, 대흘초, 서호초, 한림초, 대정고, 제주중앙여고 등 도내 51개교와 경기도 안산해솔초가 참여하여 미래역량학교·국제바칼로레아(IB)학교·마을생태학교·디지털학교·문예체학교 등 다양한 유형의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전시와 발표를 통해 소개한다. 오후 1시 30분 1층 로비에서는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한마당’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교사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한마당’이 이어지며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각 교실에서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자율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간 놀이 시간에는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