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메리골드-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으며, 약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존재 이유를 그려내며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감동적인 공연이다. 관람객들은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평을 남겼다. 공연 전에는 ▲자살 예방 ▲정신건강 증진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이 각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했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상담 서비스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7일 9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 명의 복지관 회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매월 ‘문화의 날’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 증진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9월 문화의 날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보고, 듣고, 말하기)’을 주제로 열렸다. 강의는 김효진 생명지킴이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험 신호를 ‘보고’, 어려움을 겪는 이의 마음을 ‘듣고’, 적절한 전문 기관과 연결할 수 있도록 ‘말하기’를 실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참여한 어르신 회원은 “작은 관심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민선 8기 시정 공약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5년 안동시 주민배심원 회의’를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하고,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35명을 무작위로 선발한 주민배심원단이 중심이 돼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109건 중 ▲안동댐 마리나리조트 조성 ▲구 안동역 도시숲 조성 ▲공공형 산후조리원 운영 등 15개 공약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심도 있는 토론 끝에 총 33건의 권고안이 도출됐다. 안동시는 이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검토 결과는 안동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오는 9월 20일 '2025년 안동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안동시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선언문 낭독, 청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청년이 머무는 지역이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정착 의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청년 CEO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청년희망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게스트와의 토크와 공연이 함께 진행돼,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 전시 ▲체험 부스 ▲청년 정책 홍보 ▲마음건강 체크 ▲청년 굿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4행시 공모전 시상식과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청년이 청년을 응원한다’라는 주제로 ‘안동청년’ 4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2025 I♥FEsta 영종’축제가 9월 2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된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과‘Festa(축제)’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I♥FEsta 영종’은 IFEZ의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락·밴드 테마의 음악 공연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풍성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영종 지역 예술인(이다온, 하늘섬, 웨이브) ▲인천 지역 대학 동아리(인하대학교 ‘INDKY’, ‘POP MUSIC’, 인천대학교 ‘커플리온스’) ▲요기조기 음악회(덕호씨, DJ Tiz) ▲인천펜타포트 슈퍼루키(김늑, 삼점일사) 등 인천 지역 예술계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축하공연으로는 ▲실력파 래퍼 ‘기리보이’▲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 ▲X세대 아이콘 ‘김원준’ 등 네 팀이 출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배우 박성웅이 가족들과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 여행을 떠났다. 지난 17일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을 통해 새 에피소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성웅은 앞선 영상에 이어 친형과 조카와 함께 충주 가족 여행을 즐겼다. 박성웅의 오랜 절친의 가게이자 아지트로 이동한 세 사람은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추억 여행을 떠났다. 친구는 박성웅이 영화 '황비홍'을 본 후 황비홍에 빙의해 뛰어다녔던 에피소드 등을 밝혔고, 비와 관련된 추억들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웅은 "데뷔 후 서울에서 폭우를 뚫고 서프라이즈로 충주를 내려왔던 적이 있다. 그때 (친구가)나를 보고 했던 첫 마디가 '너는 왜 비가 오는데 내려오고 난리야'였다"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이에 친구는 "그날 성웅이 울었다"라고 폭로했고, 박성웅은 "안 울었다. 서운하다고 했지"라며 즉각 반박했지만 당시의 서러움이 되살아난 듯 목소리가 커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하던 박성웅은 무슨 일을 해도 어머니 손바닥 안이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이하 특성화고) 육성 선정에 지역 배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가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서 전남, 광주, 울산, 세종 소재 학교가 단 한 차례도 선정되지 못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연합체를 구성한 뒤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연합체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내 인력난 등 지역소멸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지역 내 정주 비율이 높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육성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그런데 지난 2년 선정된 학교 소재지는 ▲서울 2개교, ▲경기 1개교, ▲인천 3개교, ▲부산 1개교, ▲대전 2개교, ▲대구 1개교, ▲강원 1개교, ▲충북 1개교, ▲충남 2개교, ▲전북 2개교, ▲경북 2개교, ▲경남 1개교, ▲제주 1개교였다. 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9월 18일(목) 오후 3시, 이호철 북콘서트홀(서울 은평구)에서 ‘2025 한국문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현재 문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시인, 평론가들이 ‘한국문학의 범위와 정체성’을 논의해 국립한국문학관의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는 ‘전시모델로 제시하는 한국문학의 범위와 정체성’을 주제로 문학관이 구현해야 할 한국문학의 정체성을 발표한다. 장석주 시인은 ‘한국문학 작가의 신원과 정체성’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일별하고 문학사의 흐름을 조망한다. 최진석 평론가는 ‘대화하는 경계들–한국문학관이 꿈꾸는 세계문학의 지도’를 주제로 세계문학이라는 ‘타자’를 거울삼아 한국문학의 특징을 새롭게 살펴본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최외득 한국문인협회 사무총장과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신준봉 중앙일보 논설위원, 홍용희 문학비평가, 안웅선 시인이 토론자로 나서 문학관의 전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은 18일 관세청 제출 자료를 공개하며, “대한민국이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닌 ‘마약 위기국’으로 전락했다”고 경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적발된 코카인 규모는 2,302kg으로, 불과 2년 전과 비교해 무려 200배 이상 폭증했다. 이는 1회 투약량(0.03g) 기준 약 7,600만 명분으로, 전 국민이 동시에 투약하고도 남을 역대 최대치다. 올해 적발된 코카인의 99%(2,296kg)가 선박을 통해 유입됐으며, 특히 6월에는 페루‧에콰도르발 선박에서 대량 적발됐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이제 우리나라 항만이 국제 마약 카르텔의 새로운 경유‧중계 통로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세관 마약 적발량은 2022년 624kg에서 올해(1~8월 기준) 2,810kg으로 늘어, 불과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정 의원은 “마약 문제는 이제 국가적 위기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헀다. 정일영 의원은 “특히 최근 5년간 검거된 마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은 장애 및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환자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사적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상주 없이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이 간병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입원서비스로, 건강보험의 적용으로 비용부담이 적어 보호자 상주나 사적 간병인 고용이 어려운 많은 환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그런데 장애나 질환의 중증도가 심한 환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절한 간병인을 찾기가 매우 어렵고 간병인을 구하더라도 높은 간병비용과 전문 간병인의 부족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받기 힘든 실정이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이용이 절실함에도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해당 서비스를 경증 환자 위주로 운영하는 사례가 많아 중증 환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 및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환자에 대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우선 제공될 수 있도록 시책을 마련하고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