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초광역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양 시·도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 정부의 자치분권 기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초광역 협력체계인 특별지자체 설치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선포식에서 공동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한다. 협약에서 양 시·도는 “광주와 전남은 오랜 기간 하나의 생활권이자 지역공동체로 협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도권 1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초광역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양 시·도는 합동추진단을 조속히 구성·운영해 제도 설계와 중앙정부 협의를 본격화하고, 올해 12월 초 특별지자체 출범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는 특별지자체 추진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동구의회는 8월 19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성동구청 지하2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의원들은 훈련 진행 상황 및 주요 조치 내용 등을 보고 받은 뒤, 무더위 속에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무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남연희 의장은 “실전 같은 연습은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힘을 만들어 준다. 여러분의 이러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우리 구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계속해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구의원들은 성동구청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쟁 사진전 및 군장비 전시회를 참관했다. 전쟁 당시의 참혹한 사진을 보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방탄조끼, 소총, 헬멧 등 군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9일 오후, 동구에 있는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5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에어컨과 수도관로 등 주요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대길 의원은 발달(지적)장애인의 경우 의사결정의 어려움 등으로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많은 불편이 있다며, 이들이 일반인들처럼 직장을 다니거나 각종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 지역사회의 배려와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시설 관계자(원장 김병수)는 오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들이 모여 생활하는 만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꾸준한 사회적 관심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19일 오전 시의회에서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노후 지하시설물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ㆍ구ㆍ군 지하 안전 담당 부서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지반침하 사고 발생 이력 ▲진행 중인 지반탐사 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 강화와 신속한 사고 대응ㆍ수습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반탐사용역 확대 ▲지하안전 통합관리 ‘컨트롤타워’ 기능 정립 ▲기관간 협력체계 강화 등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천 의원은 “지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하안전 관련 정보가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이를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역할이 절실하다”며 “관계기관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시스템을 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8월 18일, 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울산지역 내 과밀 공동주택과 관련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 노후 공동주택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울산 전역에 산재해 있는 과밀 아파트 단지의 용도지역 문제와 재건축 여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옥동의 동성파크 아파트 사례가 대표적으로 소개됐다. 주민들은 종전 용적률 수준의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변경과 조례 개정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시는 2003년 관련법의 변경으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당시 용도지역 변경 기준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없는 단순 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시 전역의 여러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동성파크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단지들이 이미 용적률 기준을 초과해 시설 개선이나 재건축에 제약을 받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규제 개선과 종합적인 도시계획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개별 단지의 민원을 넘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9일 오후 종합건설본부 및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공사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일원에서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서울산보람병원 앞 국도 35호선을 잇는 지하통로 박스 및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홍성우 의원은 “지난 6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진행된 시장님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차량 주행속도 협의 결과와 저소음 포장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묻고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 공사를 잘 마무리해 달라”고 말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개설되는 지하차도의 차량 주행 속도는 경찰청과 협의 결과 연결되는 기존 도로의 주행 속도를 감안하여 제한 속도 50㎞로 설정했으며, 저소음 포장도 곧 시행할 예정”이며, “연내에 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19일 오후,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동구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의미 있는 주거 복지사업이라고 평가하며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 자동차일반산업단지 내 15,314㎡ 부지에 총 434호(고령자복지주택 114호, 통합공공임대 32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주거복지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로, 2025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향후 ▲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 지방공기업평가원타당성 검토 ▲ 설계 공모 및 택지조성 준공 ▲ 주택 건설공사 착공 ▲ 준공 및 입주 등 단계별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종 부의장은 “이번 사업은 동구의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주거와 복지를 통합한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타당성 조사부터 입주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환경 관리뿐 아니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대표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이 경남 사천에 모여 전국 최고의 가왕을 가린다. 사천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사천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인 ‘제13회 삼천포아가씨 가요제 전국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왕중왕전으로, 특히 올해는 사천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회는 신곡 (맞춤형 창작곡), 기성곡(기존 대중가요) 등 2개 경연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 주요 가요제의 대상 수상자 6명과 사천지역 대표 1명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TOP 7 경연을 펼친다. 김현진(2024오대산전국청소년트롯가요제), 박상현(2023현인가요제), 손세운(2015왕평가요제), 송지현(2025목포뮤직플레이), 이민재(2025함양벚꽃전국가요제), 전기수(2025싱코리아왕중왕전), 전윤정(2023파워풀대구가요제) 등 7명의 대상자가 각자의 개성 있는 음악 스타일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왕중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8월 19일 오후 3시 한국동서발전에서 ‘국가 주요 기반시설 드론 피폭 대응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 중구와 한국동서발전,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제7765부대 3대대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소방펌프차와 폭발물처리반(EOD) 출동 차량, 군용차 등 차량 19대와 총기 등 장비 50여 점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한국동서발전㈜에 화재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단계 드론 공격에 의한 건물 화재 발생 △2단계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 △3단계 드론 조종사 수색 및 소탕 △4단계 오염지역 복구 및 사태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단체는 상황별 임무를 수행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중구는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앞서 두 차례 유관기관 및 부서 사전회의를 열어 세부 훈련 사항을 조율하고 훈련 대본(시나리오)을 검토 및 수정했다. 중구 관계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는 K-전통과 현대적 상상력이 결합된 문화 콘텐츠로, 한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고유한 유교문화 또한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전통의 깊이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낸다. 정적이고 형식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서 유교의 본질과 정신을 새롭게 조명할 전망이다. 유교문화, 일상에 스며들다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단순한 전통문화 재현을 넘어, 세대와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공감형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청소년과 MZ세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감각적인 체험 콘텐츠와 경연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되어 있다. 또 유교문화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층적 구조로 설계됐다. 공식 개막식은